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rdvark

최근 편집: 2018년 6월 20일 (수) 08:32
사용 스크린샷

Aardvark채팅봇과 연계한 즉석 소셜 검색 서비스로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운영되었다. 사용자들은 웹사이트와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있는 분야에 대한 질문을 받아 답변해주거나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사용했다. 사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 검색으로 찾기 어려운, 전반적인 평가나 제품 권고를 받았다. 많은 사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IT 분야기술지원 상담을 주고받았다. 구글이 2010년에 이 서비스를 5,000만 달러에 인수해서 2011년에 서비스를 중단시켰다.[1]

사용 방법

사용자는 웹사이트에서 계정 등록을 할 수 있다. 계정 등록을 하면서 자신이 자신있는 분야를 태그식으로 등록한다. 한국식으로 표현해보자면 "압구정동", "강남 요구르트 맛집", "워드프레스", "부산 305호 버스 노선", "한국 정당 정치", "애인 상담" 등의 분야를 입력하는 것이다. 분야를 입력하기 시작하면 다른 사용자들이 기존에 입력한 분야들이 권고 태그로 나오는데 그걸 클릭해도 된다.

이후 옵션으로 메신저 연동을 할 수 있는데, 구글톸, 라이브 메신저, AIM, 야후 메신저가 연동이 가능하다. 연동 후 아드바크의 채팅봇이 친구 추가를 해온다.

질의응답 예시

질문: 워드프레스의 코믹프레스 플러그인을 설치했는데 퍼미션 문제가 생긴다. 포럼에 검색해보니 "777 로 설정해봐라. 하지만 보안 문제가 생길걸?" 이라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777으로 해도 괜찮은건가?

  • 5분 후 답변 1 (답변자: 37/M/OklahomaCity,OK): 그럼 775 (xwrxwrx-r) 또는 755 (xwrx-rx-r)로 해봐라
  • 15분 후 답변 2 (답변자: 23/M/Fullerton,CA): 플러그인 폴더만 777 로 하는 것은 괜찮다. MySQL 패스워드가 담겨있는 wp-settings.php 같은 파일만 노출되지 않으면 된다. 플러그인 폴더의 상위 폴더의 권한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도 점검해봐라.

개발진

아드바크(aardvark)는 영어로 땅돼지이다.

Max Ventilla, Nathan Stoll, Damon Horowitz, Rob Spiro 네명의 개발자들이 아드바크를 개발했다. 이 중 첫 두명은 구글의 전 직원이며, 데이먼은 철학 전공자이며 이후 철학 교수가 된다. 네 명의 개발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Mechanical Zoo 라는 스타트업 회사를 차리고 첫 제품으로 아드바크를 내놓았다. 회사는 이후 계속 자동화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 해 각 제품마다 동물의 이름을 붙일 계획이었으나, 구글의 인수로 막을 내렸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