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는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면서, 연도 변경으로 인한 전산 오류 문제를 가리켰던 단어이다. 밀레니엄 버그라고도 했다. 20세기 말에 널리 회자되었다.
이 문제를 대미하기 위해, 2000년을 앞두고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대비가 있었다. 이는 당시 전산상 연도 네 자리를 모두 사용하지 않고, 끝의 두 자리만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예: 99-12-31) 이때 2000년이 되면 1900년과 2000년 사이의 구분이 없어져 혼란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