홈플러스

최근 편집: 2023년 6월 16일 (금) 13:21
홈플러스

Homeplus

기업명 정식: 홈플러스 주식회사
영어: Homeplus Co., Ltd.
국적 대한민국
업종명 종합 소매업 (대형 마트, 전자상거래)
설립일 1997년 9월 4일
대표자 이제훈(대표이사)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로 398 (등촌동)
최대주주 MBK파트너스
기업 규모 중견기업
상장 여부 비상장기업

논란

상권침해

10년 5월 18일 홈플러스 대형마트규제인천대책위원회에서는 7명을 상대로 인천지법에 손해배상 청구를 냈다. 관계자는 "대책위 측 불법시위로 인천 갈산점, 부개점에서만 임대보증금, 관리비, 인건비를 포함하여 15억 손해를 보았다. 합의점을 계속 찾겠지만, 일단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 라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업조정은 대상이 아니라고 승인하여도, 대책위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갈산점 개점을 방해하였다." 고 주장하고 있다.

대형마트가 중소상공인을 상대로 민사소송까지 제기하자, "소상공·유통업계는 긁어 부스럼이 되지 않냐." 며 우려스러운 시각을 보이고 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사업조정 신청 대상에 가장 많이 올라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이다. 특히 인천은 수도권내에서 인구가 많고, 대형마트 진출사례가 많아 소상공인들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1]

그런데 이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고 마포구에서도 계속 되자, "여러모로 많이 괘씸합니다. 왜냐하면 재래시장이 있으면 어느정도 떨어진다거나, 외곽으로 가는 식으로 하여야 하는데" ,"월드컵 경기장 홈플러스가 들어와서 매출이 30% 감소하고, 망원역 익스프레스가 들어와서 10%정도 매출 감소가 있죠." 라고 소상공인들은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그러면서 서울마포구상인회총연합회장 박종석씨는 "테스코 홈플러스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인하여 지역상권 붕괴·전통시장 파괴하는 상황이 하루빨리 중단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호소하였다. [2]

ESG 상실 경영

코로나19 여파로, 홈플러스는 매장 4개를 폐업하였다. 하지만 그 계기로 기존 매장을 재단장하고, 전자상 거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수정하였다. 카테고리 킬러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3]

장애인 비하 발언

"장애인이 맛없는 빵을 만들면 빵을 사주지 말고, 맛잇는 빵을 만들도록 하여야 한다. 맛없는 빵을 만들고 있는데, 우리에게 강요하고 있다." 라는 발언에 논란이 되고 있다. 기자들이 "너무 심한 비유로 논란이 되지 않겠냐" 는 질문에도 "현실을 이야기 하였다" 라며 사과하지 않았다.

이에 홈플러스는 "본인이 다니는 교회에서 장애우들이 직접 빵을 만드는 장애우 빵공장 설립을 추진하면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고심하였다. 평소 장애우에 대한 존중으로 1억 원 쌀 기증, 장애인 돕기 한마음 마라톤대회 후원, 장애아동 갯벌체험행사로 매년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하는데 장애인 폄하·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다. 너무 한꺼번에 설명하려다 보니 오해가 생겼다." 라며 경영 밖인 경영자를 옹호하며 해명하였다.

하지만 서인환 한국 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중소 상인들을 장애인 비유 자체가 적절하지 않을 뿐더러, 장애인들이 부족하고 잘못하였다는 시각을 평소에 가지고 있다. 경솔한 발언에 대하여 사과하지 않을 경우, 불매운동을 벌이겠다. 장애유라는 용어는 독립체가 아니라는 시각이 들어잇다. "내가 도와준다'" 는 시혜적인 태도는 건방진 생각을 하고 있다. 기술자를 붙여 장애인 빵 제조가 아니라, 기술자가 빵을 만들고 장애인을 포장하고 장애인 빵 이라고 포장하여 판다.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고, 서민들이 평화롭게 고기를 잘 잡고 있는데 대형 배가 와서 싹쓸이를 하여 씨를 말리는 속임수로 이야기를 한다." 라고 비판하였다.

