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할 때 범용적이고 고전적인 분석 기법.
꼭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비지니스 모델이나 기업 자체를 분석하는 데 쓰기도 한다.
개요
- S(strength) : 내부적으로 제품이 가진 강점(장점)을 파악해 분석.
- W(weakness) : 내부적으로 제품이 가진 약점(단점)을 파악해 분석.
- O(opportunity) : 현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분석.
- T(threat) : 현 상황에서 위협이 되는 점을 분석.
S,W는 제품을 분석하는 것이고, O와 T는 제품의 외부(이를 테면 시장 상황, 경쟁자의 움직임, 제도적 변화) 상황을 분석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제품 자체(내부적인)와 외부 환경 분석을 헷갈린다.
예를 들어보면 이렇다. 우리 기업은 A라는 제품을 1200원에 팔고 있으며, 이는 시장 평균인 1300원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그럼 이걸 내부적인 S로 생각해야 할까 O로 생각해야 할까? 그건 분석 방향에 따라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그냥 제품이 싸니까, 제품 자체의 강점이라고 생각하지만, 조금 틀어서 생각해보면, 사실 이 가격은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타기업의 상황" 때문에 나온 것이기에 말만 바꾸면 O에도 넣을 수 있다. 사실 중요한 것은 이 분석을 왜 하는지, 어디에 이용하려고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냥 줄줄이 말 늘어놓기가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