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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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IO는 일본의 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 소속 4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록 밴드이다. TOKIO라는 이름은 도쿄의 영문명 TOKYO의 옛 표기법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멤버

  • 죠시마 시게루
  • 고쿠분 타이치
  • 마츠오카 마사히로
  • 나가세 토모야

원래 5인조였으나 2018년 4월, 야마구치 타츠야가 성추행 사건을 일으키고 탈퇴하게 되었다.

사건

야마구치 타츠야 성추행 가해 및 탈퇴

4월 말, 멤버 야마구치 타츠야가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 'R의 법칙(Rの法則, NHK)'에 출연했던 고등학생을 성추행한 사건이 보도되었다. 술을 마신 야마구치 타츠야가 출연자와 친구, 2명을 자신의 집으로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구치 타츠야는 성추행 혐의(強制わいせつ容疑)로 불구속 입건되었으며 4월 20일, 일본 검찰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1]

4월 26일에는 야마구치 타츠야의 기자회견이, 이후 5월 2일 나머지 멤버 4명의 기자회견 등이 진행되었다.[2][3]

야마구치 타츠야의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자리가 아직 있다면 돌아가고 싶다"고 발언했으나, 멤버인 마츠오카가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 장면을 보고) 그런 안일한 생각은 어디서 생겨난 것일까 생각했다. 아마 그 때, 자신이 절벽 앞이 아닌 절벽 밑에 떨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안일한 생각의 근원이 어디에서 오는지 생각해보았다. 'TOKIO에 돌아가고 싶다' '나에게는 TOKIO가 있다', 'TOKIO에 돌아갈 곳이 있다' 여전히 그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런 안일한 생각의 근원이 TOKIO라면,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이지만, 그런 TOKIO는 하루라도 빨리 없어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분명 내가 그 (기자회견) 장면을 TV로 봤다면, 그렇게 말하는 시청자 중 한 사람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야마구치 타츠야는 그룹에서 퇴출되었고, 5월 6일 소속사의 사건 경위 공개와 계약 해지가 진행되었다. [4]

2월 12일 야마구치 타츠야 가해 발생
2월 12일 피해 학생 NHK에 피해보고, 항의
2월 12일 피해 학생 아자부서에 피해신고 제출
2월 28일 언론 내부자 정보가 잡지에 게재
3월 31일 야마구치 타츠야 경찰에게서 조사를 받음
4월 20일 야마구치 타츠야 성추행 혐의로 서류가 검찰에 송치
4월 23일 야마구치 타츠야 피해자 측과 대화 성립
4월 25일 언론 야마구치 타츠야의 성추행 혐의를 보도
4월 26일 야마구치 타츠야 사죄회견
5월 1일 야마구치 타츠야 기소유예 처분
5월 2일 TOKIO 멤버 기자회견
5월 6일 쟈니즈 사무소 계약해지를 공지

시간에 따른 사건경위가 알려지면서 야마구치 타츠야가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밝혀졌기 때문에 사과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가해가 2월 12일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4월 말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 전까지 아무렇지 않게 활동을 하고 해당 방송 녹화도 지속해왔다.[5]

피해자가 사건 직후 NHK에 보고했으나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었고, 이전에도 다른 출연자들에게 비슷한 짓을 해왔다는 소문이 있었음에도 NHK에서 은폐해온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6]

'R의 법칙'은 방송종료가 결정되었으며, NHK가 야마구치 타츠야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으로 보인다.[7]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