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시네마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14:29

한국철도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세계 최초 열차 내 영화 상영 서비스. 2014년 12월 운영중단 되었으며 2018년 7월에 관련 상품이 삭제되었다.

비용

영화 비용은 7천원이다. 어린이는 6천원. 일반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것보다 싸다. 다만 긴 영화는 열차운행시각을 맞추기 위해 영화를 편집해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싸다고 마냥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진짜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영화관 가서 영화 원판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상영 영화

KTX 시네마에서 상영해주는 영화들은 개봉한지 1주일 전후밖에 지나지 않은 따끈따끈한 최신영화들뿐이다. 다만 인기작이나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을 상영해준적은 거의 없다. 보통은 이런 영화들에 밀려 뒤에서 적절히 중박 뽑아내는 영화들 위주로 편성이 이루어져 있다. 상행선과 하행선 영화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KTX타고 서울 올라올 일 있으면 하루에 영화 2편 보는 게 가능하다. 상영영화는 가끔씩 특별한 경우 제외하면 2주에 한번씩 바뀐다.

이용객

누가 영화보러 KTX를 타겠는가. 열차 안에서 잠들기는 싫고 그렇다고 스마트폰이나 만지작거리고 있을려니 의미없고 해서 시네마 객실을 이용한다더라. 영화 한 편보면 목적지까지 가있기 때문에 시간킬링용으로 좋다. 열차 좌석이 전부 팔리면 본인은 타기 싫어도 영화 객실 표를 반강제적으로 끊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