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좌익의 토론 주제

한반도에서의 좌파 항목에 사실과 맞지 않는 항목이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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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토론기여)

1. NL, PD 용어해설에 대해 세 번째 단락, NL을 주체사상파로 표기하였는데 NL 내부에서도 주체사상파와 비주체사상파가 갈려 있다는 점과 배치됩니다. 실제로 통합진보당이 현 민중당과 갈라지기까지 비주사NL과 주사NL 정통, 비정통 사이의 문제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NL=주체사상파가 아니라 NL의 일부가 주체사상파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PD를 민중민주라고 하였다면 차라리 NL을 민족민주 내지는 민족해방파라고 표기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2. NL이 사노맹과 관련이 있다는 서술 네 번째 단락에서 NL이 사노맹 사건을 겪은 것처럼 되어있는데 사노맹은 NL이나 PD와 구분이 되는 ND라는 별개의 정파였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NL과 연결되는지에 대한 설명 없이 나열된다면 사노맹이 NL과 관련이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3. 통합진보당의 창당에 대한 서술에서 나타난 진보정당사 왜곡 PD가 사회당 국민참여당 이후 진보신당을 거쳐 NL과 통합진보당을 창당하게 되었다고 서술되어있는데 이는 진보정당사에 완전히 무지한 서술입니다. 맨 처음 PD계열이 민주노동당을 창당한 이후에 NL이 민주노동당에 대거 입당했고, 그 민주노동당이 이후 진보신당이 되었으며 그 다음에 NL세력이 진보신당으로부터 빠져나가 통합진보당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4. 국민참여당을 PD로 분류한 것에 대해 PD중 그 누구도 국민참여당이 PD라 생각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국민참여당 역시 그 중 누구도 자신을 PD라 생각하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국민참여당은 유시민 계열의 민주당계 정치세력 아니었나요? 기존 NL, PD와 전혀 무관한 그룹입니다.

5. 사회당의 정파표기에 대해 사회당이 PD라고 하셨는데 이를 SP의 별도분류로 표기하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PD의 경우 노동현장의 조직구성을 중요시하는데 사회당은 장애운동 등의 소수자운동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지만 현장조직을 중시했는지는 의문입니다.

6. 노동당의 창당과정에 대해서 진보신당 잔류세력이 사회당과 합쳐지면서 노동당이라는 새 당명이 만들어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Snorlax (토론기여)

wikipedia:ko:좌익 문서에서 내용을 가져온 뒤 편집하지 않은 문서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에 대부분 동의하며, 그 방향으로 편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종달새 (토론기여)

감사합니다. 위키피디아가 엉망이었던 것이군요. 제가 아는 한에서 정확하게 편집할게요.

종달새 (토론기여)

이건 토론 원글에 포함시키지는 못 한 것이지만... 모든 좌파가 모든 큰 정부에 동의하는 것은 아닌데 이걸 삭제하고 고쳐도 괜찮을까요? 큰 정부 지향이라는 것은 개발국가에 충실했던 스탈린주의나 마오주의에 대해서만큼은 타당할 수 있겠지만, 국가기관의 약자 탄압 등에 맞서는 것 또한 좌파의 미덕이기에 좌파가 항상 큰 정부를 지지한다는 서술은 오해의 소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Snorlax (토론기여)

원하시는 방향으로 편집하시면 차후 동의하지 않는 분이 다시 편집하거나 새로 토론이 만들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종달새 (토론기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