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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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Seoul Broadcasting System, 서울방송)는 서울특별시 목동에 위치한 지역민방이다. 모기업은 태영건설이다.

1 가시청권역

기본적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 밖에 강원 영서 및 충청권 북부 일대에서도 SBS의 라디오나 TV를 수신할 수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KNN, TJB, kbc, JIBS 등 해당 지역의 지역민방을 통해 수신 가능하다. 단, 일부 SBS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 방송국에서 방영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없을 때에는 온에어 또는 wavve와 같은 인터넷 플랫폼을 이용하여야 한다.

1.1 타지역 민영방송사와의 관계

SBS와 네트워크 제휴 협정을 맺은 민영방송사는 SBS를 포함한 10개국이며, 여기에 경인 지역을 기반으로 한 OBS경인방송은 가입하지 않았다. SBS가 각 지역 방송국에 자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형식이며, 프로그램 공급료는 면제된다. KBS, MBC와 다르게 각 지역마다 독립된 방송사가 존재하며 각 지역의 SBS 수중계 시간과 지역 방송 시간의 비율은 최소 15:85, 최대 30:70 가량 된다.

2 채널 목록

3 논란

  • 월급 상품권 지급

다 같이 쉿! 언론이 침묵해준 ‘SBS 상품권 페이’ 논란 기사입력 2018.01.14. 오전 10:25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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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기 언론들 침묵의 카르텔? 방송사 갑질 문제에 단합하듯 보도 외면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SBS 상품권 페이 논란, 7개 방송사 모두 보도 배제 - 기레기 아닌 ‘공정 언론'되려면 방송계 치부에 목소리 낼 수 있어야 - 조선일보와 TV조선, ‘사법농단' 판사블랙리스트 적극 보도 - 재조사 통한 진실규명이 핵심인데.. ‘판사 막말'만 강조한 TV조선 - 여론조작 의혹까지 주장하며 국제인권법연구회 정조준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19:55) ■ 방송일 : 2018년 1월 12일 (금)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 정관용> 우리 언론의 보도 동향 미디어 포커스 시간입니다. 민주언롭시민연합의 김언경 사무처장 어서 오십시오.

◆ 김언경> 안녕하세요.

◇ 정관용> 오늘은 뭘 좀 주목해서 볼까요.

◆ 김언경> 오늘은 두 가지 이야기를 들고 나왔는데요. 먼저 방송계의 방송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이 정말 열악하다는 내용이 보도가 된 바 있습니다. 이 주요 방송사들이 촬영 감독과 방송작가 등 프리랜서 방송 노동자들의 임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했다는 사실이 시사주간지 한겨레21에 알려졌어요.

◇ 정관용> 상품권으로 임금을 줬다? SBS사례죠?

◆ 김언경> 네. 기사가 나온 이후에 사례로 언급된 SBS 동상이몽 프로죠. 이 프로그램의 PD가 촬영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서 제보 사실을 추궁하고 이러한 급여 지급이 관행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궤변을 펼쳤다는 사실까지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SBS는 11일 오전에 SBS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외부 인력에게 용역 대금의 일부가 상품권으로 지급된 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잘못된 일이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 정관용> 인정했군요.

◆ 김언경> 그리고 상품권 급여 사례와 규모를 조사 중에 있고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뒤늦었지만 개선 의지를 표명했다는 것 자체는 다행입니다. 그런데 이런 관련된 내용이 어제 저녁에 7개 방송사에서 전혀 보도가 되지 않더라고요.

◇ 정관용> 전혀?

◆ 김언경> 저녁종합뉴스를 모두 찾아봤는데 당연히 보도하지 않았고요. 그나마 온라인 송고용 기사, 방송사들이 온라인 보도도 내놓잖아요. 온라인 송고용 기사라도 내놓은 곳은 MBC와 MBN 정도였습니다. 7개 방송사로 국한하지 않고 전체 방송사의 방송으로 범주를 넓혀봐도 YTN 정도가 보도를 한 것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방송사 관련된 소식을 방송사가 전하지 않더라라는 것이죠. 특히. .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정관용>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봐주는 건가요?

◆ 김언경> 그렇죠. 약간 봐주는 씁쓸한 문제라서 그렇겠죠? 그런데 MBC는 11일 뉴스데스크에서 바로 어제죠. 직장 갑질 문제를 주제로 한 보도가 한 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장 갑질 행동으로 맞선다라는 11일 보도가 무려 7분이 넘는 보도였습니다. 그런데 대형학원, 유명 고속버스회사, 병원 등의 갑질 사례를 쭉 언급을 하거든요. 이 보도 자체는 참 괜찮은 아이템이었어요. 그런데 정작 방송사 프리랜서 방송 노동자들이 당한 갑질 사례가 여기에 나오지 않는 것이죠.

일부러 굳이 취재할 필요도 없고 지금 당장 인터넷에서 엄청 화제가 되고 있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이 내용을 집어넣지 않은 것은 매우 씁쓸하다. 그래서 방송사가 혹은 방송계의 치부가 될 수 있는 이런 구호를 계속 침묵한다면 보도에 성역은 없다. 변화할 것이다라는 것이 모두 공허한 구호로 남을 수밖에 없다. 부디 올해 아마 많이 변화할 것입니다. 이 문제는 계속 덮어두고 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그래서 방송사들이 이 사안에 대해서 많이 보도도 하고 실제적인 개선노력도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 정관용> 그렇죠. 제 편 감싸기 이런 거 안 됩니다. 또 하나는 뭡니까?

