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TV

최근 편집: 2023년 2월 7일 (화) 20:35

Dear TV타블로의 짧은 랩곡이다.

가사

Dear TV,
desensitize me.
Gimme more genocide please.
The world is your aphrodisiac,
so you stay turned on
every minute, every second I breathe.
You weaponize greed, kill me with incessant I needs.
Got me checkin' out those, and checkin' out these.
Mainstream me, disinfectin' my breed.
I'm lookin' for nirvana but you Geffenize me.
Point me to the skies till heaven's eye bleeds.
Anoint me with your lies then divinize me.
If heaven is a show, well, televise me.
But I won't lie my way in, no fakin' IDs.
I'll die standin'.
Try breakin my knees.
I'll do a handstand like I'm breakin'.
Now freeze.
Don't act like you know me 'cause you recognize me.
You sell my record, not me.
TV에게.
날 무감각하게 해줘.
더 많은 학살을 보여줘.
이 세상은 너에게 최음제이니,
넌 계속 흥분해/켜져 있겠지
내가 살아 숨쉬는 매분매초.
넌 욕망을 무기화해서 무한한 내 욕구로 날 죽이지.
내가 이것도 저것도 전부 보게 만들지.
날 주류로 만들고 내 후손을 정화시켜 줘.
난 열반을 바라지만 넌 게펜처럼 굴지.[주 1]
날 벼러서 하늘의 눈을 찔러 피눈물을 흘리게 해줘.
네 거짓으로 내게 성수를 붓고 나를 신격화해 줘.
천국이 쇼라면, 그래, 그 텔레비전에 날 내보내 줘.
그치만 내 길에서 거짓을 고하진 않을래, 가짜 신분증은 필요 없어.
나는 서서 죽겠어.
내 무릎을 부스러뜨려 보든가.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것처럼 핸드스탠드를 할 테니
이제 프리즈.[주 2]
날 알아봤다고 해서 날 아는 척은 말아 주지 그래.
내 음반을 파는 거지, 날 파는 건 아니니까.

부연 설명

  1. 밴드 너바나의 소속사는 게펜 레코드이다. Geffenize는 게펜을 동사화한 것으로, 당시 게펜 레코드가 너바나와 달리 현란한 스타일을 추구한 것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화자는 열반에 오르고 싶으나 TV가 화자를 유혹하여 상업화한다고 볼 수 있다.
  2. 프리즈(동작 멈춤) 역시 브레이크 댄스의 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