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으로 집권하면서, 하나회 척결 및 금융실명제 도입 등의 업적을 남겼다. 이때 군 내 하나회를 무너뜨림으로써 한국의 군부 쿠데타 위험은 크게 낮아졌다.
이로 인하여 임기 초반 90%를 넘는 매우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연예인 이상의 인기를 얻었다. 1993년 문화방송 프로그램 '이야기 쇼 만남'에서 서울 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스타 100인을 조사하였는데, 김영삼 대통령은 농구선수 허재, 탤런트 최진실, 가수 김원준 등을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한다.[1]
그러나 임기 중반 대형 사건사고들을 거치며 인기가 하락하였고,특히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인하여 지지율이 6%까지 급전직하했다. 물론 이로 인하여 김영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묻힌 건 덤이다.
출처
- ↑ 경향신문(1993. 4. 18.). 스타제치고 인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