◆ 김언경> 두 번째는 제가 판사 블랙리스트 보도가 너무 없다라는 내용을 다루려고 합니다. 판사 블랙리스트, 이 사안을 좀 아세요?

◇ 정관용> 저희 방송에서 여러 차례 소개했스빈다.

◆ 김언경> 우리 방송에서는 나오지만 사실은 굉장히 많이 안 나오는 보도예요, 이게. 많은 분들이 다른 블랙리스트는 많이 아는데 판사 블랙리스트는 뭘까 잘 모르시기 때문에 설명을 드리면요. 작년 3월에 경향신문의 단독보도 때문에 세상에 알려졌고요. 법원행정처 심의관으로 발령난 판사가 법원 내 판사들의 자발적 연구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라는 것이 있어요. 이 연구회의 학술대회를 축소하라는 지시를 받은 뒤에 항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인사조치를 당했어요.

◇ 정관용> 맞아요.

◆ 김언경> 이 이후에 전국 각급 법원판사들이 판사회의를 열어서 진상조사를 촉구했고요. 그러자 당시 양승태 대법원장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시켰습니다. 조사위의 조사 과정에서 판사 블랙리스트 같은 것이 존재하고 그것이 법원 행정처 컴퓨터에서 관리돼 왔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작년 4월 한겨레 보도를 보면 조사를 잘 아는 법원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서 이렇게 말을 합니다. 최근 법원행정처의 법관 관리 행태에 항의해 사표를 낸 이 아무개 판사가요. 자신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로 인사 발령을 받은 이후 법원행정처에 근무하는 중견 법관한테서 기획조정실에 가면 판사들의 동향을 파악한 비밀번호가 걸려 있는 파일이 있다. 보고 놀라지 말라라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한다는 것이에요. 한마디로 의혹이 제기된 문건 파일이 담겨 있다. 그것이 컴퓨터에 들어 있다라는 것인데요. 이 조사위는 관련 컴퓨터를 제대로 조사조치하지 않은 채 법원 행정처의 행정권 남용 행위는 인정하지만 블랙리스트는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마무리된 바 있습니다.

◇ 정관용> 거기에 반발해서 이거 재조사를 요구했고. 그래서 대법원장이 바뀌고 이게 지금 논란이 되는 거 아닙니까?

◆ 김언경> 그렇죠. 그래서 지금 논란이 돼서 지난 12월 26일에 추가조사위원회가 구성이 됐고요. 그쪽에서 지금 그러니까 법원행정처 컴퓨터를 직접 조사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이 정말 심각한 내용이잖아요. 그런데 이 내용이 너무 보도가 안 되고 오히려 이 내용을 열심히 보도하는 곳은 TV조선과 조선일보뿐이었습니다.

◇ 정관용> TV조선과 조선일보는 이거를 비판하면서 보도합니까?

◆ 김언경> 그렇죠. 이 조사 자체가 부적절하다. 추가조사위원회가 구성된 것 그 추가조사위원회가 개인의 컴퓨터를 이렇게 조사하는 것 자체가 비밀침해죄다. 그리고 직권남용이다, 직무유기 등이다.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사실 이 주장은 자유한국당이 내놓고 있는 주장인데요. 이 주장을 TV조선과 조선일보가 거의 비슷하게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사안이 만약에 사실이라면 정말 심각한 내용이잖아요. 한마디로 지금 우리 헌법에는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고 명시돼 있고요.

◇ 정관용> 헌법에 있는 거예요.

◆ 김언경> 그래서 이게 사실이라면 반헌법적 사태가 벌어진 것이고 사법농단이다. 매우 주요한 사태다. 그런데 이렇게 기본적으로 주요한 내용이 대부분의 언론에서 제대로 보도가 되지 않고 있고 그 와중에 거꾸로 이것을 비판하는 이런 추가조사위원회가 있다는 것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이런 보도만 TV조선과 조선일보에서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을 오늘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사진=자료사진)◇ 정관용> 먼저 TV조선은 보도합니까?

◆ 김언경> 추가조사위원회가 법원행정처 PC를 직접 조사하겠다라는 방침을 밝힌 이후에 지난 작년 26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TV조선이 관련 보도를 내놓은 것은 저녁종합뉴스에서만 4건이었습니다. 제가 애초 관련보도가 적었다고 했는데 사실 TV조선 보도 가장 많은 편이었던 것이고요. 같은 시기에 KBS, MBC, 채널A, MBN이 딱 한 건씩만 관련보도를 내놨습니다. SBS와 JTBC는 아예 관련보도가 없었고요. TV조선 4건으로 가장 많았죠.

KBS와 MBN은 자유한국당의 주광덕 의원이 김명수 대법원장을 고발했다는 사실을 전하는 보도만 간단하게 내놨고요. MBC가 관련보도를 좀 자세히 했는데 법원 PC 열었더니 판사 블랙리스트 확인이라는 1월 3일 보도가 있었습니다. 보도에서는 법원의 조사위원회가 지난주에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조사했고 그 결과 그 속에서 문제의 블랙리스트를 찾아냈다라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MBC는 추가조사위는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조사 과정에서의 비밀침해죄 논란과 관련해서 비밀침해죄 가능성이 큰 이메일은 조사에서 원천 배제하고 시기 등을 특정해 조사한 만큼 법 위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라는 기자 멘트로 마무리됩니다. 비교적 관련 내용을 잘 전한 것인데요. 반면에 추가조사위 방침이 발표된 직후인 작년 27일 TV조선의 보도, 판사 PC 강제 개봉, 적법?이라는 제목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적법? 하고 묻습니다.

