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이란 시위

최근 편집: 2022년 10월 3일 (월) 14:58

2022년 9월 이란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시위.

전개

2022년 9월

  • 13일

이란의 테헤란에서 22세의 여성인 마사 아미니(Mahsa Amini)를 '도덕경찰'이 히잡 착용에 대한 조례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었다.

  • 16일

체포되었던 마사 아미니가 테헤란의 카스라 병원에서 사망하였으며, 경찰은 아미니의 사인을 심장마비라고 발표했다. 유가족은 이를 부정했다. 시위대가 병원 앞에 집결하였으며, 인권단체들은 시위대에게 페퍼스프레이가 사용되고 몇 명이 체포되었다고 전했다.

  • 17일

마사 아미니의 시신이 고향인 쿠르디스탄주로 운구되었다. 사법기관은 장례식을 금지했다.

  • 19일

일부 지역에서 인터넷이 차단되었다.

  • 21일

국제앰네스티는 경찰이 시위대에게 산탄총을 발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 남성은 여성 시위대를 향해 발사된 산탄을 몸으로 막았다. 현지 쿠르드 인권단체인 Hengaw는 현재까지 10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발표했고 국제앰네스티는 그 중 8명의 사망을 확인했다.

  • 29일

이란 전역에서 인터넷이 차단되었다.

영향

  •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비욘드 더 월>의 바히드 잘릴반드 감독의 내한이 취소되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