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게이트·버닝썬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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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카카오톡 대화 내역이 2019년 3월 다수의 언론에 의해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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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톡의 동영상은 여성과의 섹스를 촬영한 불법촬영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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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마찬가지다.그리고 이 카톡에서 상가는 상갓집(장례식장)을 말하는 것이다.
세부
- 한 피해자는 정준영의 범행 사실을 알았지만 고소를 하지 못하였고 정준영에게 '알아서 지워달라'고 애원하여야 했다. 정준형은 영상을 지운 후 친구에게 '그 영상을 다시 달라. (피해자가)지우고 갔다. 다시 get(얻다)'고 했다고 한다.[1]
- 최종훈은 단체 대화방 참여자에게 여성의 몸을 촬영한 사진을 재촉하거나 여성 비하 발언을 반복했다.[2]
- 이종현은 단체 대화방과 일대일 개인 대화방에서 여성의 성관계 동영상을 받아 보거나 여성을 물건취급했다.[2]
- 여성의 이름을 언급하며 '위안부급'이라고 발언하거나 특정 인종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부분도 등장했다.[3]
수사
3월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카카오톡 자료에 대해 20일 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11일 대검찰청에 자료 일체를 넘기고 수사를 요청했다고 한다.[4]
- 정준영은 3월 12일 미국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할 예정이다.[5]
- 4월 경 로이킴이 음란물 사진을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문 유포 혐의)로 입건되었고,[6] 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7]
재판
2019년 5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준영의 첫 공판 준비기일에서 정준영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검찰이 제시한 증거에도 동의한다"고 밝혔다.[8] 변호인은 다만 전날 밤 구속된 가수 최종훈과 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의혹으로도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만큼, 이 사건이 기소되면 함께 재판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8]
언론보도
2019년 3월 11일 SBS 뉴스에 따르면 한 경찰 관계자가 "경찰에 제출된 카톡 증거물 가운데 불법 촬영 및 유포된 몰카 영상과 사진이 10여 건에 이른다"며 "일부는 승리와 다른 연예인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도 올라갔다"고 밝혔다고 한다.[9]
출처
- ↑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2019년 3월 14일). ““정준영, 피해자 앞에서 ‘영상’ 삭제→친구에게 ‘다시 Get’””. 《동아일보》.
- ↑ 2.0 2.1 최고운 기자 (2019년 3월 14일). “관련 없다더니 "죄송" 뒷북 인정…대중 기만한 기획사 대응”. 《SBS 뉴스》.
- ↑ 김효정 (2019년 4월 13일). “정준영 단톡방: '위안부 비하'까지...전문가가 분석한 단톡방 심리”. 《BBC 코리아》.
- ↑ 김하진 기자 (2019년 3월 13일). “[단독] 권익위, ‘정준영 사건’ 경찰 아닌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 《텐아시아》.
- ↑ “정준영, 오늘(12일) 귀국 즉시 체포?..."구치소서 '1박2일' 예상"”.
- ↑ 전현진 기자 (2019년 4월 4일). “[속보]경찰, 로이킴 음란물 유포 혐의 입건···"강인·정진운 조사계획 없어"”. 《경향신문》.
- ↑ 박수윤 기자 (2019년 4월 9일). “'음란물 유포' 로이킴, 오늘 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 《연합뉴스》.
- ↑ 8.0 8.1 고동욱 기자 (2019년 5월 10일). “'성관계 몰카' 정준영, 법정서 혐의 인정…"합의 원해"”. 《연합뉴스》.
- ↑ 강경윤 기자 (2019년 3월 11일). “[단독] 빅뱅 승리와 남성 가수들 불법 촬영 몰카 공유”. 《S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