◇ 정관용> 물음표를 찍었군요.

◆ 김언경> 이 보도는 제목 그대로 행정처 직원의 PC조사가 강제 개봉이다라고 규정한 것이고요. 적법하지도 않다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일에 PC 개봉 후폭풍 전현직 대법원장도 조사라는 보도에서도 조사위의 PC 개봉 결정으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는 그런 보도를 했습니다. 9일에는 행정처 XXX, 양승태 OOO, 판사들 막말이라는 그런 제목의 보도와 신동욱 앵커의 시선에서 법관들의 막말이라는 보도를 내놨어요. 이 보도들은 온라인에서 지금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판사들이. 이런 점을 지적하는 보도였습니다. 그리고 채널A도 같은 날인 9일 익명게시판 판사님의 막말에서 판사들 사이에서 볼썽사나운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말싸움 그 자체만을 부각해서 보도했습니다.

◇ 정관용> 판사들끼리 보는 자기네 게시판에 막말들이 일부 올라왔다, 그거죠?

◆ 김언경> 그 내용을 부각한 것이죠.

◇ 정관용> 그런데 그거는 조선일보도 비슷한 맥락으로 보도합니까?

◆ 김언경> 그런데 이런 맥락의 보도들이 이미 조선일보에서는 작년부터 나왔습니다.

◇ 정관용> 작년부터?

◆ 김언경> 그러니까 이 법관들이 막말을 하고 있다라는 프레임이 그 사안 자체를 거의 감추는 식으로 되었던 것이죠. 조선일보는 작년 6월 27일 양승태 씨라는 만물상칼럼에서요. 관련내용을 다뤘습니다. 당시에 판사들이 양승태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하면서 양승태 씨라고 부르는 글까지 올라왔다. 판사들이 그 익명의 그늘에 숨어서 할 말, 못할 말 다 한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판결을 한 판사를 향해서 꼴통이라는 욕설을 퍼붓는 네티즌들과 다를 바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을 펼쳤습니다.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한 판사들을 내부에서 꼴사납게 시비나 거는 인사들로 폄훼한 것이고요. 그들이 지켜볼 가치가 없는 막말로 말싸움을 하고 있다는 그런 인상을 주는 보도였습니다. 저는 이 보도가 한마디로 문제라고 지적한 그 사안 자체는 전혀 알려주지 않으면서 그 문제라고 지적하는 손가락, 그 손가락만 보여주면서 시비 거는 그런 형태의 보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조선일보가 작년에 이 만물상 논리가 매우 마음에 들었는지 올해 똑같은 내용을 다시 꺼내든 것이죠.

1월 9일자 조선일보 1면 하단의 ‘판사 욕설’ 관련 보도◇ 정관용> 올해 보도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 김언경> 똑같이 판사 욕설을 지적하는 보도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올해 9일 양승태 적폐 따까리, 동료 판사 욕하는 판사들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 보도는 둘 다 1면에 배치된 주요 기사였습니다. 이 보도에서 보면 조선일보는 특별히 판사 블랙리스트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일선 판사들의 욕설을 종합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면 기사는 첫 문장부터 양승태 적폐 종자 따까리들아. 너희들의 억지 트집잡기는 공해짓거리야. 최근 판사들만 이용하는 인터넷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이다라면서 이 막말들을 굉장히 부각하려고 노력합니다.

10면 보도에서도 진상조사위는 지난해 4월 이 의혹을 사실무근이라고 결론내렸다. 일단 사법부에서 일단락지은 것이다. 그러나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 판사들은 재조사를 강하게 요구했고 김 대법원장은 이를 받아들였다라고 이번 사안을 정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재조사를 요구한 것은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 판사들만이 아닙니다. 판사회의 결과였어요.

그리고 또한 지난해 4월 조사 결과에 대해서 문제가 분명히 있었는데 이것은 전혀 언급을 하지 않고 그냥 일단락됐는데 지금의 대법원장이 재조사 요구를 받아들여서 무리한 진행을 하고 있다라는 식으로 보도한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민언련 김언경 사무처장 (사진=시사자키 제작팀)◇ 정관용> 그러니까 지난 대법원이 헌법에 위배되게 법관들을 성향별로 분류해서 무슨 리스트 같은 것을 만들고 관리를 했는지 안 했는지라고 하는 진실에 대해서는 궁금한 게 없는 모양이군요?

◆ 김언경> 그 점은 전혀 언급하지 않는 거죠.

◇ 정관용> 대신에 일부 판사들만의 비공개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일부 글들을 가지고 어떻게 보자면 본말을 전도시킨.

◆ 김언경> 그렇죠.

◇ 정관용> 그런 보도가 계속 이어집니까, 지금도?

◆ 김언경> 조선일보가 10일에도 욕글 부끄러워. 이래서야 판사 믿고 재판 받겠나라는 보도를 내놨고 11일에도 기자의 시각이라는 칼럼에서 개XX들 입에 담는 판사들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이 보도들을 보면 일부 판사들의 욕설에 대한 다른 판사들의 답변이라면서 이러고도 외부에 사법부를 신뢰해 달라고 할 수 있겠느냐.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참담한 사법부의 실상을 드러냈다라면서 관련 반응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안의 본질을 짚는 대신에 계속 이렇게 갈등만을 보여주는 것은 이전 보도와 동일하지만 이번에는 또 어떤 차이가 있냐 하면 이런 행태들이 판사들의 누적된 인사불만이다.

