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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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2024년 10월 27일, 서울특별시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예정된 대한민국 개신교 교단의 연합예배로, 연합예배가 예정된 날짜가 개신교에서 종교개혁주일로 삼는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공식 명칭은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포스터에 있는 명칭은 10.27 악법저지를 위한 2백만 연합예배 찬양&큰 기도회이다. 여기서 말하는 악법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말하는 것으로 보아 주최측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입장에 있는 개신교 단체이다.

주최

주최 조직위원회는 2024년 9월에 출범했으며, 의 공동대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이영훈,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오정현이다.

참여 단체

비판

100대 기도제목에 논란이 있는데, 100대 기도제목은 "대한민국의 복음의 역전을 이루는 연합예배를 위한 100대 기도제목"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주제로 한 기도제목이다.[1][2]

이 기도제목을 보면 연합예배를 위한 기도제목(1~15번 기도제목) 외에도 동성애 차별금지법 및 젠더 성혁명에 관한 기도제목(16~30번 기도제목, 젠더갈등과 비혼주의, 저출산에 관한 기도제목(31~45번 기도제목), 프로라이프 생명윤리와 낙태에 관한 기도제목(46~60번 기도제목)이 있는데 이 기도제목의 상세한 기도 제목 문구들을 보면 주최측과 참가하는 단체측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악법으로 보기 때문에 반동성애 성향의 기도제목(젠더갈등과 비혼주의, 저출산에 관한 기도제목에 해당하는 16~30번 기도제목)이 있으며, "페미니즘이라는 악한 사상과 그 사상에 물든 영혼들"이라는 기도제목(41번 기도제목)이 있어 페미니즘을 악으로 규정하고 분리하며 혐오하는 기독교인으로 보일뿐이라고 지적되는 기도제목도 있다.[3]

그리고 "낙태가 여성의 인권이며 선택가능하다는 주장이 힘을 잃게 하시고 그 어떤 상황일지라도 개인의 안위보다 하나님의 형상인 태아의 생명을 지키며 진리에 순종하는 성도들 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제목(55번 기도제목)도 있어 임신중단의 선택권이 아니라 태아의 생명권이 지켜져야 한다는 기도제목이 존재한다.

섬돌향린교회에서는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고 보고 있어 "대한민국 페미니즘의 역전을 이루는 평등세상을 위한 100대 기도제목"이라는 이름의 기도문을 발표했다. [4]

출처

  1. “10.27 연합예배를 위한 100대 기도제목 [PDF책자다운로드]”.  이름 목록에서 |이름1=이(가) 있지만 |성1=이(가) 없음 (도움말)
  2. “1027 연합예배를 위한 100대 기도제목”.  이름 목록에서 |이름1=이(가) 있지만 |성1=이(가) 없음 (도움말)
  3. “200만 연합예배 앞두고 찬반 여론 갈려”. 《가스펠투데이》. 2020년 10월 8일. 
  4. “대한민국 페미니즘의 역전을 이루는 평등세상을 위한 100대 기도제목”.  이름 목록에서 |이름1=이(가) 있지만 |성1=이(가) 없음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