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최근 편집: 2023년 5월 3일 (수) 20:20
김훈
김훈 Edit this on Wikidata
출생1948년 5월 5일
서울특별시 Edit this on Wikidata
국적대한민국 Edit this on Wikidata
학력
  • 고려대학교
  • 직업
  • 작가
  • 언론인
  • 수필가
  • 문학 평론가
  • 소속
    • 서울예술대학교
    정보 수정

    김훈은 소설가, 언론인이며 여성혐오자, 성차별주의자이다.

    개요

    김훈은 한국문학 여성혐오의 역사를 이끌어가고 있다. 여성의 성기, 그리고 여성의 성기에서 일어나는 일에 크게 집착한다. 알려진 작품으로는 <칼의 노래>가 있다.

    여혐발언 모음[1]

    • 여자들한테는 가부장적인 것이 가장 편안한 거야. 여자를 사랑하고 편하게 해주고. 어려운 일이 벌어지면 남자가 다 책임지고. 그게 가부장의 자존심이거든.
    • 난 남녀가 평등하다고 생각 안 해. 남성이 절대적으로 우월하고, 압도적으로 유능하다고 보는 거지. 그래서 여자를 위하고 보호하고 예뻐하고 그러지.
    • 여자는 예쁘잖아. 근데 내가 여자를 보고 예쁘다고 말하는 건 산에 가서 나무나 풀을 보고 예쁘다고 말하는 거하고 하등 차이가 없어. 풍경으로서 아름다운 거지.
    • 시사저널 인터뷰

    최보은: 대학원 졸업한 딸을 두신 걸로 아는데 페미니즘 기질은 없나요?

    김훈: 우리 딸? 그런 못된 사조에 물들지 않았어요.

    최보은: 어쩌다 김훈 선배는 그런 못된 사조에 물드셨어요. 마초…. <시사저널>엔 여기자들도 많은데 그렇게 말하세요? 페미니즘 같은 것에 물들지 말라?

    김훈: 걔들은 가부장적인 리더십을 그리워하는 것 같더라고.

    최보은: 네? (웃음) 이런 말 기사화해도 상관없으세요?

    김훈: 괜찮아. 아무 상관없어. (웃음)

    김규항: 근데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김훈: 여자들한테는 가부장적인 것이 가장 편안한 거야. 여자를 사랑하고 편하게 해주고. (웃음) 어려운 일이 벌어지면 남자가 다 책임지고. 그게 가부장의 자존심이거든.

    김규항: 최 선배 열받네.

    최보은: 지금 반어법이에요? 진심이에요?

    김훈: 난 남녀가 평등하다고 생각 안 해. 남성이 절대적으로 우월하고, 압도적으로 유능하다고 보는 거지. 그래서 여자를 위하고 보호하고 예뻐하고 그러지.

    여혐작품 모음

    <화장>

    주인공은 뇌종양 투병 중인 아내를 지켜보는 중년 남성이다. 그는 작중에서 여성 신입사원을 욕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그 여성의 질을 탐하다 그가 낳은 아기의 입을 보고 질을 연상시킨다.“당신의 아기의 분홍빛 입 속은 깊고 어둡고 젖어 있었는데, 당신의 산도는 당신의 아기의 입 속 같은 것인지요.” 아이의 입을 여성의 질에 빗대 표현했다는 점은 특히 논란 지점으로 보인다.[2]

    "당신은 밥을 아기에게 먹였습니다. 아기가 입을 크게 벌렸지요. 아기의 입속은 분홍색이었고 젖어 있었습니다. 당신의 아랫입술처럼 아기의 아랫입술이 아래로 조금 늘어져서 입술의 속살이 보였습니다. 작은 혀도 보였지요. 아기의 입속은 피부로 둘러싸이지 않은 맨살처럼 부드럽고 연약해 보였습니다. 코를 들이대면 거기서 당신의 몸 냄새가 날 것 같았습니다. 숟가락이 커서 아기는 자꾸만 밥알을 흘렸습니다. (중략) 당신의 아기의 분홍빛 입속은 깊고 어둡고 젖어 있었는데, 당신의 산도는 당신의 아기의 입속 같은 것인지요. 그 젖은 분홍빛 어둠 속으로 넘겨지는 밥알과 고등어 토막과 무김치 쪽의 여정을 떠올리면서, 저의 마음은 캄캄히 어두워졌습니다. 어째서, 닿을 수 없는 것들이 그토록 확실히 존재하는 것인지요." - <화장> 중

    <현의 노래>

    <언니의 폐경>

    -얘, 어떡하지, 갑자기 왜이러지...
    - 왜그래 언니?
    - 뜨거워 몸속에서 밀려나와
    - 나는 갓길에 차를 세웠다. 자정이 지난 시간이었다. 나도 생리날이 임박해 있었으므로 핸드백 안에 패드를 준비하고 있었다. 나는 룸 라이트를 켜고 패드를 꺼내 포장지를 뜯었다. 내 옆자리에서 언니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나는 언니의 엉덩이 밑으로 바지를 걷어내주었다. 언니의 팬티는 젖어 있었고, 물고기 냄새가 났다. 갑자기 많은 양이 밀려나온 모양이었다. 팬티 옆으로 피가 비어져나와 언니의 허벅지에 묻어 있었다. 나는 손톱깎이에 달린 작은 칼을 펴서 팬티의 가랑이 이음새를 잘라냈다. 팬티의 양쪽 옆구리마저 잘라내자 언니가 두 다리를 들지 않아도 팬티를 벗겨낼 수 있었다. 팬티가 조였는지 언니의 아랫배에 고무줄 자국이 나 있었다. 나는 패드로 언니의 허벅지 안쪽을 닦아냈다." - <언니의 폐경> 중

    이 것은 무려 5회 황순원 문학상 수상집에 들어있는 작품이다. 그로부터 10년 뒤 2015년 황순원문학상은 맨부커상 수상으로 유명한 소설가 한강이 받았다. 그만큼 공신력있는 상이라는 이야기인데, 이로써 한국 현대문학, 문단의 수준을 알 수 있다. 2009 KBS2 'TV 문학관'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여자4>

    젊은 여자들의 성적 매력은 나라의 힘이고 겨레의 기쁨이다. 올여름 여자들의 노출이 너무 심하다고 텔레비전은 개탄하고 있지만, 너무 그러지들 말라. 곧 가을이 오면 여자들은 다시 옷을 입을 것이다. 좋은 것을 좀 내버려두라는 말이다

    논란

    여성 성기 집착

    소아 성기 묘사

    작품 <공터에서> 발표 후 유아 성기를 묘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있었다.[2]

    생리 집착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