중소상인 단체 성명서에서 "편견·차별에 가득한 망언을 쏟아냈지만, 기본적으로 사실 관계와 전혀 맞지 않는다. 품목에 따라 재래시장·동네 가게보다 가격이 더 비싸고, 유통생태계를 재벌·대기업이 독점하면 가격이 올라간다는 상식. 장애인들이 맛없는 빵을 만든다는 근거는 어디있고, 소상공인 가운데 반발하는 사람들이 부자들이라고 왜곡하는 파렴치함을 어디에서 왔나. 우리나라가 아무리 자본주의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기업윤리·사회적 책임이 있어야 한다" 라고 비판하였다.

장애인 각각 단체들도 "이회장이 모든 언론이 집중하는 공개석상인 국제 강연 장소에서 장애인 비하 망언을 하는 장앤에 대한 차별편견을 유포시키는 범죄행위로, 장애인 차별금지법에도 저촉되는 문제다. 이회장은 실제로 장애인을 고용하여 빵공장을 운영하며, 맛있는 빵을 만들여 판매하려 불철주야 노력하는 장애인을 깡그리 무시하고, 불쌍한 동정 대상을 취급하였다. 마트 진출로 산업구조가 무너지는 현실을 합리회하면서, 약한 자들을 무시하고, 상관없다는 탐욕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장애인 비하 망언에 480만 장애인 자존심을 걸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라고 비판하였다.

노동당 장애인위원회도 "30대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1.45%에 지나지 않고, 공공기관 60%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는 현실은 우리 사회에 장애인을 경제활동에 불필요한 사람 정도로 치부하는 편견이 얼마나 심한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장애인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는 공직자·기업인들 효율성만을 내세우는 경제제일주의 극단적 사고를 보여준다" 고 비판하였다. [4]

일베노무현 대통령 비하 사진 게재

13년 5월 20일, 노무현 前 대통령을 비하한 합성사진을 일베에 게재하고, 홈플러스 구미전 전자매장 노트북에 띄워 촬영하고 일베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구미경찰서 수사과 정진용 경감은 "해당 유통점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으로, 영웅심으로 인기글에 올려지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 라고 사건경위를 설명하였다. [5] 이에 대구 구미 경찰서는 "사자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위법여부를 검토중이지만, 유족 고소가 별도 없는 경우 처벌 가능성이 낮다."[6] 라고 게제하고 입장표명 하였다.

개인정보 무단 도용

부산광역시 진구 가야동 흠플러스 2층 계산대에 있던 경품 응모함 2통을 차량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아 부산광역시 경찰서는 대형마트에 설치된 경품 응모함을 훔친 회사원 2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경찰조사에서 "일당 12만원을 받고 응모함을 훔쳐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고 진술하였다. [7]

보험 회사

7800만원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승용차를 내걸고 진행된 홈플러스 경품행사에서 부산광역시 5개 매장에서 고객 정보가 적힌 수백장 응모권이 무더기로 도난하였다. 경품 행사를 미끼로 고객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개인정보 동의는 작게 작성하여 돋보기를 사용하지 않고는 읽을 수 없게 하였다. 시민은 "글씨가 작아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그냥 앞에 있는 그림·사진만 보고 응모하는 경우가.." 라고 밝혔다. 10곳 보험사에 고객 정보가 넘어가 3년동안 보관되는 구조였다. "홈플러스 포인트를 이야기하고, "고객님 감사드립니다" 라고 하면 일단 전화를 받잖아요. 그러면 바로 보험 이야기를" 이라며 피해를 호소하였다. 이에 "안 보인다. 못 보았다는 분들이 있어 크게 붙여 놓았습니다. 응모함 바로 앞에" 라며 해명하였다. [8]

이에 여성신문 보도 결과, 대법원은 "홈플러스 경품응모권에 보험회사 영업에 개인정보가 활용된다고 기재하였다고 하더라도, 작은 글씨로 경품행사와 무관한 개인정보까지 수집하여 사회통념상 받아들일 수 없는 부정한 수단에 해당한다."며 2심 판결 파기를 환송하였다. 그러면서 개인정보법 위반에 해당된다는 판결이다. [9]

이에 소비자들은 "소비자가 돈줄로밖에 안 보이나요? 기업 윤리는 도대체 어디 있나요", "고객을 우롱하여도 정도가 있지 너무하네요. 이제 다른 마트 다녀야겠습니다." 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운이 없어서 걸렸지, 다른 곳도 마찬가지일수도 있네요." 라는 추측성 반응도 있었다.