◇ 정관용> 인사불만?

◆ 김언경> 그래서 판사 블랙리스트 관련 논쟁이 결국은 판사들의 밥그릇 싸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이런 태도였습니다. 조선일보는 이미 1월 4일에도 제목이 집안싸움하다 전현직 대법원장 동시에 검찰수사라는 보도에서 이번 논란에 대해서 그저 집안싸움에 불과하다라는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기자의 시각이라는 기자 칼럼에서는요. 균형감각을 유지해야 할 판사들이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차별 공격을 한 것이다. 이런 판사들이 법복을 입을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지적을 했고요.

그리고 보도내용 중에서 사실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 판사들이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기 위해서 여론 조작까지 벌이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게 일각에서는이라는 출처를 내놓고 있거든요. 그런데 일각에서라는 출처로 너무 국제인권법연구회가 동료 판사를 겨냥한 글을 쏟아내고 있다라고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죠.

◇ 정관용> 익명게시판인데 어떻게 알죠? 그런 글을 쓴 사람이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 판사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죠?

◆ 김언경> 그러니까요. 굉장히 애매한 근거 없는 소리를 한다라고 보여지고요. 그리고 조백건 사회부 법조팀장이 쓴 칼럼인데요. 여기서 그런 판사들에게 재판을 받아야 하는 국민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칼럼이 마무리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칼럼을 보면서 판사 블랙리스트라는 헌법의 근간을 흔드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지금 일부 판사들이 매우 분노를 많이 하고 있지만 이 내용이 진상규명이 되지 않고 있는 이 나라, 지금 현실이 더 답답하고요. 그리고 이를 보도를 하지 않고 있는 언론들 그리고 반대로 이를 왜곡하고 있는 TV조선과 조선일보, 이런 상황이 더 심각하지 않나. 이게 더 불쌍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관용> 저희라도 이 대법원에 새로 만들어진 조사위원회가 어떤 결론을 내리는지 차근차근 후속 보도를 계속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김언경> 감사합니다.[1]

이에 당사 PD 반응은

A감독 : 상품권은 어떻게 지급된겁니까. 서PD : 다 회사에서 아뇨아뇨 회사에서 지급한거에요 감독님. 그러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팀뿐만 아니라 다른 팀도 그렇게 지급했어요. A감독 : 그렇습니까, 그게 관행이지 합법은 아니지 않습니까. 서PD : 관행이죠, 그러나 그 부분에 대해서 인건비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취급하는 게 CP한테 사인 받아서 그렇게 처리하게 되어 있어요. 저희 내부에. A감독 : 진짜 그거 제가 몰라서 그랬습니다. 서PD : 네네, 감독님. 그 부분에 대해선 저희도 안에서 인건비가 너무 많이 나가는 부분에 대해서 회사 내부에서 다 그게 돼 있어요. 저희가 무슨 굉장히 편법을 하는 게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해서 CP랑 얘기를 해서 다 되게 행정상에 절차가 돼있어요. A감독 : 내부 기준이죠, 그건. 서PD : 내부 기준으로 그렇게 되어 있어서 관행으로 저희 팀뿐만 아니라 다 그렇게 받고 계세요. A감독 : 저는 진짜 몰랐습니다. 서PD : 모르셨는데, 모르시고 뭣이건 간에 내부 관행을 모르신 것에 대해 감독님 그거를 기자한테 얘기를 하신 거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복잡해진 거 잖아요. A감독 : 그게 관행인데 복잡해질 게 뭐 있습니까? 서PD : 아니. 관행인데 문제는 내부관행을 외부에다 설명할 때는 항상 복잡하죠. 감독님. 내부 관행을 왜 밖에 설명할 때 왜 안 복잡해요. 다른 분들은 아예 관행을 모르시는데.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 필요도 없는 부분이고. 내부 이야기를 바깥에 공식적으로 해야 되는 거는 그 회사 조직에 굉장히 누가 돼죠.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27099.html#csidxf3a85d897ba3b0da1ab095e7ac2666c

  • 설현 인격 무시

현의 몸이 무엇이길래 2016.02.24


수지는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이른바 ‘대세’가 됐다. 2년 뒤 혜리는 MBC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 짧게 보여준 애교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그리고 최근 설현이 화제의 스타가 된 것에는 그와 광고 계약을 맺은 SK텔레콤이 제작한 입간판이 큰 역할을 했다. 설현의 뒷모습, 특히 허리와 골반 라인을 강조한 입간판은 인터넷에서 이른바 ‘짤’, 인터넷에 도는 한 장의 이미지로 퍼지며 화제가 됐다. 수지가 러닝타임 118분의 영화로, 혜리가 인터넷에서 ‘애교’를 보여주는 영상이 퍼지면서 수많은 CF를 찍기 시작했다면, 설현의 인기에는 SNS에서 클릭이나 터치조차 할 필요 없이 볼 수 있는 한 장의 이미지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애초에 설현의 골반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계기 중 하나 역시 KBS [용감한 가족]에서 긴 원피스를 입은 채 옆으로 누운 ‘짤’이 퍼지면서였다. 한국에 비해 척박한 환경의 해외에서 살림을 꾸려가는 이 프로그램에서, 설현은 긴 원피스를 입고 온갖 일을 하다 휴식을 취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짤’은 이런 맥락을 설명하는 대신 설현의 몸만을 부각해 누구나 그의 몸이 가진 매력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한다. 이것은 연예인으로서 설현에게 좋은 일일 수도 있다. ‘짤’로 퍼진 입간판 사진은 설현을 더욱 스타로 만들었다. ‘짤’로 대표되는 새로운 시대가 만든 기회고, ‘짤’을 만드는 것은 대중이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일 뿐이다. 그러나 미디어는 설현에게 화제가 된 몸을 ‘인증’할 것을 요구한다. 설현은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자신과 입간판의 몸매가 똑같다는 것을 증명했다. 얼마 전에는 한 대역 모델이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솔 CF에서 설현의 몸이 자신의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설현이 SK텔레콤의 모델이 된 것은 그 전에 쌓은 인기와 이미지의 종합적인 결과다. 안전 문제로 몇몇 컷만 대역을 썼다는 소속사의 반박과 별개로, 애초에 대역 모델이 나설 이유가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설현의 몸이 ‘짤’과 미디어를 거쳐 부각되면서, 설현의 가치는 마치 몸에만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

