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교통

최근 편집: 2019년 2월 17일 (일) 09:51
Yonghokim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2월 17일 (일) 09:51 판

한인들은 미국을 소개 할 때 "자동차 없이는 살 수 없는 나라"로 정의하곤 하고, 한발 물러나 대중 교통이 존재함을 인정 할 때도 "그래도 LA는 자동차 없이 살 수 없다"라고 주장하곤 한다. 그것은 LA에서 자동차 없이 생활하는 수십만 인구를 없는 사람 취급하는 사고 방식이다. 그러나 LA 에도 꽤 다양한 대중 교통 선택지가 존재한다.

시내 버스

LA는 수십년간 뉴욕과 같은 지하철 시스템을 욕심내어 버스에 상대적으로 덜 투자해 왔기 때문에, 탄탄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서울 등의 도시보다 버스 인프라의 밀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미국의 도시들의 대중교통과 비교 할 때 평균 이상은 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LA의 버스망의 핵심은 LA 카운티 정부 산하의 LA교통국(Metro/MTA)이 운영하는 버스망이다. LA 카운티 전역을 서비스하고 있고, 인접 카운티를 관통하는 노선도 존재한다. 오렌지 카운티의 버스망은 LA보다 훨씬 밀도가 낮다. 그 외에 도시 별로 도시버스가 있고 큰 도시는 54개의 노선 (LA시), 작은 도시는 2개 정도의 노선(세리토스)을 운영한다.

LA 교통국의 버스는 광역버스(express), 간선급행버스(rapid), 및 일반 버스로 이루어진다. 광역 버스는 차체 색깔이 회색이며, 노선 번호가 900자리대이고 경우에 따라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약 5-10마일마다 정차한다. 간선급행버스는 차체 색깔이 빨간색이고 번호가 700자리대이며, 경우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에 전용 차선이 배정 될 때가 있다

지하철

LA교통국이 LA 시내, 밸리 지역, LA 동부, 한인타운, 산타모니카, 롱비치, 노르워크, LAX 공항을 연결하는 6개의 노선을 운행하며, 이 중 두개 노선이 지하철, 나머지는 지상 경전철(light rail) 로 구성되어있다.

노선도가 단순하기 때문에 대부분 지역에서 탑승과 환승이 간단하게 설계되어 있는 편이며, 유일하게 7th St/Metro 역이 4개 노선의 환승역으로 약간 복잡한 편이다.

각 노선에는 색깔이 배정되어 있으나 2019년 이후에는 이름이 알파벳으로 바뀔 예정이다.

철도

Metrolink 와 Amtrak이 운행한다.

자전거

지하철과, 철도, 카운티 교통국의 버스에는 대부분 자전거를 실을 수 있다.

비행기

로스앤젤레스 국제 공항(공항코드 LAX)이 제일 규모가 큰 대표 공항이며, 이 외에도 버뱅크(BUR), 롱비치(LGB), 산타아나(SNA), 온타리오(ONT)에 지역 공항이 존재한다. 지역 공항은 운항 항공사나 연결 노선이 제한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 규모가 훨씬 더 작고 사용인원도 적어서 LAX보다 두배-세배 더 빠르게 탑승 수속을 마칠 수 있다.

지역별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