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3일 공개된 YG엔터테인먼트의 블랙핑크 신곡 러브식 걸즈 뮤비가 간호사 성적대상화로 논란이 되었다.[1]
해당 뮤비에서는 멤버 중 1인이 간호사 복장을 한 장면이 등장했는데, 헤어캡, 타이트하고 짧은 치마, 하이힐 등 현재 간호사의 복장과는 심각하게 동떨어졌으나 코스튬이라는 변명 아래 기존의 전형적인 성적 코드를 그대로 답습한 복장과 연출을 사용했다.[2]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sns에서는 #간호사는코스튬이아니다, #Stop_Sexualizing_Nurses, nurse_is_profession과 같은 해시태그가 등장했다.[2]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5일 논평을 내어 여성과간호사에 대한 성적대상화와 성상품화에 단호히 반대하며 YG 엔터테인먼트의 책임있는 대처를 촉구했다.[2]
대한간호협회는 5일 공개 사과와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YG엔터에 보냈다.[3]
6일 YG엔터는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고,[4] 대한간호협회는 재시정을 촉구했다.[3]
7일 삭제가 결정되어 영상의 해당 부분이 삭제되었다. [5]
출처
- ↑ 김서현 기자 (2020년 10월 5일). “블랙핑크, 신곡 '러브식 걸즈' 뮤비서 간호사 성적대상화 논란”. 《여성신문》.
- ↑ 2.0 2.1 2.2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2020년 10월 5일). “[논평] YG엔터 블랙핑크 뮤비 속 간호사 성적대상화에 대한 입장 (2020. 10. 05.)”.
- ↑ 3.0 3.1 “간협, YG엔터에 간호사 성적 대상화 재시정 촉구”. 《대한간호협회》. 2020년 10월 6일.
- ↑ 김서현 기자 (2020년 10월 6일). “간호사 성적대상화 논란에 YG "그럴 의도 없었다"”. 《여성신문》.
- ↑ https://tenasia.hankyung.com/music/article/2020100739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