SK텔레콤의 CF에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브랜드 캠페인 ‘이상하자’의 설현은 한복을 입었다. 반면 스마트폰 루나 CF에서는 탱크톱 위에 재킷과 바지를 입고 춤을 췄고, 솔 CF에서는 핫팬츠를 입고 물에 젖은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한다. 그 사이 ‘이상하자’에서 설현의 얼굴을 잡던 카메라는 루나 CF에서 전신을, 솔 CF에서는 얼굴부터 골반에 이르는 라인을 보다 부각한다. SK텔레콤이 설현의 캐스팅 직후 이 CF들을 동시에 기획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루나 편은 음악과 춤을 통해 설현의 몸을 드러냈다. 콘셉트인 달을 상징하는 황량한 배경도 강조했다. 반면 솔은 설현의 몸을 섹시하게 부각하는 데만 집중한다. 태양이 콘셉트라는 점은 거의 전달되지 않는다. 설현이 땅에 누워 묶여 있는 광고 사진은 소설 [걸리버 여행기]의 걸리버가 묶여 있었던 것과 유사하게 연출됐다. 그러나 해변에서 조난당한 상태였던 걸리버와 달리 이 사진에서 설현은 몸의 라인이 잘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었다. 광고에서 콘셉트를 보여줄 맥락은 사라진다. 콘텐츠에서 ‘짤’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자체가 ‘짤’의 모음이 됐다. 오직 설현의 몸,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부분만을 모아서 대중을 자극한다.



“설현 뺨치는 뒤태 좀 보소” 지난 1월 1일 SBS [토요일이 좋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불판 위에 삼겹살이 구워질 때 나온 자막이다. ‘짤’과 SNS의 여론 등으로 대중의 관심이 무엇인지 보다 빠르게 알 수 있는 시대에, 광고는 맥락 없이 젊고 아름다운 여자 연예인의 몸으로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그중에서도 설현의 뒷모습처럼 가장 쉽게 주목받을 수 있는 몸의 일부가 강조된다. 설현의 인격과 몸이, 다시 그 몸이 조각조각 나뉘어 분리되는 과정. 연예인이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그것을 소비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것이 대중이 원하는 엔터테인먼트의 한 속성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몸을 요리 중인 동물의 ‘부위’와 비교하는 것은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다. 이것은 단지 여자의 몸을 나누어 품평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시선이 반영된 결과다. 그리고 지금의 한국은 대기업 광고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그 시선을 확인할 수 있다.

설현이 계속 몸매만 주목받는 상황에 놓이지는 않을 것이다. 일련의 CF로 화제성을 얻은 그에게는 보다 복합적인 이미지를 얻을 기회가 생길 것이다. 다만 설현에 이은 또 다른 ‘대세’들은 비슷한 과정을 거칠 것이다. ‘짤’로, 기사의 사진 단 한 장으로도 주목받을 수 있다. 연예인에게 그것은 기회일 수도 있다. 그러나 대신 그의 몸은 직접적으로 대중을 자극해야 하고, 미디어는 그의 몸을 조각조각 나뉘어 평가받을 것이다. 그리고 콘텐츠는 점점 더 몸, 그중에서도 한 부분에 집착한다. 2016년 1월 1일이 “설현 뺨치는 뒤태 좀 보소”로 시작된 것이다.


[아이즈] 와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기사, 이미지)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2]

