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동

최근 편집: 2024년 5월 9일 (목) 21:42

개요

시사만화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애니메이션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해 내용이 공론화된 이후, 강의에서는 배제된 상태.

2016년부터 ㅇㅇ계 내 성폭력 해시태그 등을 통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애니메이션학과에서 일어난 일부 교수들의 성희롱이 폭로되어왔으나, 학교는 구체적인 진상 조사조차 하지 않았고 심지어 박재동 교수를 수업에서 배제해달라는 학생들의 요구도 무시했다. 2018년 2월 27일, 언론사에 의한 취재가 시작된 이후에서야 수업에서 제외하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1]

또한 성추행이 공론화되었다.[2] 성추행 폭로 이틀 후 박 작가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해자의 여성의 입장에서 잘못된 저를 찾"았고 "이 작가의 아픔에 진작 공감하지 못한 점도 미안"하다거나 구체적인 성추행 정황에 대해서는 명시적인 언급이 전혀 없는 등 피해자의 불쾌감 여부와 상관없이 남성 권력을 활용한 범법 행위인 성범죄의 본질에서 완전히 벗어난 포인트의 사과문을 작성했다.[3]이를 다룬 SBS의 보도[4]에 대해 정정보도소송을 냈다. 1심에서 청구를 기각하였고 박재동은 항소를 제기하였다.[5]

'꽃이라나요'라는 제목으로 직장 내 성폭력 예방 만화를 그려 이중적인 면모에 비난을 받고 있다.

박재동은 직장 내 성폭력 예방만화를 작성한 적도 있었다


박원순 서울시장 성폭력 및 사망 사건 피해자 2차 가해

2020년 12월 23일 경기신문박원순 서울시장 성폭력 및 사망 사건의 피해자의 진술을 아동의 입을 빌어 의심하는 2차 가해를 저질렀다.[6]

주요경력

  • 1994.06 ~ 1998.05   한겨레신문 편집국 편집부 부장대우
  • 1988  한겨레신문 편집국 편집부 기자
  • 2012, 2017 문재인 적극 지지

출처

  1. “학생들 반발에도 무시…한예종, 뒤늦게 "박재동 수업 배제". 《SBS 뉴스》. 2018년 2월 28일. 2018년 2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 “[김성준의시사전망대] "결혼 위해 덮으려 했지만" 만화계로 번진 성추행 논란”. 2018년 2월 28일. 2018년 2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3. 노형석 (2018년 2월 28일). “성추행 의혹 박재동 작가 “저의 잘못” 공개 사과문”. 
  4. 노유진 기자 (2018년 2월 26일). “[단독] 만화계도 '미투'…"시사만화 거장 박재동 화백이 성추행". 《SBS 뉴스》. 
  5. 이재민 (2018년 2월 26일). '성폭력 논란' 박재동 정정보도소송 판결문 살펴보니... 법원 "피해자 증언 신빙성 있다". 《웹툰인사이트》. 
  6. 박재동 (2020년 12월 23일).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24]”.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