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 전공자도 아니고, 작가 수업을 따로 받아본 적 없는 신인작가 박지리의 첫 소설이다. 작가는 저신장 장애인인 아버지와 비장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느 순간부터 키가 자라지 않는 두 형제의 고민과 도전을 통해, 스스로를 패배자라고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유쾌한 '성장 비기'를 전해준다.
2022년에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는데, 음악극이자 무장애 연극이다. 수어 통역사가 수동적으로 수화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와 함께 움직이면서 수어뿐 아니라 안무, 표정 연기 등을 모두 소화하여 찬사를 받았다. 2023년까지 전국 순회 공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