3.1 일베

SBS 측, 일베논란 "내부직원 단정무리..유출자 찾을 것" 입력 2013. 08. 21. 20:15 수정 2013. 08. 21. 20:15 [OSEN=강서정 기자] SBS가 내부 직원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서 '8뉴스' 방송사고를 예고했다는 일부 의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SBS는 2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간베스트 관련'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SBS는 일베에 게재된 '촬영저장소 SBS 내부 인증 가다'라는 사진과 관련해 "SBS CNBC 부조(부조정실)인 것은 분명하나 SBS 직원이 찍었다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이다"며 "왜냐하면 부조는 직원만 출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많은 견학인과 방문객들이 오고 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BS 심의사항 보고'의 외부 유출에 대해서 "SBS가 ERP 내부 공지사항에 올린 '심의사항 보고'가 외부로 유출된 것은 분명하다고 보고 내부적으로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S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외부 유출자를 찾아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8뉴스' 중 '특파원 현장' 코너에서는 '일본 수산물 방사능 공포'에 대한 뉴스를 다뤘다. 그중 '후쿠시마산 가자미류 방사능 검출량'에 대한 도표가 등장했고, 이 도표의 일부분에서 극우성향의 사이트인 일베에서 만든 워터마크가 포착됐다. 이 워터마크는 일베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노 전 대통령과 코알라를 합성한 이미지다. SBS는 방송사고 후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의 이미지 컷은 워터 마크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미지가 희미하게 합성된 것이었는데 제작 담당자는 이미지를 알아채지 못한 채 컴퓨터 그래픽 제작에 사용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방송사고 두 달 전인 지난 6월 8일 한 일베 회원이 사이트에 자신을 SBS 직원이라고 밝히며 방송국 내부 사진을 공개, "저격해봐라 그리고 일베는 방송국도 점령했음을 잊지 마라"라는 글을 올린 것이 알려지며 방송사고가 의도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이 게시물 밑에 한 네티즌이 "방송사고인 척 노알라 생방송으로 한 번 쏴줘라"라는 댓글을 게재해 논란이 더욱 확산됐다. kangsj@osen.co.kr[3] 이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20일 8뉴스 日 수산물 검사' 보도 관련 사과문 작성 2013.08.21 21:32 수정 2013.08.22 06:56 조회 2,311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크게보기 글자크기 작게보기 어제(20일) 8시 뉴스 도중 '일본의 수산물 검사' 관련 기사에서 제작 담당자 실수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이미지 일부가 사용됐습니다. 자체 조사결과, 인터넷 이미지를 활용해 컴퓨터 그래픽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이미지가 포함된 것을 담당자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인터넷을 통해서 확보한 일본 수산청 자료를 활용하는 과정에서도 출처를 적시하지 않았고 데이터 수치의 오류도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SBS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유가족과 관계자,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1943536&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 연세대

BS, “고화질 연세대 로고 찾다가” 해명연대 홈페이지서 ai파일 제공…비판 면치 못할 듯 권순택 기자 | 승인 2013.10.01 17:30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공유 icon글씨키우기 icon글씨줄이기 icon메일보내기 icon인쇄하기 icon기사제보 SBS가 <8뉴스>에서 연세대 로고를 ‘ㅇㅂ(일베)’ 이미지로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고화질의 로고를 찾다가 벌어진 ‘실수’라는 것이 SBS의 설명이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 고려대

BS ‘런닝맨’, ‘일간베스트’ 합성 고려대 교표 사용 입력2014.03.03. 오전 9:32 놀랐어요 좋아요 평가하기2 번역할 언어 선택하기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원본보기 일베 고대 교표 사진 런닝맨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로고가 합성된 고려대학교 교표를 사용했다.

2일 방송된 <런닝맨>은 개강을 맞아 7개 대학 한강 도하 레이스를 담았다. 고려대가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다. 고려대 팀이 소개될 때 사용된 학교 교표에는 ‘일간베스트’의 약어인 ‘ㅇㅂ’과 ‘ILBE’가 합성돼 있었다.

<런닝맨> 관계자는 “CG 업체에 의뢰를 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다”며 “제작진의 잘못이고 고려대학교 측에도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는 제대로 된 마크가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간베스트’는 특정 지역 비하, 특정 정치인 비하, 외국인 혐오, 여성 혐오를 특징으로 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애완견 수간 인증 사진, 조선족 6세 여아 강간 모의글, 여성 연예인 성희롱글 등이 사용자의 많은 추천수를 받고 홈페이지 대문에 게시된 바 있다.

SBS는 앞서 연세대학교 교표 일베 합성 사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일베 합성 사진 등을 사용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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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해명 사진 SBS <8뉴스>는 앞서 27일 ‘이종현 앞세운 고려대, 정기 고연전서 완승’ 리포트에서 연세대 로고를 공식마크(‘ㅇㅅ’)가 아닌 사이트에서 유통돼온 ‘일베’ 홍보이미지(‘ㅇㅂ’으로 변경한)를 노출시켰다. SBS는 지난 8월에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일베 ‘노알라(노 대통령 사진에 코알라 사진을 합성한)’라 포함된 도표를 사용해 ‘일베 회원에 의한 의도적 사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SBS가 일베 이미지 노출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는 점에서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S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잘못된 연세대 로고를 방송했다”며 “자체조사 결과 담당 직원이 구글 이미지 검색 과정에서 조작된 로고를 찾아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SBS는 “연세대의 많은 로고 가운데 방송에 적합한 고화질을 찾다가 극우 사이트 회원이 조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로고를 사용했다”며 “그래픽을 제작하고 방송하는 과정에서 잘못을 바로 잡지 못한 점에 대해 연세대 학생과 동문, 관계자,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실제 구글이미지에서 ‘연세대학교로고’-> ‘큰사진’으로 검색하면 해당 이미지가 나온다. 하지만 연세대 뿐 아니라 대부분의 대학교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심볼마크를 ‘ai파일’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SBS가 신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해가진 못할 전망이다. [5]

  • 이미지 사용 논란
‘일베’ 이미지 사용 논란…‘일단 띄워’ 제작진 측 “절대 아니다” 해명

기사입력 2014.06.20 18:38:09





SBS ‘일단 띄워’가 ‘일베’ 관련 그림을 사용해 논란이 된 가운데, 제작진이 해명에 나섰다.

