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3일 (금) 14:32

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는 프랑스 제5공화국의 열한번째 대선이다. 선거일정은 1차 투표는 4월 23일, 결선투표는 5월 7일이다. 프랑스 해외 영토는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1]

개요

프랑스 대선은 결선투표제다. 임기는 5년, 1회 연임가능. 올랑드 대통령은 출마할 수 있으나 불출마 선언을 했다. 올랑드의 지지율은 4%[2] 2017년 프랑스 대선은 영국 브렉시트, 트럼프 당선, 반이민/반이슬람 정서, 테러위협 등의 혼란스러운 국내외 상황 속에 치뤄진다.

선거제도

프랑스 대선은 직접선거로 1차 투표와 결선투표가 있다. 유효표의 과반수 이상을 한 명의 후보가 얻으면 1차 투표에서 바로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시, 상위 득표자 두 명을 후보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1차 투표 다득표자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역대 모든 대선은 결선투표가 있었다. [1]

후보

총 11명이 입후보했다.

  • 사회당 브누와 아몽(Benoît Hamon): 현재 집권당 후보.
  • 공화당 프랑수아 피용(François Fillon): 경제적으로는 신자유주의, 대처리즘. 사회적으로는 가톨릭 보수주의자로 동성 커플 입양 반대, 임신중절 반대(다만 임신중절 불법화에 대해서는 본인의 신념대로 여성의 임신 중단할 권리를 박탈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공약으로 제시하지 않았고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였다)
  • 전진 (앙 마르슈!En marche!) 에마뉴엘 마크롱(Emmanuel Macron) : 중도우파 신당. 올랑드 정권의 경제부장관. 친기업, 신자유주의 정책. 징병제 부활
  • 좌파당, 공산당 공동후보 장 뤽 멜랑숑(Jean-Luc Mélenchon):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지지율이 상승해 공동 3위까지 올랐다.
  • 반자본주의신당 필립 푸투(Philippe Poutou)
  • 국민전선 린 르 펜(Marine Le Pen): 극우, 강경 우파. 반이민, 반이슬람, 반페미니즘. 유럽연합 탈퇴

투표 결과

1차투표

2017년 4월 23일 1차 투표결과 마크롱 1위, 르펜 2위로 결선에 진출한다.

2차투표

2017년 5월 7일 결선투표 결과 마크롱이 당선되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