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6일 IMC게임즈 대표 김학규가 직접 TOS 원화가 트위터 메갈 논란이라고 이름붙인 논란에 대한 입장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였다.[1] 입장문에는 "변질되기 전 의미의 페미니즘"등의 표현이 포함되었다.[1] 입장문이 올라간 뒤 몇 시간 동안 김학규 대표가 직접 트위터를 통해 해당 공지에 대한 생각을 고수하며, 일종의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각계 반응
- 한국여성민우회는 27일 노동권 침해 및 페미니즘 사상검증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었다.[2]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성명문을 내어 IMC게임즈에게 여성노동자에 대한 사상검증과 전향 강요를 중단하고 성 평등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다.[3]
- 한국여성의전화 논평: 반사회적 사상을 추구하며 인권을 침해한 자는 과연 누구인가[4]
- 정의당 여성주의자모임 논평[5]
- 한국여성단체연합 논평: 게임제작사 IMC게임즈 사태에 대한 입장[6]
- 한국성폭력상담소 논평: 헌법과 기본권에 역행할 권한은 그 누구에게도 없다 - IMC게임즈의 페미니즘 사상검증 입장 공지를 규탄하며[7]
- 녹색당 논평: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는 여성탄압 중단하라[8]
- 대전여성민우회 입장문[9]
-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성명서에서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창작자들에게 피해가 확대되고 있으나 기업은 창작자를 보호하지 않는다'며 IMC게임즈 뿐만 아니라 테일즈샵(섬광천사 리토나 리리셰), 라이언게임즈(소울워커), 나딕게임즈(클로저스)등을 언급하며 소위 '메갈' 색출 작업에 피해를 입은 창작자에게 불이익을 준 기업에 대해서도 규탄한다고 서술했다.[10]
이후
넥슨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 공지와 트리 오브 세이비어 인벤에 게시했던 공지[11] 상단에 다음 내용을 추가했다.
안녕하세요, IMC게임즈 대표 김학규입니다.
3월 26일자 공지에서
유저님들이 관심 가지신 상황을 있는 그대로,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려고 했다가 오히려 불편함을 드리게 됐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와 페미디아를 언급한 것은 잘못됐습니다.
두 단체와 모든 유저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크게 반성하겠습니다.
김학규 드림
관련 보도
- ““혹시 메갈리아?” 미투 2개월 불매운동 나선 남성들”. 《국민일보》.
출처
- ↑ 1.0 1.1 김학규 (2018년 3월 26일). “TOS 원화가 트위터 메갈 논란 관련 입장 공지”. 《트리 오브 세이비어》. 2018년 3월 27일에 확인함.
- ↑ “[입장문] 게임제작사 imc게임즈의 노동권 침해 및 페미니즘 사상검증을 규탄한다”. 《한국여성민우회》. 2018년 3월 27일. 2018년 3월 27일에 확인함.
- ↑ “[성명] imc 게임즈는 여성노동자에 대한 페미니스트 사상 검증과 전향 강요 중단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2018년 3월 27일. 2018년 3월 27일에 확인함.
- ↑ “반사회적 사상을 추구하며 인권을 침해한 자는 과연 누구인가”. 《한국여성의전화》. 2018년 3월 27일. 2018년 4월 3일에 확인함.
- ↑ “정의당 여성주의자 모임 - Just' Feminist”. 《페이스북》. 2018년 3월 27일. 2018년 4월 3일에 확인함.
- ↑ “게임제작사 IMC게임즈 사태에 대한 입장”. 《한국여성단체연합》. 2018년 3월 27일. 2018년 4월 3일에 확인함.
- ↑ “헌법과 기본권에 역행할 권한은 그 누구에게도 없다 - IMC게임즈의 페미니즘 사상검증 입장 공지를 규탄하며”. 《한국성폭력상담소》. 2018년 3월 27일. 2018년 4월 3일에 확인함.
- ↑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는 여성탄압 중단하라”. 《녹색당》. 2018년 3월 28일. 2018년 4월 3일에 확인함.
- ↑ “여민회”. 《페이스북》. 2018년 3월 28일. 2018년 4월 3일에 확인함.
- ↑ “성명서(문서번호 2018-7-5-002KR, 문서번호2018-7-5-002EN) :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SFWUK”. 2018년 4월 2일. 2018년 4월 3일에 확인함.
- ↑ “TOS 원화가 트위터 메갈 논란 관련 입장 공지”. 《트리 오브 세이비어 인벤》. 2018년 4월 3일에 보존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