제작진은 20일 오후 ‘SNS 원정대 일단 띄워’ 공식 홈페이지에 “논란이 된 저희 프로그램에 관련해 해명을 하고자 글을 쓰게 됐다”며 “친근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고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작가님께 이미지를 파스텔과 색연필로 작업해달라고 의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에 삽입된 지도·비행기·고래·폭포·예수상 등의 주요 랜드마크나 이동수단 등이 의뢰된 이미지”라며 “제작진으로서 논란이 돼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본 프로그램에 삽입된 이미지들은 일베의 코알라 이미지를 차용한 것이 절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또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작가님은 여러 해 동안 인물들을 그리는 작업을 활발히 해왔다. 인물들의 얼굴은 점을 찍은 듯한 작은 눈과 커다란 코로 일관되게 표현해왔다”고 해당 이미지를 그린 작가의 그림을 공개하면서 “이 문제가 더 이상은 논란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SNS 원정대 일단 띄워’에서는 오상진·서현진 커플의 데이트 편에 사용된 이미지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사진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다음은 ‘일단 띄워’ 제작진이 밝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의 제작진입니다.

오늘 인터넷에서 논란이 된 저희 프로그램에 관련해 해명을 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프로그램에서는 좀더 친근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고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작가님께(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베 관련논란이라 조심스러워서 작가 이름은 게시판에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저희 프로그램의 이미지를 파스텔과 색연필로 작업해달라고 의뢰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삽입된 지도 이미지, 비행기, 고래, 폭포, 그리고 예수상 등의 주요 랜드마크나 이동수단 등이 의뢰된 이미지들입니다.

그리고 이미지들은 최대한 기존에 작가님이 그리시던 작품의 이미지나 기법을 그대로 차용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제작진으로서 논란이 되어서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본 프로그램에 삽입된 이미지들은 일베의 코알라 이미지를 차용한 것이 절대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작가님은 여러 해 동안 인물들을 그리는 작업을 활발히 해오셨습니다.

그리고 인물들의 얼굴은 점을 찍은 듯한 작은 눈과 커다란 코로 일관되게 표현해오셨습니다.

자연스럽게 일러스트 속의 예수상 얼굴도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작가의 그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예수상의 느낌이 나게 회색톤으로 그려달라고 부탁을 드렸던 것입니다.


이것이 일베와 관련되거나 코알라 형상과 연관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작가님은 본인이 전혀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낳게 되어 매우 당황스러워 하시고, 제작진 또한 시청자들이 좀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이미지가 논란이 된 상태라 작가에게 2차 피해가 갈까봐 염려스럽습니다.

이 문제가 더이상은 논란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6]

  • 단오풍경

SBS, 또 일베 이미지 사용...'단오풍정'에 노무현 대통령이? [주장]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일베 합성 이미지 사용...외주제작사 책임 뿐인가 박창우(saintpcw) 14.10.17 11:11최종업데이트14.10.17 11:28 인쇄 북마크 댓글 페북 트위터 공유 확대 축소 SBS가 또 다시 '일베' 논란에 휘말렸다. 인터넷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합성 사진을 방송에 사용, 물의를 빚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논란은 최근 들어 벌써 네 번째. 단순한 실수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자주 반복되는 느낌이다. 오죽하면 'SBS 내부에 일베 회원이 있는 거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방송계에서는 도대체 왜 일베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일까.

우선, 16일 방영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부터 살펴보자. 이날 방송에는 가위를 이용해 종이 아트를 펼치는 '만능 가위 손' 송훈씨가 등장했다. 제작진은 송씨의 작품이 원작과 얼마나 비슷한지를 비교하기 위해 신윤복의 '단오풍정'을 방송에 내보냈다.

하지만 제작진이 내보낸 '단오풍정'은 어딘가 이상했다. 목욕하는 여인을 훔쳐보는 동자승 대신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이 합성돼 있었던 것이다. 이는 일베에서 노 전 대통령을 악의적으로 비하하기 위해 만든 합성 이미지였다. 그런데도 제작진은 이미지가 잘못됐다는 점을 확인하지 못한 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 논란을 야기시켰다.


▲ 16일 방영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일베의 합성 이미지를 사용, 논란이 일고 있다 ⓒ SBS

방송 이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SBS를 질타하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제작진 제정신인가?" 등의 반응은 대부분 항의를 넘어 분노에 가까운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그간 일베가 보여 온 비상식적이고 반인륜적인 행태를 되짚어 봤을 때, 충분히 이해 가능한 반응으로 볼 수 있다.

일베 이미지 사용으로 논란이 일자 SBS 측은 즉각적인 해명에 나섰다. 핵심은 '명백한 실수'라는 점과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외주제작사에서 제대로 눈여겨보지 않아 발생했다는 '책임전가'로 귀결된다. 외주제작사를 관리하고 그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을 최종 확인하고 방송에 내보내야 하는 SBS 측 내부의 잘못과 반성은 눈에 띄지 않는다.

또 SBS 측은 이런 식의 문제가 재발하는 원인을 구글 검색으로 돌리는 '창조적 해명'까지 내놓았다. SBS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글 검색이 위험하다'고 몇 번이고 주의를 시켰는데 외주제작사 PD라서 지침이 잘 내려가지 않은 부분이 있다. 앞으로 이런 실수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치 구글에 문제가 되는 사진이 많아 이런 문제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뉘앙스로 읽힌다. 조금만 따져보고 문제의식을 가진 채 확인 작업을 거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 책임을 인터넷 검색으로 돌리는 '창조적' 해명이 아닐 수 없다.

정말 인터넷 검색이 문제라면, 비록 시간이 더 들더라도 직접 자료를 찾거나 방송국 내부의 DB자료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 아닐까. 편의를 위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료를 수집해 놓고선, 문제가 발생하자 그 원인을 인터넷 검색으로 돌리는 것을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는지 모르겠다.

