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최근 편집: 2023년 1월 5일 (목) 13: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sia Professional Basaball Championship, APBC)은 대한민국, 일본, 대만 3개국이 참여하는 야구 국가대항전이다. 2017년이 1회 대회이며, 개최 주기는 4년으로 정해졌다.

기본적으로 출전 선수 자격은 24세 이하(1회 대회 기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또는 프로 입단 3년차로 제한된다. 단, 와일드카드 선수를 3명까지 선발할 수 있다.

예선에서 각국의 대표팀은 두 차례씩 경기를 갖는다.(총 3경기) 이어서 예선 1, 2위팀이 결승전을 벌인다.

1회 대회(2017년)

한국 대표팀 명단

코칭스태프

위치 성명 비고
감독 선동열
투수코치 이강철 두산 베어스 코치
외야 및 주루코치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내야 및 작전코치 유지현 LG 트윈스 코치
투수코치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배터리코치 진갑용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 → 삼성 라이온즈 코치
타격코치 김재현 SPOTV 해설위원

선수단

구분 선수명 인원
투수 함덕주(두산), 구창모(NC), 심재민(kt) 3명
김윤동(KIA), 김명신(두산), 이민호(NC), 장현식(NC), 박세웅(롯데), 박진형(롯데), 김대현(LG), 장필준(삼성) 8명
언더 임기영(KIA) 1명
포수 한승택(KIA), 장승현(두산) 2명
내야수 최원준(KIA), 류지혁(두산), 박민우(NC), 김하성(넥센), 하주석(한화), 정현(kt) 6명
외야수 김성욱(NC), 나경민(롯데), 이정후(넥센), 안익훈(LG), 구자욱(삼성) 5명
합계 25명

예선

1차전: 11월 16일(목) 대한민국 vs. 일본

한국(패) 7 : 8 일본(승)

경기 중 한국은 4:1까지 앞서갔으나, 일본은 2점을 더 올리며 추격하였다. 9회 김윤동이 등판하였으나, 만루 상황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등판한 함덕주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주었지만 추가 실점을 막아냈고, 경기는 연장전 승부치기에 돌입한다. 연장전 10회 초 류지혁이 담장을 때리는 안타를 치고, 이어서 하주석의 안타로 2점을 추가 득점하며 한국은 7:4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10회 말 함덕주가 3점 홈런을 맞고, 이어 등판한 이민호가 1실점하면서 패배하였다.

2차전: 11월 17일(금) 대만 vs. 대한민국

대만(패) 0 : 1 대한민국(승)

선발투수 임기영이 7이닝 동안 호투하였다. 박진형이 등판한 뒤, 장필준으로 교체되었고 장필준은 세이브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이날 이정후가 3루타를 침으로써 유일한 타점을 올렸다.

3차전: 11월 18일(토) 일본 vs. 대만

일본(승) 8 : 2 대만(패)

일본의 승리로, 2승을 거둔 일본은 대회 1위가 되었고 1승 1패의 한국은 2위, 2패의 대만은 3위가 되었다.

결승전: 11월 19일(일) 대한민국 vs. 일본

대한민국(패) 0 : 7 일본(승)

한국의 선발투수는 박세웅, 일본의 선발투수는 다구치 가즈토였다. 박세웅은 1실점하고 4회에 내려갔고, 심재민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한국의 불펜진은 김명신김윤동김대현이민호구창모 순으로 교체되면서 총 6실점하였다. 예선 1차전과는 달리, 이날 한국 타선은 득점 없이 3안타를 기록하였다.

포지션별 최우수선수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정하였다.

참고

  • KBO 보도자료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오는 11월 개최(2017. 11. 23.)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