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서부에 발생하는 열대저기압을 말한다.
허리케인의 이름
1953년 전에는 허리케인에 이름이 없었으나 미국의 괌에 있는 허리케인 합동경보센터가 '여성처럼 온순해지라'는 의미에서 여성형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성형 이름을 붙였을 때 사람들은 허리케인이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고 그 결과 여성형 이름의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에 더 큰 피해를 입게되었다.
여러 여성단체 등의 거센 항의를 받은 이후부터는 1978년 이후 남녀이름 번갈아가며 ABC순으로 호칭을 붙이기 시작했다.[1]
태평양 연안의 아시아 국가들도 허리케인 위원회를 조직하여, 각 나라의 고유한 이름을 제출하여 순서를 정해두었다가 2000년 이후 태풍이 생길 때마다 정해진 순서대로 이름을 붙이고 있다.
출처
- ↑ 장현구 특파원 (2014년 6월 3일). “'여성명 허리케인 남성명보다 세다' 美서 논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