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T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10:59

BLIT, Berryman Logical Image Technique

영국 SF 작가인 데이비드 랭포드의 바실리스크 시리즈에 나오는 가상의 그림이자 정보화 시대의 중성자 폭탄. SCP 재단에서도 차용하고 있는이런건 어찌 잘 써먹어요 비범한 그림이다. 간단하게 이 그림을 보는 순간 사람의 커널 패닉을 일으킨다. 즉 보는 순간 사망한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개발자인 베리만은 충분하게 복잡한 패턴 인식 프로그램이 내부 표현과 일치하지 않을 때를 가정하였으며 이걸 연구하다보니 프랙탈 구조에서 이게 발견되었다. 물론 이 BLIT에 대한 이야기들은 거진 대부분 다 군사기밀로 처리되고 있으며, SCP 재단에서도 특별히 인가된 사람 외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인것으로 보여진다. 이 그림들을 보기 위해선 특수한 실린더가 장착된 안경이 필요하다. SCP재단 측에선 백신 비스무리한걸 놓아서 처리한다나 뭐라나

어쨌든 이걸 개발중이던 케임브리지 IV 슈퍼컴퓨터 연구소에서의 사고로 인해 B-1, 통칭 앵무새가 세상에 퍼지고 난후, 테러리스트들의 무기가 변화했다고 한다. 총에서 스텐실과 더불어 스프레이로(...). 바실리스크 시리즈중 다른 종류의 어둠을 보면 이 BLIT을 생방송중에 드밀어대어 수십만명이 그대로 목숨을 잃은 대량 학살이 나와 있으며, 이로 인해서 컴퓨터도 GUI를 버리고 CLI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들을 노리는 테러도 빈번하게 이어지게 되어 아이들의 머리속엔 필요한 것만 보이게 프로그램된 바이오칩이 삽입되었고, 몇몇 국가의 경우 발작만 일으키는 BLIT을 가지고 폭동을 진압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사용되게 되었다고 한다(...)

덤으로 이 세계관의 마이크로소프트는 엄청나게 사악해졌는지, 윈도우 울트라의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 BLIT를 삽입했다는 전설 아닌 전설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