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ForShe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08:51

HeForShe(히포시) 캠페인은 성 평등을 위해 남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UN 여성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성 차별과 여성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성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1] 2014년 7월부터 1년간 10억명의 서명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2016년 8월 현재 1,302,613,320명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여성신문이 UN 여성과 협력해 진행했다. 공식 홈페이지의 서명 버튼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영국 배우 엠마 왓슨이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아래의 UN 연설이 유명하다. 아이러니하게도 페미니즘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남성도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는 이 연설은, 국내 성차별주의자에 의해 '이퀄리즘'의 근거자료로 왜곡되어 사용된 바 있다.

왓슨의 연설 이후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의 남성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테판 뢰프벤 스웨덴 총리,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해리 스타일스, 에디 레드메인 등 캠페인 시작 이후 전 세계 남성 31만 5059명이(2015년 6월 기준) 이 캠페인에 서명했다.

한국에서 히포시 캠페인에 참여한 남성은 406명이다.

일본은 1057명, 중국은 5022명에 비해서 매우 낮은 숫자다.


임팩트 10X10X10

임팩트 10X10X10(IMPACT 10x10x10)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UN 여성이 초기에 진행한 HeForShe의 세부 계획이다.[2]

개요

임팩트 10X10X10는 2015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월드이코노믹포럼에서 발표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10개 정부의 대통령이나 총리, 10개 기업의 CEO, 10개 대학 총장이 해당 국가에서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시행할 것을 공언하는 것이다.[3]

링크

출처

  1. 이세아 기자 (2015년 5월 22일). "한국 남성들 '히포쉬(HeForShe)' 캠페인에 참여해 주세요". 《여성신문》. 
  2. 박길자 기자 (2015년 7월 29일). “지방정가, 육군, 기업… 히포시 활활 불타오르다”. 여성신문. 
  3. 박길자 기자 (2015년 7월 15일). ““2020년까지 여남 직원 50대50으로””.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