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철도 회사)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14:28
JR 그룹 공통 로고 (JR 마크)
JR 그룹 공통 로고 (JR 마크)

JR(ジェイアール, 제이아르)은 Japan Railway(s)의 준말이며, 1987년 4월 1일일본국유철도가 민영화됨으로써 발족한 8개 주식회사와 1개의 재단법인의 총칭이다. JR 그룹의 각 회사의 호칭, 준말로서 사용하기도 한다. JR 각사들은 자본 체제에 관계 없이 경영은 각각 독립된 상태이며, 서로 회사 상호 간의 주식을 보유하는 관계가 아니며, 전체 JR 그룹을 대표하고 각사를 총괄하는 지주 회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JR 그룹의 회사(2016년 현재)

JR 그룹 각 회사의 담당 구역

여객

화물

연구 기관

정보 처리

JR 그룹의 형태

1987년의 JR 그룹 발족 당시에는 국철의 조직을 계승한 "일본국유철도 청산사업단"이 JR 그룹 각 회사의 모든 주식을 보유했다. 청산사업단은 1998년 10월22일에 해체되었고, 그 이후는 "일본철도건설공단 국철청산사업본부"를 거쳐 "독립행정법인 철도건설 및 운수시설 정비지원기구"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 의미로 JR 그룹은 완전한 민간 기업이 아니었으나 혼슈의 세 회사(JR 동일본, JR 도카이, JR 서일본)의 주식은 1990년대에 들어 차례차례 매각이 이루어졌으며, 2002년 6월에는 JR 동일본, 2004년 3월에는 JR 서일본, 2006년 4월에는 JR 도카이의 모든 국유 주식이 민간에 매각되어 상장된 혼슈 3사의 완전한 민영화가 이루어졌다.

한편 나머지 3도 회사(JR 홋카이도, JR 시코쿠, JR 큐슈)와 JR 화물의 4사는 정부가 전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특수법인으로서, 정부에서 세제 지원과 손실 보전 등을 받고 있는 등 경영 상태가 좋지 않으므로 현재는 상장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차후 큐슈 신칸센 개업에 의해 수익이 흑자로 돌아선 JR 큐슈가 2016년 10월 25일도쿄 증권거래소 1부와 동년 10월 26일 후쿠오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 밖에 각 회사의 공동 출자로 설립된 다음의 단체가 있다. 재단법인으로서 철도종합기술연구소(JR 총연)은 철도 전반에 관한 연구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또한 주식회사철도정보시스템(JR 시스템)은 JR 그룹 각 회사의 컴퓨터 시스템이나 우등 열차 승차권 등을 판매하는 "미도리노 마도구치"(녹색 창구)를 운영, 관리하고 있다.

"JR"이라는 호칭의 유래

국철의 영문 약칭이 "JNR"(Japanese National Railways)이었으므로 "국유"를 의미하는 "N"자를 제외하고 "JR"로 했다는 해석이 일반적이지만, 일본(Nihon, Nippon)의 앞글자인 "N"자를 따서 "NR"(Nippon Railways)로 할 것도 검토되었다.

링크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