벌써 네 번째다. 지난해 8월에는 SBS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8시 뉴스>에서 일베 이미지를 사용해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지난해 9월에는 스포츠뉴스가 일베에서 합성한 연세대 로고를 사용해 시청자의 원성을 샀다. 또 올해 3월에는 <런닝맨>에 일베에서 제작한 고려대 로고가 등장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런 일련의 문제로 SBS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지만, 또 다시 일베 이미지 사용으로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어쩌면 SBS 측 말대로 단순한 실수일 수 있다. 그런 왜곡된 이미지를 만들고 누군가를 악의적으로 비하하기 위해 합성 이미지를 퍼트리고 있는 일베 측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실수도 쌓이면 실력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공정성과 신뢰성, 그리고 객관성을 담보해야 할 국내 3대 지상파 방송인 SBS의 실력이 고작 이정도 수준밖에 되지 않는 다는 점을 뼈아프게 되새겨야 할 것이다.

책임을 돌리는 건 너무도 쉽지만, 중요한 것은 또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하는 것이다. 일베 이미지 사용으로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SBS를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보수 방송'이라고 치켜세우는 일베와의 분명한 선 긋기를 위해서라도, SBS는 또 다시 이런 식의 부끄러운 논란을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7]

  • MC무현 삽입

[8] 이에 공지] 8뉴스 중 효과 음악 관련 사과문 작성 2015.05.24 23:58 수정 2015.05.25 08:45 조회 8,087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크게보기 글자크기 작게보기 SBS는 오늘 5월 24일 <8시뉴스>에 '관광버스에서 술 마시고 춤판…처벌은 기사만'이라는 제목으로 관광버스 안에서 이뤄지는 승객들의 음주가무 실태와 함께 이에 대한 책임을 기사에게만 물리는 현행 법규의 문제점을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 중 약 5초 동안 버스 안에서 춤추는 승객들의 모습을 담은 인터넷 영상이 사용됐는데, 이 영상에 담긴 음악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려는 의도로 일베 측이 합성해 만든 음악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즉시 삭제하고 노무현재단 측에는 즉시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방송되지 말아야 할 영상 효과음이 어떤 이유로든 전파를 타게 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합니다. 해당 음악이 방송되게 된 경위는 신속히 파악한 뒤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 유가족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들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SBS.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991512&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 고노무 자막

‘고 노무’ 자막 논란에 나온 해명 “PD가 대구출신이라” SBS funE 관계자 “외주제작 PD가 대구 지역 사투리 사용한 것”… 심의위원들 “외주 제작사가 만들었지만 방송사 책임” 박서연 기자 psynism@mediatoday.co.kr 이메일 바로가기 승인 2020.07.30 17:13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하는 ‘고 노무’라는 단어를 자막으로 사용해 방송한 SBS funE에 법정제재가 추진된다. SBS방송사 funE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만든 외주제작 PD가 대구 출신이다. 지역 사투리를 사용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심의위원들은 “외주 제작사가 만들었다고 해도 방송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9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SBS funE ‘왈가닥뷰티’가 방송심의규정 ‘품위유지’ 조항을 위반했는지 심의한 결과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SBS funE ‘왈가닥뷰티’(6월22일 방영분)는 정혁, 홍진영, 김민경 등 출연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내보내면서 “(들어나 봅시다 고 노무 핑계)”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곧바로 사과했다. 제작진은 “어제 방송된 외주제작 프로그램 ‘왈가닥뷰티’에서 일베 용어를 자막으로 방송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의견진술자로 출석한 김태형 SBS 플러스 편성제작국장은 “외주제작사 PD 고향이 대구다. ‘고 노무’를 사투리로 인지해 자막을 사용했다. 일베 이용자는 아니다.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썼고, 노무현 재단에 연락해 충분히 사과했다고 생각한다.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시스템을 좀 더 촘촘하게 갖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심의위원들은 구차한 변명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소영 위원은 “그렇게 대답하는 건 너무 구차하다”고 지적했다. 허미숙 소위원장도 “지방 사투리를 빌려서 자막에 쓴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김태형 제작국장은 “사투리를 빌려서 자막에 쓴 걸 증명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답했고, 허미숙 소위원장은 “그럼 다시 소명할 것이냐”고 말했고, 김 국장은 “사투리로 보기 어려운 것 같다”고 시인했다. 심의위원 3인(정부·여당 추천 허미숙 소위원장, 강진숙·이소영 위원)은 법정제재 ‘주의’를, 2인(바른미래당 추천 박상수 위원, 미래통합당 추천 이상로 위원)은 행정지도 ‘권고’를 주장했다. 강진숙 위원은 “이번 사례뿐 아니라 과거에도 SBS는 수십 차례 노무현 대통령 죽음을 비하하는 합성 사진을 반복해 방송했다. 싶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소영 위원은 “경상도 방언으로 썼다는 해명이 믿기지 않는다. 의도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 외주제작 프로그램이지만, 방송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허 소위원장은 “대중문화 영역을 관장하는 PD 등 제작진이 대중문화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단어를 몰랐다고 하는 게 결코 책임 사유가 면책될 수 없다. SBS는 이런 전례가 많았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방송사 책임이 크다”고 비판했다. [9]

3.2 SBS 드라마

4 같이 보기

4.1 SBS 계열 지역민영방송사

4.2 지상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