무엇보다 당첨된 경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당첨자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그러면서 불매운동이 일어났다.

이에 홈플러스 관계자는 "당첨자 발표 3주간 지속적으로 당첨자에게 연락을 하고, 홈페이지에 공지를 한다. 2013년부터 사기가 급증하면서 잘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아 연락을 받지 못하였다고 추측된다. 정보제공에 동의한 고객 정보만 제공하였다. 법안에서 보험사와 제휴를 통하여 혜택은 크고, 저렴한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횡령에 연루된 직원 2명에 대하여 감사를 진행하였다.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였다." 라고 해명하였다.

하지만 트위터에서는 "소비자를 우롱하였으니 불매로 가야 한다" ,"불매운동보다 집단소송으로 가야 한다" 라는 비난여론이 이어졌다. [10]

이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금천구 금천점 앞에서 기자회견으로 "홈플러스는 고객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팔아넘겨 협력업체 납품 단가도 일방적으로 내렸다. 10년을 일하여도 월급이 100만원도 안 되는 대기업 홈플러스에서 일하는 노동자 대부분 현실이다. 현실을 바꾸기 위하여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14년만에 결성하고, 임급교섭을 하였지만 고작 시급 200원 인상을 제시하였다. 회사 이익만을 위하여 비정규직 고혈을 쥐어짜는 전형적인 악덕기업 모습이다. 게다가 홈플러스는 시간제 일자리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악덕 기업 홈플러스에 시민 여러분 불매 운동을 호소하기 위하여 모였다. 홈플러스가 윤리·상생 경영을 실천과, 비정규직 노동자 정당한 요구에 조치를 취할 때 까지 홈플러스를 이용하지 말아달라." 라며 불매운동을 호소하였고, 김기완 홈플러스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제 직원들이 참을 수 없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총파업을 조직하고, 회사가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총파업에 들어가겠다." 라고 밝혔다. [11]

이에 홈플러스는 "재발 방지를 위하여 제휴사업 적법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 내부 감시를 강화하고, 치계 개선 방안을 수립하겠다." 라고 공식 사과를 하였다.

홈플러스는 경품사기와 개인정보 불법 유출로 검찰에 의해 기소된 직후인 지난달 1일 사과문을 내고 "재발방지를 위해 제휴사업의 적법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정보보안팀 신설, 직원용 컴퓨터를 통한 고객정보 열람 차단, 제휴사업 축소 등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12] [13]

언론에서는, 홈플러스는 계속 해법을 미루고, 언론에 공식적인 사과를 하였을 뿐, 매장에는 게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하였다. 무엇보다 개인 직원 일탈정도로만 보고 있는 부분에서, 소비자들 정서를 공감하지 못하며 불매운동 여파에 대한 우려를 표하였다. 신뢰가 곧 신용인데도, 그 점을 모른 척 하고 가볍게 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불매를 할까, 등을 돌릴까 할인 행사를 하는 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14]

이에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정보 철저한 관리를 위하여 보험사 광고를 중단하고, 고객정보 제휴업체도 최소화한다. 동부화재와는 적립을 위하여 홈플러스 고객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도만 공유하기로 하였다." 라며 개인정보 논란 사업을 철회하였다.

그동안 신한·우리·국민·하나, 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맺은 제휴 관계를 끊었다. 카드회사 10개→6개로 축소하였다.

