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최근 편집: 2023년 1월 3일 (화) 16:45

블록체인은 블록으로 만들어진 리스트를 지칭하는 것으로 처음 이러한 기술이 쓰인 것으로 인정받는 것은 비트코인이며, 여기서 블록체인은 공공에게 열려있으며 동등 계층 네트워크(peer-to-peer network)로 분산되어 관리되는 원장(distributed ledger)이라는 뜻이다.[1]

변천사

지금은 하나의 단어인 블록체인으로 말하지만, 비트코인을 발표할 때만 해도, 하나의 단어로 쓰이지 않았다.[2] 그러던 것이 비트코인이 유명해지면서 비트코인의 핵심 아이디어인 블록체인이 하나의 단어로 인정 받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개념

최초의 암호화폐Bitcoin에서 나타나 주목받은 기술로, 대부분의 후속 암호화폐들이 같은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중앙통제기구 및 발행기구가 없고, 일정한 주기마다 블록 탐색을 통해 보상을 얻는 식으로 화폐가 생성된다. 사용자는 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이용해 일일이 맞는 함수를 대입하여 이러한 과정을 진행하는데, 이를 채굴이라 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기존의 거래가 중앙기구(은행, 중앙서버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기록되는 체계였다면, 블록체인은 중앙기구 없이 모두가 공동으로 거래장부를 소유하고 공유하는 체계이다.

특징

블록에는 생성되기 이전의 이전의 모든 거래 내역이 기록되어 있고, 이것은 P2P 방식으로 모든 사용자에게 똑같이 전송되는 특징을 지닌다. 거래 내역을 임의로 수정하거나 누락시킬 수 없으며 서로 연결되며 이러한 집합체를 블록체인이라 한다. 기존의 가상화폐같은 디지털 화폐들은 기존의 방식 그대로 중앙 서버와 기구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였지만, 블록체인은 해당 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검증을 거치게 한다. 암호화폐거래에 있어서 해킹의 위험성을 크게 낮춘 핵심 기술이다. 향후 금융권에 적용될 것으로 각광받는 기술로, 암호화폐규제 반대론자들의 핵심 근거이다.

전망

장점

  • 해킹의 위험성 매우 낮음
  • 수수료 인하 가능
  • 간단하게 연결과 생성이 가능
  • 익명성 보장
  • 거래가 이루어질 때마다 보안과 안전성이 증가

단점

  • 실시간 대용량 처리가 어려움
  • 거래 취소가 어려움

향후 이용 방향

현재에는 암호화폐거래에만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2022년 100억 달러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사물인터넷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식료품의 유통 등 필수품의 거래와 유통에 있어서 추적과 연계를 간단히 할 수 있으며, 금융권에서는 기존 거래 수수료를 낮추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어, 각국 기업의 투자를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자, 미래사회를 지탱하는 기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