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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현대시대의 대표적인 치유 기물입니다. 주변에 있는 죽은 기물들을 되살릴 수 있으며, "출혈"도 치유할 수 있습니다. <통신병>과는 달리 본인이 "출혈" 상태일지라도 일정량 치유가 가능하며, <통신병>을 기용할 때 <통신병>에게 구호품을 보내주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평가
장점
- "출혈"중이더라도 치료에 임할 수 있습니다. 이는 <파일럿>의 [대폭격]이나 아이템 /공습/, <투척병>의 [수류탄]에도 강한 내성을 보입니다.
- [해킹]으로 인한 내전을 수습하기 좋습니다. 일각에서는 <참모>, <정보병>을 뒤에 두고 중간칸에 <탱크>와 <의무병>을 둬서 <참모>를 위한 벙커를 만들곤 하는데, 상당히 효율적인 구성입니다.
- 아군 보병이나 궁수에게 "무적"을 2차례나 먹일 수 있는 [전투자극제]를 통해 적의 공격대를 제대로 골탕먹일 수 있습니다.
단점
- "출혈"이 걸리면 [치료]는 가능하지만 [빠른 치료]는 잠깁니다. 치유 속도가 답답해집니다.
- 자가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 마법 기물이라서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공격대원으로써는 부적합합니다.
관련 러쉬
의무병은 순수 치유 기물로, 이 항목에서는 러쉬 대신 의무병이 기용될 수 있는 작전들을 보여줍니다.
- 사령부 호위
- <참모>, <정보병> 등의 사령부 기물을 호위합니다. 사실상 필수적인 배치 작업 중 하나입니다. <참모>의 [권총 사격]이 상대 <정보병>에게 [해킹]당해 의무병을 쏘는 일이 없도록 조심히 배치합시다.
- 치유 장벽 작전
- <의무병> 둘을 바로 옆에 배치해, 탱커로써 기용하는 방법입니다. 사령부 등을 지키는 데에 기용될 수 있습니다.
- 의무병 최대 효율 작전
- 기물들을 밀집적으로 배치한 뒤, <의무병>의 치유 범위를 최대로 활용하는 작전입니다. [치료]할 수 있는 기물이 많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아무나 죽이기가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세부판정
- 부활하면 스킬 상태는 초기화가 되나요?
- 부활하면 스킬 사용 횟수나 준비시간 같은 정보가 모두 초기화됩니다. 완전히 새 유닛이 그 자리에 배치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로운 효과도 전부 사라집니다.
- 움직이면서 공격했으나 적이 완전히 죽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나요?
- 사살하려던 적 바로 앞칸에 멈춰서게 됩니다.
- 액티브버프 무적의 판정은 어디까지 방어가 가능한가요?
- 대부분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버프입니다만, 넉백 효과를 보유한 공격을 방어하지 못하고, 넉백을 통한 충격 효과를 받을 수 제거될 수 있습니다.
- 충격으로 무적을 없앨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무적 뿐만이 아니라, 방어 능력이 있는 패시브 버프까지도 모조리 삭제시킵니다.
- 출혈인 아군을 의무병의 치유로 회복시킬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빠른 치유] 역시 동일합니다.
- 빈사상태인 기물의 위치에 이동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나요?
- 원래 위치에 있던 빈사 기물은 사망 처리됩니다. 밟혀 죽은 것으로 취급합니다.
- 제왕 기물을 치유해서 부활시킬 수 있나요?
- 제왕 기물이 죽은 시점에서 이미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부활시킬 수 없습니다.
역사
- 의무병은 몇번의 상향안이 있었습니다.
- 치유 효과의 출혈 치유 가능 여부가 먼저 패치되었습니다.
- 그 다음에는 [빠른 치유]가 생겼습니다.
- 그 다음에는 [전투자극제]가 생겼습니다.
- 그 다음에는 출혈시 [치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때는 크로택 리그 제2회, "라이징 스타" 해와 "월드 메이커" 잇창명의 경기였습니다. 해가 여러 기물들을 잡아내기 위해서 그들을 엄호하고 있는 의무병을 먼저 처리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첫 턴이 돌아오자마자 APT를 걸고, 4턴 해킹으로 적 사령부 의무병을 끌어와 저격합니다. 결과적으로 이 전술은 추후에 정보병을 해가 따내면서 상당한 유효가 있었음이 증명됩니다.
- 때는 크로택 리그 외전, "쎄로켈"과 크로택 백엔드 엔지니어 "도샵"의 경기였습니다. 쎄로켈은 도샵과의 경기에서 의무병 둘로 서로 치유하는 "치유 장벽 작전"을 선보였습니다. 당시 5칸짜리 강이 그쪽에 배치되었고, 파일럿 등이 총격의 우선적인 대상이 되었다는 점 등에서 이 작전은 꽤나 유효했습니다.
- 때는 "쎄로켈"과 "루티카"의 대국이었고, 루티카는 의무병의 효율을 최대로 활용하는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쎄로켈은 [해킹] 등으로 이 방어를 뚫어내기는 했지만, 파훼 전략 수립 등의 부분에서 꽤나 고전했습니다. 이는 의무병을 최대로 활용할 때 어떤 위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반증하는 예시였습니다.
- 크로택 리그, 1대 그랜드마스터 쎄로켈과 5대 그랜드마스터 이르실의 대국이었습니다. 이르실이 /공습/을 사용해 쎄로켈의 좌측의 라인에 크나큰 타격을 가했고, 쎄로켈은 의무병을 /운전병/으로 보내 [빠른 치료]와 [전투자극제]를 모두 써버리고 의무병을 버리기로 합니다. 이후 이르실이 속임수에 넘어가면서, 크나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