카드사 관계자는 "현재 제휴카드 발행 중 카드사 말고 고객 개인정보가 제공되지 않도록 홈플러스 정책이 변화하지 않았나." 라고 추측하였다. [15]

결론

2016년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부상준 부장판사는 "홈플러스가 개인정보를 얼마에 파는지 고객에게 알려야 할 의무는 없다. 개인정보 수집을 위하여 허위로 경품행사를 하려고 하였다는 정황도 없다." 라며 도성환 사장에게 징역 2년, 홈플러스에게 7500만원, 추징금 231억을 구형하였다. [16] 2심도 "1mm 정도 글자 크기는 현행 복권이나 의약품 사용설명서 약관에서도 통용되고 있고, 실제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응모자도 상당히 있었다. 응모자들이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라며 무죄를 선고하였다. [17]

하지만, 2017년 대법원 3부는 모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이 파기환송됐다. [18]

상품권 해킹

YTN 단독보도에 따르면,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보관이 쉽도록 상품권 번호 22자리가 부여되고, 구매자만 알 수 있는데, 10만원을 사고 사용하지 않았던 상품권이 0원으로 찍혀있었다. 인터넷 게시판에도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속출하였다. 30대 남자가 서울 서초동 홈플러스 직영매장에서 피해자들 인터넷 상품권 종이 상품권을 5차례 모두 바꾸어갔다. 피해자는 8명으로 피해 규모는 600만원으로 조사됐다. 홈플러스는 "해킹이 아니라, 오류로 상품권이 중복 발행됐다." 라고 해명하였다. [19] [20]

친일 정황

일본 청주 사케 판매에서는 한 제품만 제조사 주소가 적혀 있지 않았다. 후쿠시마현으로 동일본지진으로 파괴된 후쿠시마 원전과 80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이길용 중앙대학교 일본어문학전공 교수는 "현을 빼고 쓰면 일본인 언어습관 상 상당히 어색하다고 판단됩니다. 그 주소만 가지고는 후쿠시마현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라고 밝혔다.

이에 일본 청주 관계자는 "그쪽 의뢰였어요. 중간 업자로부터.. 우리는 따라서 만들고 있을 뿐이라서" 라고 해명하였다. 김필진씨는 "속은 기분이나,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여 찝찝함이 많이 납고, 괜히 걱정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라고 비판하였다. [21]

천장 문제

19년 4월 20일 밤 인천 송도점에서 지하 2층 주차장 천장 보온 마감재가 떨어져나갔다. 차량이 2대 정도 주차돼, 차량 위에도 마감재들이 쏟아져 내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사실을 인지하고 해당 구역을 통제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마트 안에 있던 소비자들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였다. 마트에서는 안내방송도 없었고, 환경 개선 작업 중 이라는 표지판만 붙였기 때문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뒤늦게 사실을 인지하고 분노하였다. "7살 딸이 그 시간 마트 안 놀이시설에 있었다. 정말 깜짝 놀랐다. 사고 사실을 알렸다면 곧바로 대피하였겠다." 라고 분노하였다.

이에 "당시 주차장에 손님들이 많지 않았고, 천장 보온 마감재가 떨어져 나가서 손님들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라고 해명하였다.

하지만 시공업체는 "해당 마감재는 ㎡당 30kg 무게다. 마감재가 떨어질 경우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만약 사고 주변에 마트 고객이 있었나면 별일이 아닐 수 있었을까?" 라고 비판하였다. [22]

홈플러스 폐점 사태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는 대구·안산·둔산점 매각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매각으로 고용문제에 대하여서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그나마 정규직을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한다는 수준이다. 이에 이미경 마트노조 부산본부 수석부본부장은 "홈플러스에서는 3곳, 부산에서만 2곳 이야기가 나오는데 점포가 매각되면 여기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당장 거리로 내몰리게 된다. 노조와 어떤 소통도 없이 매각을 강행하고 있다. 경영부진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라고 경고하였다. 심혜숙 부울경상본부장도 "MBK만 배불리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먹튀를 반드시 막겠다." 라고 강조하였다. [23]

홈플러스는 21년 3월 12일 민주노총 홈플러스 지부에 "전환배치에 의거하여 인접 점포로 재배치 계획 고용안정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부산 가야점 자산유동화 확정 안내 공문을 보냈다. 부산 매출 1위인 홈플러스 가야점은 1년뒤 폐점한다. 이에 노조는 "MBK와 경영진이 부동산 투기꾼으로 전략하였다." 라고 비판하였따.

