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 1971년 2월 3일 대한민국 충청남도 청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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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 |
국적 | 대한민국 |
본관 | 남양 홍씨 |
학력 | 청양초등학교 청양중학교 남대전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
직업 | 희극인, 방송인 |
종교 | 개신교 (예장통합) |
병역 | 국방홍보원 |
정보 수정 |
생애
- 한국에서 유일하게 커밍아웃하고도 살아남은 게이 연예인[주 1]
- 한국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을 뒤바꾸는데 앞장서는 것으로 유명하다.
- 처음 홍석천이 커밍아웃했을 때 타임지에서는 '아시아의 영웅'이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쓰기도 했다.
- 드라마 《완전한 사랑》에 동성애자로 출연했는데 이 때 홍석천의 출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이 드라마의 작가인 김수현이었다. 제작진에게는 '이 역은 홍석천만이 할 수 있는 역'이라고 강력히 주장했으며, 홍석천의 회고로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면 된다.'라고 격려해 줬다고 한다.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도 동성애를 다룬 것을 보면 김수현 작가의 동성애에 대한 생각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동성애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MC를 보기도 했다
- 하리수와 더불어 나름대로의 긍정적이고 열심히 살아가는, 그리고 대인배적인 모습 덕에 보수적인 대한민국 사회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희석시키는데 크게 일조한 인물 중 하나다.
- 이태원 등지에서 식당 여러 곳을 운영하고 있다.
잘못된 기사와 홍석천의 해명
방송인 홍석천씨가 자신의 가게를 닫은 이유를 두고 홍씨의 의도와 달리 “최저임금 때문에 문닫았다”는 기사를 작성한 ‘조중동’ 신문에 불편함을 표현했다.
홍석천씨는 지난 18일 경제매체 ‘이데일리’와 인터뷰하면서 자신의 가게를 닫은 이유를 두고 △임대료 폭등 △사라지는 거리 특색 △최저임금제 급격한 상승을 꼽았다. 이데일리는 이 기사의 제목을 “홍석천, ‘저도 가게 문닫아...사람 모이게 임대료 내려야 상권 살아요”라고 뽑았다.
그러나 18일 중앙일보가 해당 기사를 받아쓰면서 “홍석천, 이태원 가게 2곳 문 닫아...최저임금 여파”라고 제목을 뽑았다. 이에 홍석천씨는 “중앙일보 기자님, 저하고 인터뷰 하신거 아니고 퍼나르신 거 괜찮은데, 제목이 제 의도하고는 많이 다르네요”라고 비판했다. 이후에도 조선일보는 “홍석천 ’최저임금 상승 여파로 이태원 가게 2곳 폐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노출했고 동아일보 역시 “연매출 70억 홍석천 레스토랑 중 두곳 폐업, 최저임금 인상 감당 못해”라고 기사를 썼다.
2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홍석천씨는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면서 가게 문을 닫은 여러 가지 이유와 해결, 경리단길 골목상권과 구도심 재생 사업까지도 다 말씀드렸는데 제목을 빼는 다른 매체들이 저한테 전화한 통 없이 본인들 마음대로 최저임금 때문에 제가 문을 닫았다고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홍 씨는 “저랑 인터뷰했던 (이데일리) 기자님한테 혹시라도 제목 뽑으실 때 ‘홍석천, 최저임금 때문에 가게 문 닫았다’라고는 하지 말아 달라고 말씀드렸다”라며 “그건 이유가 정확한 게 아니어서 말씀 드리자 기자님은 ‘당연하다’고 말하고 그렇게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직접 인터뷰를 한 이데일리 기자는 홍 씨와의 인터뷰 맥락과 홍씨의 부탁을 들었기에 제목을 ‘최저임금 때문에 문 닫았다’고 적지 않았으나 인터뷰를 받아쓴 조중동 신문은 홍씨와 소통없이 ‘최저임금’을 제목으로 내건 것이다.
이에 김어준씨가 “특히 조중동 이쪽에서는 (제목을 그렇게 뽑았다)”라고 말하니 홍씨는 “공교롭게도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홍씨는 ‘최저임금’ 제목을 단 중앙일보 기자에 전화통화 내용에 대해 “(중앙일보 기자가) 죄송하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나중에 제대로 인터뷰를 하자고 하더라. 그런데 그 다음에 계속 조선일보나 다른 매체에도 기사가 나오더라”라고 전했다.
홍씨는 “한 분(중앙일보)이 제목을 바꿔주시면 기자 분들도 단톡(단체 카카오톡방)이 있을 텐데 그 방에서 대충 이야기를 하실텐데 (또 제목을 그렇게 뽑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어준씨는 “취지가 아니라는 걸 들었어도 정치적인 이유로 그게 더 장사가 잘되고, 본인들의 목적과 부합하니까 그렇게 제목을 단다”고 말했다.
홍씨가 중앙일보에 문제제기를 하자 중앙일보는 제목을 변경했고 동아일보 역시 제목을 바꿨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여전히 제목을 바꾸지 않았다.
조선일보는 ‘홍석천 “최저임금 상승 여파로 이태원 가게 2곳 폐업”’이라는 기사를 여전히 노출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해당기사 제목을 “이태원 가게 2곳 문 닫는 홍석천...그가 말한 해법은”이라고 변경했고 동아일보는 “연매출 70억 홍석천 레스토랑 중 두곳 폐업...왜?”라고 제목을 바꿨다.홍씨는 경리단길 거리가 죽어가는 이유에 대해 “기본적으로 첫 번째는 임대료가 폭등한 큰 요인”이라며 건물주들이 처음에는 임대료를 계속 올리다가 최근에 상권이 죽어가니 월세를 낮춰주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대료가 올라가면 대기업 프렌차이즈 밖에 들어올 곳이 없으니 거리의 특색이 사라진다는 말도 전했다.
홍씨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이 가게를 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저임금 때문에 문 닫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홍씨는 “동네 사람들이 더 많이 오고 주차하기도 편해지면 장사가 잘되면 해결이 된다”며 “직원을 줄일 필요도 없고 영업 시간을 줄일 필요도 없고 최저임금, 주휴수당 다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씨는 경리단길이 속한 용산구의 구의원 출마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어준씨가 “구의원에 출마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홍씨는 “구 의원은 괜찮은 것 같다. 출마해 볼까 봐요”라고 말했다.[4]
부연 설명
출처
- ↑ http://m.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9280
- ↑ http://www.hani.co.kr/arti/society/obituary/314897.html
-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25164
- ↑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6&aid=0000095132&date=20190121&type=1&rankingSeq=6&rankingSection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