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This page was last edited on 16 June 2023, at 12:59.

화장품(한문: 化粧品)은 인체의 겉모습을 미화시켜 용모의 결점을 가려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거나 피부, 모발 등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쓰이는 물품이다. 이러한 화장품을 바르는 행위를 화장(한문: 化粧)이라고 한다.

국내 법 상의 정의

대한민국 법에서 “화장품"이란 인체를 청결ㆍ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 시키거나 피부ㆍ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등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말한다.

1. 개요

「화장품법」에  따르면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등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말한다.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이므로 법률상의 정의로는 "의약품"과 구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소비자 교육 교재 <화장품을 생각하다>에 따르면, 화장품은 의약품과 비교해 안전성은 높지만 효과가 낮은 특성을 가진다고 한다. 따라서 '의약품'이 아닌 '화장품'으로 판매되는 제품으로는 피부가 단기간에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없다고 봐야 한다.

2. 분류

화장품은 크게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으로 나뉜다.

2.1 기초 화장품

기초 화장품은 피부 자체의 관리와 기능을 위하는 제품이다.

2.2.1 클렌징

클렌징 폼, 워터, 오일, 비누, 크림, 티슈, 젤 등 다양한 제형의 클렌저가 있다. 립&아이 리무버는 립 메이크업과 아이 메이크업 클렌징에 특화된 클렌저이다.

2.2.2 스킨케어

스킨케어 제품들은 여러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 많기 때문에 분류가 다소 애매하기도 하다.

  • 모이스쳐라이저, 로션 등 : 피부 보습에 중점을 둔 제품군.
  • 에센스, 앰플, 세럼 등 : 피부 재생, 황산화, 영양 공급, 피부 진정 등 기능적 특성에 중점을 둔 제품군. 세 제품은 함유물 농축 정도에 따라 나눈 것이다.
  • 미스트 : 피부 수분 공급을 위한 제품. 피부에 직접적으로 액체류를 뿌리는 방식이다. 수분 공급 뿐만 아니라 영양 공급 등 기능성 제품 특성을 가진 제품들이 많다.
  • 스킨, 토너 : 세안 후 마저 닦이지 못한 노폐물들을 제거하기 위한 제품.

2.2.3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성분에 따라 흔히 부르는,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로 나뉜다. 둘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원리가 다르고, 클렌징 방법도 다소 달라진다.

  • 무기자차 :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를 함유하고 있으면 무기자차이다. 물리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백탁이 있다.
  • 유기자차 :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아보벤존(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을 함유한다. 사용자에 따라 눈시림을 유발할 수도 있다.

2.2 색조 화장품

색조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색을 입히는 제품이다.

2.2.1 베이스

  • 메이크업 베이스
  • 프라이머
  • 파운데이션, BB, CC,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저
  • 컨실러
  • 파우더
  • 하이라이터 & 쉐이더
  • 블러셔

2.2.2 아이 메이크업

  • 아이라이너
  • 아이쉐도우
  • 아이브로우
  • 마스카라

2.2.3 립 메이크업

  • 립스틱
  • 립글로스
  • 틴트
  • 립밤

3. 화장품 브랜드

  • 가네보
  • 겐조
  • 나스
  • 네이쳐 리퍼블릭
  • 니베아
  • 닥터 자르트
  • 더 바디샵
  • 더 페이스샵
  • 더 샘
  • 디올
  • 라네즈
  • 러쉬
  • 로레알
  • 레브론
  • 마몽드
  • 메이크업 포에버
  • 메리케이
  • 미샤
  • 바닐라코
  • 바이오시데아(BIOXIDEA paris) : 프랑그 화장품
  • 바비 브라운
  • 베네피트
  • 브이디엘
  • 빌리프
  • 삐아
  • 샤넬
  • 설화수
  • 슈에무라
  • 스킨푸드
  • 시드물
  • 시세이도
  • 아리따움
  • 아멜리
  • 아르데코 : 독일 화장품 브랜드
  • 아비노
  • 아이오페
  • 아임 미미
  • 안나수이
  • 어반디케이
  • 어퓨
  • 에뛰드 하우스 (ETUDE HOUSE)
  • 에스쁘아
  • 에스티로더
  • 오리에쥬 :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 오메오에너제티카 : 이태리 화장품 브랜드
  • 이니스프리
  • 이솔
  • 앤디스 : 남성 화장품
  • 입생로랑
  • 잉글롯(INGLOT) : 폴란드 화장품 브랜드
  • 존슨스 베이비
  • 차앤박
  • 코라 오가닉스(KORA Organics)
  • 크리니크
  • 클라란스
  • 클리오 (CLIO)
  • 키엘
  • 토니모리
  • 투 쿨 포 스쿨
  • 투 페이스드
  • 페리페라
  • 피츠
  • 하다라보
  • 한스킨
  • 해피바스
  • 헤라
  • 홀리카 홀리카

4. 관련 어플

  • 화해 - 화장품을 보는 새로운 눈

화장품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어플. 제품을 검색하면 제품 성분, 사진, 제품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제품 성분에서는 성분의 안전도 체크와 피부 타입별 성분, 기능별 성분, 알레르기 주의 성분과 20가지 주의 성분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도 표시된다.

기능성 성분과 제품 리뷰 등이 꽤 잘 나와있다. 무료.

종류

화장품과 페미니즘

화장은 주로 여성들에게 강요된다. 여성들은 필요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화장품을 구매해 외모를 꾸미도록 사회적으로 학습받고, 여성은 모름지기 화장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하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통용되고 있다. 실제로 길거리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가게 중 하나가 화장품 가게이다. 저렴한 로드샵을 기준으로 할 때 섀도는 하나에 약 5천원, 립스틱은 하나에 8천원 정도로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주 2] 화장은 여성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억압 중 하나이고, 화장품은 그 수단이라는 것을 아는 것은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된다.

산업 추이

  • 2018년 대한민국 화장품산업 총생산규모는 15조 5,028억 원으로 전년대비 14.7% 증 가했으며, 이는 국내 GDP 증가율(3.0%) 및 제조업 GDP 증가율(1.7%)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2]
  • 2020년부터 화장품법이 개정 되면서 화장품을 섞어 파는 등의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이 도입된다.[2]

같이 보기

부연 설명

  1. 색조 화장품
  2. 준명품일 경우 약 5배 가격인 경우도 있다

출처

  1. 위키백과 화장품
  2. 2.0 2.1 “2019 화장품산업 분석 보고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9년 11월 18일. 2020년 3월 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