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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현대시대의 전선 초토화/방어 기물입니다. 탱크가 가진 무기는 딱 하나, [박격포]입니다만.. 3×3의 막대한 광역 공격을 할 수 있다 보니, 일단 한방 쏘기만 한다면 적진이나 적이 러쉬해온 병력들을 초토화할 수 있습니다. 약점은 방어-패시브인 [단단한 장갑]이 통하지 않는 람보의 [돌격], 그리고 같은 탱크의 [박격포]입니다.
평가
장점
- 최강의 돌격 기물 중 하나입니다. [최대 출력]이나 /공수부대/, [지원군 요청] 등으로 패시브 [폭주]를 발동시키기만 한다면 이 기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 만약 <투척병>이 [수류탄]을 사용한다면 막을 수는 있습니다.
- 3*3 광역 폭격이라는 무식하고 어마무시한 파괴력 때문에, 일단 근접하는 데에만 성공했다면 상대 공격대 한 부대를 저지하는 일 쯤은 가소롭습니다.
단점
- [폭주]는 기본이동 거리를 초과해서 이동했을 때 발동되는 거지, 그것이 이론상으로 가능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발동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최대 출력]을 사용했다가 길이 막혀서 5칸밖에 이동하지 못했다는 상황이 생기면, [폭주]가 발동하지 않습니다.
관련 러쉬
- 람보 탱크 러쉬
- 다리를 놓은 뒤 <람보>의 [돌격]으로 다리 건너편의 1차 방어선을 파괴한 후 <탱크>의 [박격포]로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는 러쉬입니다. <람보>가 [돌격]을 사용할 때까지 생존하는 것이 핵심인 러쉬로, 만약 <람보>가 죽어버린다면 러쉬를 성공시키기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탱크>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기물들을 <람보>의 [돌격] 뒤에 사용할 수 있으며, 그럼에도 화력이 대단한 러쉬입니다.
세부판정
- 참호에 있으면 총격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 회피 판정이 뜨게 됩니다. 총격이 참호에 있는 적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 탱크의 단단한 장갑의 방어 판정에 람보의 돌격은 없는데, 방어가 불가능한 건가요?
- 그렇습니다. 탱크의 단단한 장갑을 뚫을 수 있는 총격 스킬이 없다면 탱크가 너무 강해지기 때문에 만든 의도적인 판정입니다. 람보의 영웅적인 행동을 통한 결과로 취급합니다.
- 탱크의 단단한 장갑의 방어 판정에 화염방사병의 공격들은 없는데, 방어가 불가능한 건가요?
- 그렇습니다. 실제로도 탱크는 화염 공격을 당하면 고장나서 먹통이 됩니다.
- 무적인 적에게 기절을 걸면 기절이 걸리나요?
- 아닙니다. 무적은 충격과 넉백을 제외한 모든 악효과에 면역입니다.
- 탱크에게 적으로써 기절을 걸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 있기는 합니다. 우선 탱크가 기절이 걸리지 않는 이유는 방어 패시브인 단단한 장갑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탱크에게 충격을 걸어서 단단한 장갑을 삭제시킨다면 기절을 걸 수 있습니다.
- 탱크의 단단한 장갑은 공수부대의 기절 효과를 무시하나요?
- 이건 조금 심층적인 얘기로 들어가는데, 크로택의 상태이상 판정은 "아이템 효과 > 특정 효과 우회 효과 > 특정 효과" 순이므로, 기절을 우회하는 단단한 장갑을 기절을 거는 공수부대가 판정상으로 이겨서 결국 기절에 걸립니다.
역사
- 3대 그랜드마스터 "도샾"과 1대 그랜드마스터 "쎄로켈"의 경기였습니다. 게임은 중반을 넘어가는 중이었고, 쎄로켈의 총병들이 다리를 봉쇄하고 있었습니다. 도샾은 장군의 [전진 명령]으로 탱크를 앞으로 보내 [박격포]로 날려버리는 파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쎄로켈은 이에 큰 감명을 받습니다.
- 이후 쎄로켈이 일반 플레이어 "비비"에게 같은 전술을 사용했으나, 비비는 총병의 [백병전]으로 허무하게 막습니다.
- 전술을 보존해야겠다고 생각한 쎄로켈은 결국 [폭주]라는 새로운 패시브를 탱크에게 쥐어줍니다.
- 이후 [폭주]를 혼자 발동시킬 수 있는 [최대 출력] 버프가 시행됩니다.
- 리그 예정자 이르실과 쎄로켈의 대국, 후반 즈음이었습니다. 이르실은 탱크에 /운전병/을 사용해 [박격포]로 싸그리 쓸어버리는 플레이를 해서, 게임에 큰 파동을 주었습니다.
- 크로택 리그, 1대 그랜드마스터 쎄로켈과 5대 그랜드마스터 이르실의 대국이었습니다. 이르실은 탱크를 적극 배치한 뒤 총병과 저격수로 방공을 하는 배치를 선보여, 노멀현대임에도 굉장한 패권을 보여주었고, 쎄로켈을 상당 당황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