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테리아(영화)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8일 (수) 00:56

히스테리아2011년 개봉한 영국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19세기 영국에서 실제로 횡행하던, 신경질적인 여성을 병으로 치부해 치료하려던 풍조가 우연히 바이브레이터의 발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아직 여성 참정권조차 실현되지 않았던 빅토리아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 성 엄숙주의, 페미니즘, 성역할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을 곁들여 다루고 있다.

줄거리

상류사회 여성들을 중심으로 히스테리아가 만연하던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 항상 새로운 치료법 연구에 매진하던 혈기왕성한 젊은 남의사 모티머. '히스테리아' 전문 병원에 취직한 그는 현란한 손재주로 상류층 부인 사이에서 명성을 얻으며 병원의 절대적 신임을 받는다. 그러나 빛나는 순간도 잠시, 손의 마비증세로 병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되자 그는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는 치료도구 개발에 전념하게 되는데...[1]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