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쓰카 라이초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5일 (일) 04:07

히라쓰카 라이초(일본어: 平塚雷鳥, 1886년 2월 10일 - 1971년 5월 24일)는 다이쇼・쇼와기에 활동하였던 논평가이자 여성운동가이다. 히라쓰카 라이초는 필명이며, 본명은 오쿠무라 하루(일본어: 奥村明)이다. 도쿄에서 태어나고 사망하였다.

히라츠카 라이초는 문예잡지 「세이토(青鞜)」를 수창하고 동문 5명을 발기인으로 하였다. 또한 요사노 아키코(与謝野晶子)를 비롯한 저명한 작가들이 후원인이 되었다. 1911년 9월 11일 창간으로 "원시, 여성은 태양이었다.(元始, 女性は太陽であった)"를 발표하였다. 이는 일본 최초의 여권선언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히라츠카는 1913년 "나는 신여성이다(私は新しい女である)"를 발표한다.

인용

원시 여성은 태양이었다.

원시 여성은 태양이었다 -히라츠카 라이초- 원시, 여성은 실로 태양이었다. /진정한 인간이었다./지금, 여성은 달이다./타인에 의해 살아가고 타인의 빛에 의해 빛나는 병인과 같은 청백의 얼굴을 한 달이다./지금 여기에 「세이토」는 첫마디를 내뱉는다./현대 일본 여성의 두뇌와 손에 의해 태어난 「세이토」는 첫마디를 내뱉는다./지금 여성이 하는 일은 조소를 당하고 있을 뿐이다./나는 잘 알고있다. 조소 아래에 숨겨진 어떤 것을./그리고 나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생략)・・・

나는 신여성이다.

나는 신여성이다. -히라츠카 라이초-

나는 신여성이다. 적어도 신여성이 되려고 나날이 노력하고 있다.…(생략)・・・

1913년, 세이토에 쓴 글

우리는 한번 눈을 뜬 이상 다시 잠들 수 없다. 우리는 살아 있다. 우리는 깨어 있다.[2]

출처

  1. http://www.geocities.co.jp/Bookend-Ohgai/5423/s/raicho.html
  2. 세라 허먼.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페미니즘》. 미래의창. ISBN 9788959896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