홈플러스 지부는 "이윤 극대화를 위하여 알짜매장 매각은 최소한 사회적 책임마저 내팽개친 반사회적 행위다. 가야점 경우 직영직원 협력·외주·입점주까지 800명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 대량 실업·지역경제 타격이 불가피하다. 쪼개기 매각을 통하여 국내 2위 유통기업을 산산조각 내고 있다. 지난해 한 해에만 매극대금으로 1조를 벌어놓고 홈플러스에는 한 푼도 들어오지 않았다는 의미다. 지속 성장에는 관심 없이 먹튀 할 궁리만 하는 MBK로 인하여 직원들만 고용불안에 떨고 있다.", "기업을 사서 되파는 목적으로 경영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MBK 홈플러스 산산조각 내기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통보를 받았다. 홈플러스를 날강도가 주인이랍시고 팔아먹고 있다. 끝장 싸움을 벌이겠다." 라고 비판하였다. [24]

이에 이제훈 사장은 "그동안 소속 점포를 위한 헌신·노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하여 자산유동화 점포·폐점 소속 직원에 대한 위로금·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하였다. 과거 대한민국 유통업계를 선도한 홈플러스 성공 신화 주인공은 직원이었다. 대형마트 업계 불황·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 속에서도 적지 않은 비용을 과감히 투자하여 위로금을 지급 결정은 직원 여러분들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결단. 자산유동화에 따른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기본 방향은 변하지 않는다. 취임 첫날 약속한 점포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목소리를 직접 듣고, 모든 사업전략에 현장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은 직원들이 있기에 가능한 약속이기 때문이다." 라고 밝혔다. 모든 직원에게 각 3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아직 교섭이 완료되지 않은 노동조합과 임금단체협과는 별개로, 회사에서 결단을 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폐점으로 인한 직원들 안타까운 심정을 위로하고, 불가피하게 퇴직을 결정하는 직원들에게도 지원이 도리라고 판단한 이제훈 사장 사람 중심 경영의지가 담겨있다." 라는 설명이다. [25]

하지만 홈플러스는, 안산·탄방·둔산점까지 매각을 확정하였다. 유동화 조치로 마련한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동성 확보·비대면 유통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에 활용된다. 이 역시도 1년정도는 운영을 유지한다. 이에 직원은 "앞서 탄방점 매각도 돈이 되는 둔산·동대전점이 먼저 팔린다는 소문이 있었다. 폐점 뒤 가까운 인근 매장으로 배치한다고 하는데 그때가면 대전에 홈플러스가 얼마나 남아 있을지 의문이다." 라고 비판하였다. [26]

이에 홈플러스 지부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폐점 점포 직원을 전환배치하고 1년 6개월동안 다시 전환배치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기간을 정하면 안되고, 현재 일하고 있는 직원을 다른 곳으로 보내고, 그 자리에 전환배치하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여야 한다." 고 비판하였다.

이에 관계자는 "자산유동화 점포 직원들 100% 고용보장에 대한 당사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라는 입장이다. [27]

그러면서 모순점을 비판하는 여론도 이어진다.

평가

노동조합 관계자는 "안산점과 인접한 매장은 안산내 선부·고잔점, 도시로는 시화·서수원점까지 4곳이다. 안산 내 지점들은 현재 70~90명 수준에 불과한다, 폐점하는 안산점 직원은 200명 수준이라 두 곳에서 모두를 수용할 수 없다. 안산점 직원은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 내 선부·고잔을 1·2순위에 쓰는데 기존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그대로 두고, 안산점 직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기존 직원을 이동인사 하여야 한다. 도미노인사가 될 우려고 있다." 라고 비판하였다. 노동조합 측은 이 같은 인사방침은 '도미노 인사'를 불러 올 수 있다고 우려한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안산점과 인접한 매장은 안산 내에 선부점과 고잔점 2곳과 인근 도시로 확대 시 시화점, 서안산 수원점까지 4곳"이라며 "안산 내 지점들은 현재 직원이 70명에서 90명 수준에 불과한데, 폐점하는 안산점 직원은 200여명 수준이라 이들을 두 곳에서 모두를 수용할 수 없다. 안산점 폐점반대를 요구하는 여론은 굳건한 반면, MBK·부동산 개발업체는 사면초가에 빠진 상황이다. 반대 여론도 강력하고, 개발이익도 없는 상황에서는 폐점을 강행하는 속셈은 무엇인지, 가장 강력한 투쟁거점 노동조합 안산지회부터 산산조각내서 없애놓고, 상황역전 시키려는 비열한 방법."고 지적했다. [28]

