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의 필수코스. 루브르박물관은 안가도 몽쥬약국(Pharmacie Monge)은 간다는 여행객이 많다. 2016년 9월 19일 뉴욕타임즈에 기사가 나기도 했다.[1] 내용은 "한국인의 몽쥬약국 사랑"이다.
프랑스 약국
프랑스 약국은 한국의 약국과 분위기가 좀 다르다. 약도 함께 파는 슈퍼마켓 같은 느낌. 발건강에 좋아보이는 신발을 파는 곳도 있고, 옷을 파는 곳도 있고, 가끔 귀걸이나 팔찌 등 악세사리를 파는 곳도 있다. (유모차를 파는 곳도 본 적이 있다.)
몽쥬약국 정보
몽쥬약국 가는 방법
파리 지하철 7호선 Place Monge 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가면 지상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부터 몽쥬약국이 바로 보인다.
영업시간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영업시간이 개편되었다.[주 1] Non-stop이라고 적혀있는데 프랑스에서 이 뜻은 점심시간이 없다는 뜻이다.
- 월~금 : 오전 8시 ~ 오후 10시
- 토요일 : 오전 8시 30분 ~ 오후 10시
- 일요일 : 오전 8시 30분 ~ 오후 8시
모든 일요일에 열지는 않고 문 여는 일요일이 따로 있는데, 몽쥬약국 페이스북 한국어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남은 시기 문여는 일요일은 9월 11일,25일/ 10월 9일, 23일/11월 6일,27일/12월 25일 이다. 안전하게 평일에 가는게 상책이다.
사용 가능한 언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몽쥬약국에서 통하는 언어는 불어, 영어, 스페인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한국어, 이탈리아어 라고 한다. 뉴욕타임즈 기사에 보면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이 12명이나 된다. 한국인 직원도 여럿 있다.
온라인 몽쥬약국
- 홈페이지가 두 군데 검색되는데, 하나는 약국정보[1] 하나는 인터넷 쇼핑이 가능한 곳이다.[2] 들어가보면 몽쥬약국 모바일 어플도 생긴 것으로 보인다.
- 페이스북도 있다. 이건 불어[3], 이건 한국어[4]
유용한 팁
할인 쿠폰
묶음 상품
립밤, 핸드크림 등은 묶음으로 팔기도 하는데 개별로 살 때보다 더 저렴하다. 몇몇 품목은 1인당 살 수 있는 묶음 상품의 수를 10개로 제한하기도 한다.
텍스리펀
약 175유로 이상 구매하면 텍스리펀을 받을 수 있다. 계산대에서 텍스서류를 달라고 하면 준다. 이 것을 귀국 시 공항에 갔을 때 Tax free라고 적힌 창구에서 도장을 받고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 주의사항 : 몽쥬약국의 텍스리펀은 선면세, 후서류처리 방식이다. 계산할 때 일단 먼저 세금을 뺀 가격으로 할인을 해주는 대신 서류처리가 안되면 후에 먼저 빠졌던 돈이 부과된다. 텍스리펀을 받고 싶다면 공항에서 꼭 우체통에 서류를 넣어야 한다.
- 선면세는 구매날짜로부터 17일 이내에 출국(프랑스땅을 떠남)할 때만 가능하다.
- 17일 이후에 출국할 때, 스위스에서 출국할 때는 선면세가 적용되지 않고 계산한 카드를 통해 나중에 세금이 환급된다.
- 프랑스의 행정처리는 신뢰도가 낮기로 유명하다. 텍스서류를 달라고 해도 직원이 까먹고 주지 않는 경우도 많다. 꼭 다시 달라고 말해야 한다.
오전이나 늦은 밤에 방문
몽쥬약국은 언제나 사람이 많다. 그나마 한산할 때가 오전이니 너무 북적이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오전이나 늦은 밤에 방문하면 낫다.
물품 찾을때 유용한 불어
- Démaquillant/Démaquillage : 화장 지우기
- Après-shampooing : 린스
- Crème pour les mains/Creme mains : 핸드크림
- Nuit : 밤, 나이트
- eau : 물
- offert : 제공, 증정
- lot : 묶음, 세트
쇼핑 리스트
클렌징 워터
-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 : Créaline H2O Solution Micellaire, 500ml, 8.90유로/ 2개 구매시 각 7.99유로
- 아벤느 클렌징워터 : Avene Lotion Micellaire 400ml, 9.99유로
입술보호제
핸드크림
선크림
미스트
샴푸
브랜드 리스트
기타
- 약국장이 한 여행사 사장의 소개를 통해 한국인 유학생에게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한다. 한국인들에게 도움을 받으니 보답차원에서 장학금을 주는 것이라고... [4]
- 몽쥬약국과 같은 컨셉으로 한국어 설명,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있는 약국이 한군데 더 있다. 시티파르마[5]라는 곳인데 몽쥬약국의 위치가 파리 남동쪽이라면 이 곳은 파리 중심부(생제르망 거리, 지하철 4호선 Saint-Germain-des-Près)에 있다. 위치를 제외하고 가격이나 서비스 등은 비슷한 편이다.
같이 보기
부연 설명
- ↑ 이전에 비해 영업시간이 늘어났다. 심지어 일요일은 휴일이었는데 이제는 일요일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영업한다.
출처
- ↑ “A Paris Shop Turns On the Charm, and South Koreans Swoon”. 《뉴욕타임즈》.
- ↑ 오봉파리, 몽쥬약국쿠폰
- ↑ SKT, 몽쥬약국쿠폰
- ↑ “관광객 70%가 '한국인'…佛 몽쥬약국 인기, 뉴욕타임스도 보도”. 《약사공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