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 아이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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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 일본: 아이렘
미국: 닌텐도 알타입 디멘션즈 EX: 토자이 게임즈 |
플랫폼 | 아케이드 게임
엑스박스 360 |
출시일 | 1987년 7월 1일 (아케이드)
2009년 (엑스박스 360 Live) 2011년 (PS3) 2014년 (PS4) 2018년 11월 28일 (PC) |
스팀 상점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928390/RType_Dimensions_EX |
애플 앱 스토어 | https://apps.apple.com/kr/app/r-type-dimensions-ex/id1481162669 |
퍼펙트 솔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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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YPE & R-TYPE L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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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F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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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YPE Δ & APU GALL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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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YPE II & SUPER R-TY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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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YPE I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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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YPE FI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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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YPE FINAL 3 EVOLVED |
소개

공통 | BLAST OFF AND STRIKE THE EVIL BYDO EMPIRE! 사악한 바이도 제국을 무찔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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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それは悪によって、歪められた異次元空間より始まる_。 그것은 악으로 인해 일그러진 이차원 공간에서 시작된다. |
북미 | ARM YOURSELF. 준비하라. |
일본의 게임 회사 아이렘에서 1987년 7월 1일에 발매한 아케이드 게임이자 횡스크롤 슈팅 게임.
당시 아이렘 관계자였던 사람들마저 "아이렘의 역사는 알타입의 발매 이전과 이후로 명백하게 갈린다." 라는 평가를 내렸으며, 수많은 국가들에서도 높은 평가를 줬던 명작이다.
특징
코나미의 그라디우스, 타이토의 다라이어스, 세가와 테크노소프트의 썬더포스 시리즈처럼 횡스크롤 슈팅 게임의 기본적인 틀을 만들었으며, 파동포 (R-TYPE 시리즈)를 통해 차지샷(모아서 쏘기, 사격 버튼을 길게 눌러 충전을 한 뒤 강력한 한방을 날리는 공격)을 널리 퍼뜨렸고, 지형에 닿으면 반사되는 무기와 화면 안에 전부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적이라는 요소의 시초로 통하는 게임이다.
지금은 R-TYPE 시리즈의 스토리가 엄청나게 암울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첫 작품인 본작이 이제 막 나왔을 당시만 하더라도 후속작을 제작할 예정 따윈 없었기 때문에 스토리가 상당히 간단하고 두루뭉술했다. 심지어 엔딩에서는 “당신의 용감한 활약으로 우주에는 평화가 찾아왔으며, 바이도 제국은 완전히 멸망하여 다시는 사람들을 괴롭히지 못했다."라고 이후 작품들과 완전히 상충되는 문구가 나온다. 그러나 <에일리언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기괴한 방향으로 더욱 진화한 것 같은 그래픽과 세밀한 도트 표현, 포스 (R-TYPE 시리즈)라는 독특한 공방일체의 무기, 모르면 어렵지만 외우면 쉬워진다는 독특한 난이도 밸런스 등으로 인해 많은 수익을 벌어들였고, 특히 미국과 캐나다에서 당시 닌텐도 미국지사와 협력해 홍보했던 것이 호재로 작용,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면서 북미 쪽에서 2D 슈팅 게임을 일컽는 "Shoot'em up", 통칭 "SHUMP"에서 대표 주자로 통하는 게임 중 하나로 정착하면서 후속작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됐고,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북미 지역 수출이 좌절된 R-TYPE TACTICS II를 제외하면 전부 손익 분기점을 가볍게 뛰어 넘어가서 스토리도 그래픽만큼 치밀해지면서 현재와 같은 악몽과도 같은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자랑하는 슈팅 게임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주인공
알 파이터/R-9A 시리즈 문서의 "R-9A 애로 헤드" 부분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이식
인기가 좋았던 만큼, 상당히 다양한 게임기들로 이식된 물건이기도 하다. 그러나 90년대까지만 해도 가정용 콘솔 게임기들의 성능이 아케이드 기판에 비해 연산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기에 게임 경험이 판이하게 달라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생겼다.
또한 부족한 연산 능력 때문에 원판보다 부족해진 부분이 발생하는 걸 각 버전만의 추가 요소를 집어넣어 메꿔보려는 시도도 있었다. 1988년 10월 1일에 발매된 세가 마스터 시스템 버전은 4 스테이지 어딘가에 숨겨진 장소를 추가하여 오리지널 스테이지와 보스를 추가했으며, 1991년 12월 20일에 출시한 PC 엔진판인 'R-TYPE Complete CD'는 6스테이지에 보스를 따로 추가함과 동시에 구체적인 주인공 캐릭터 파일럿 '료 미나모토'와 '리사 스테파니'가 등장하고, R-9A 애로 헤드와 스탠더드 포스의 완성 시기 및 제1차 바이도 미션의 개시 년도가 서기 2235년으로 나옴으로서 시리즈 전체의 이야기에 대한 첫 기틀을 잡기도 했다.
기타 정보
현재로서 이 게임을 합법적으로 접할 수 있는 방법은 총 네 가지가 존재한다.
- 제주도의 넥슨컴퓨터박물관 방문하기. 아케이드 게임으로서의 원본을 즐길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나, 2020년부터 기기 관리 상태가 다소 불량한 거 같다는 체험담이 세 건 이상 발견된 바 있다.
- "신중동 아카트로닉스" 오락실 방문하기.
아케이드 게임, 그 중에서도 슈팅 게임 비중이 큰 점포로, 대한민국에선 마지막으로 남은 아케이드 슈팅 안식처로도 통하며, 알타입 기판의 소유자가 이 오락실에 부탁해 가동하는 경우가 있다. - 프랑스의 게임회사 Dotemu에서 제작한 안드로이드 버전 구입.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dotemu.rtype&pcampaignid=web_share - Steam(플랫폼) 또는 애플 앱 스토어나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에서 R-TYPE DIMENSIONS EX 구입.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하는 방법은 2024년 6월까지만 해도 마이 닌텐도로 가서 닌텐도 계정 로그인 후, 지역 설정을 일본 또는 미국으로 바꾼 뒤 닌텐도 스위치의 "닌텐도 E숍"으로 접속하여 구매하면 됐는데,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로는 관세 문제로 인해 해외 닌텐도 E샵에 접근할 방법이 직접 해외로 이민을 가서 해당 지역의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나 전용 닌텐도 포인트를 구매해야 하는 것으로 한정되게끔 닌텐도의 운영 정책이 바뀐 관계로 스위치판 알타입 디멘션즈는 이용하기 어려워졌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쪽은 원래부터 대한민국 상점 쪽에서 판매하지를 않다 보니 이민 가는 게 답이었다.
폴 존슨이라는 애니메이터가 본 게임을 소재로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후, 유튜브에 업로드해 전세계 알타입 시리즈 팬들의 주목을 받은 역사가 있다. 이는 더 나아가, 그란젤라의 직원들까지 자극하여 R-TYPE FINAL 2의 개발 동기 중 하나가 되어 알타입 시리즈의 부활이란 결과물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