  1. 김희정. “홈플러스의 자충수? 소상공인에 민사소송”.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2. 입력 2012. 07. 11. 19:39. "홈플러스 그만!" 뿔난 상인들 영국대사관으로”. 《YTN》.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3. 기자, 이소라. “점포 정리하던 대형마트, 다시 '오프라인 키우기'로 돌아선 속내”.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4. 기자, 김봉규. "장애인이 맛없는 빵을 만들면…".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5. “구미서, 노무현 전 대통령 합성사진 올린 고교생 자수”.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6. “대구경찰 - 지난 19일 대구의 홈플러스 한 매장에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사진을 모니터에 올린 후 인증샷을 찍어 '일베'에 올린 20대 남성을 조사하였습니다. 조사한 결과 외주업체 이동통신사 판매 계약직 직원으로 사자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에 위법여부를 검토중이지만 유족의 고소가 별도 없는 경우 처벌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됩니다. 패러디는 개인 성향에 따른 표현의 자유일수도 있지만 익명성이라는 방패뒤에 숨어 인신공격이나 사회적 갈등 조장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선을 넘지 않는 표현의 자유, 그것이 선진 국민의 미덕이 아닐까 합니다. | Facebook”.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7. 기자, 부산cbs 김혜경. "개인 정보 빼돌리려고…" 대형마트 응모함 훔친 회사원”.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8. 안진우. '개인정보' 10개 보험사에 넘기는 홈플러스”.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9. 부회장, 문미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소비자시민모임. “[문미란의 소소한 상담] 고지의무 위반한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도용은 유죄”.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10. “≪www.consumertimes≫ 홈플러스 경품 행사에 분노한 소비자들 불매운동 여론 형성”.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11. 강지혜. “민주노총, 홈플러스 불매운동 시작”.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12. jhwon@bizwatch.co.kr, 이학선 기자 naemal@bizwatch co kr, 원정희 기자 (2015년 3월 9일). '뭇매맞은' 홈플러스, 개인정보 활용사업 접는다”.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13. 입력 2014. 07. 30. 06:23. “홈플러스 경품 횡령 직원 '고소'..고객에게 사과”. 《MBN》.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14. naemal@bizwatch.co.kr, 이학선 기자 (2014년 7월 31일). “[Inside Story] 홈플러스가 경품행사를 포기않는 이유”. 2021년 11월 21일에 확인함. 
  15. jhwon@bizwatch.co.kr, 이학선 기자 naemal@bizwatch co kr, 원정희 기자 (2015년 3월 9일). '뭇매맞은' 홈플러스, 개인정보 활용사업 접는다”.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16. 조용석. “‘개인정보 무단유출’ 도성환 홈플러스 前 사장, 무죄(상보)”.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17. 김경학 기자. “대법 "1mm 깨알 고지한 홈플러스 무죄 아니다"..파기환송”. 《경향신문》.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18. 김경학 기자. “대법 "1mm 깨알 고지한 홈플러스 무죄 아니다"..파기환송”. 《경향신문》.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19. “[단독] 홈플러스 모바일 상품권 '해킹 의혹'...수사 착수”.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20. “홈플러스 상품권”. 2021년 11월 21일에 확인함. 
  21. “홈플러스서 판매된 '후쿠시마산 사케'…의도적 숨기기?”.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22. 기자, 이진연. “[취재후] “천장이 와르르” 아찔했던 순간…별일 아니라고?”.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23.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매각 추진에 노동자들 반발”. 2020년 6월 22일.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24. 김보성. “부산 매출 1위 홈플러스 가야점 매각, 노조 반발”.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25. 정소양.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폐점 직원 전원에 위로금 지급”.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26. “홈플러스, 대전 탄방점 이어 둔산점 매각 확정”. 2020년 9월 6일.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27. “홈플러스, 동대전점도 폐점…노조 "고용불안 우려". 2021년 8월 19일.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 
  28. “[초점] 홈플러스 이제훈 "주인공은 직원"이라더니…정작 직원들은 '고용불안'. 2021년 10월 1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