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 필기 앱 개발 스타트업 플렉슬에서 만든 국산 필기 애플리케이션이다. iOS 기반의 아이패드에서만 쓸 수 있었으나, 2021년 4월에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어 갤럭시탭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1] 2021년 1월 기준 전세계 약 18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줌(Zoom), 유튜브, MS오피스 등과 함께 ‘2020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아이패드 무료앱 20’으로 선정됐다. [2] [3]
역사
2017년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에서 ’한컴 말랑말랑 플렉슬‘을 출시한 것이 현재 플렉슬의 시초이다.[4] 당시 스탠다드 유료 버전의 가격은 9.89달러.
Flexcil1

2020년 12월 1일 24시 기준으로 판매 종료되었다. 이미 플렉슬1을 구매한 사용자 대상으로 플렉슬 2의 유료버전을 배포하는 프로모션이 12월 2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었다.
Flexcil2

2020년 11월 3일, 플렉슬2가 앱스토어에 출시되었다. 전작에 비해 대폭 개선된 편리성, 깔끔한 UI가 강점이다. 스탠다드의 가격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기준, 9800원. 개발팀이 사용자들의 피드백 수렴에 적극적이다. 앱스토어 버전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듯, 단순 버그 수정뿐 아니라 새로운 기능을 첨가한 업데이트가 매주 이루어지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팀이 각각 기능을 개발하고, 나중에 서로의 것을 가져오는 형태를 채택하고 있어 각 운영체제마다 업데이트 속도가 다르다.
특징
- 애플 아이패드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반 삼성 갤럭시탭에서도 이용 가능한 필기 애플리케이션이다.
- 여러 페이지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 멀티 노트 기능을 지원한다. 다른 파일을 작은 노트로 띄워 함께 볼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책 한 권에 노트 한 권을 함께 펼쳐놓고 공부하는 학생들의 공부 습관을 디지털에서 구현하였다.
- 필기체 보정 기능이 들어가 있지 않아 예쁜 글씨를 기대하기 힘들다.
주요 업데이트
- 안드로이드 팀, 음성 녹음 & 주석 동기화 기능 지원, 문서 뷰어에서 키보드 단축키 지원, 신규 문서 템플릿 지원 및 기존 템플릿 개선[5]
- (예정)iOS팀, 자동 백업, 동기화, 만년필 및 연필, 도형 및 곡선그리기 고도화, 글로벌 검색 (파일관리자에서 전체 PDF 및 주석 검색)를 우선순위로 업데이트 예정[6]
같이 보기
출처
- ↑ “"Flexcil" 정식 출시”. 《SAMSUNG》. 2021년 4월 22일. 2021년 5월 23일에 확인함.
- ↑ 염현주 (2021년 1월 11일). “삼성이 키운 스타트업 플렉슬, CES 2021서 노트 필기 앱 선봬”. 《스타트업투데이》. 2021년 4월 30일에 확인함.
- ↑ 무료앱이라고는 하나 체험판을 무료로 개방한 것이어서 실질적으로는 스탠다드 버전을 유료 결제해야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위의 이용자 180만 명은 과장됐을 가능성이 높다.
- ↑ 임유경 (2017년 6월 27일). “한컴, 노트 앱 ‘말랑말랑 플렉슬’ 출시”. 《ZDnet Korea》. 2021년 4월 30일에 확인함.
- ↑ “[공지] [Flexcil Android] 2021.08.27. 패치노트-1.1.0”. 2021년 8월 27일. 2021년 8월 27일에 확인함.
- ↑ “[공지] iOS 플렉슬 팀이 현재(2021년 8월) 개발중인 항목에 대하여”. 2021년 8월 26일. 2021년 8월 2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