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soo
음악을 시작한 계기
1999년 가리온, Joosuc이 속해있었던 PC통신 하이텔의 Blex라는 흑인음악동호회에 가입하면서 음악을 시작하였다.[1] 그 해 12월 허니패밀리가 운영하던 홍대의 Soul Train이라는 클럽에서 UMC, DJ Uzi 등과 크루를 형성해 래퍼로 데뷔 하였고 그 후 소울 푸드 라는 그룹에 합류하여 클럽MP (마스터플랜)에서 공연 활동을 이어갔다. [1]이후 소울푸드에서 탈퇴 후 2002년 솔로 EP앨범을 발매했으며 드렁큰타이거, 지드래곤 등 대한민국 힙합씬에서 매년 최고 유명 뮤지션들로만 선발돼 발매됐던 힙합컴필앨범 "2002대한민국"에서 프로듀서 겸 래퍼로 참여 하였다.[1] 이후 2006년 정규 1집을 발매하고 이후 대중음악 작곡가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진원의 '고칠게', 2PM의 'I'm sorry', 씨야 김연지의 솔로곡 '도망쳐' 등 히트음원을 꾸준히 작곡했으며 가수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등 에도 관여하고 있다.[1] 2012년 부터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음악담당 레이블 뮤직큐브와 계약하여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1]
경력
중학생 시절엔 바둑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1] 1994년 중앙일보에서 주최한 "학생왕위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주장으로 출전, 일본주장을 상대로 4전전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후 바둑 연구생 생활을 하며 연구생 1조 까지 승급 하였으나 프로입단에는 실패했다.[1] 1999년 마인드스포츠올림피아드 주최 "제1회 MSO 전국 두뇌올림픽" 에서는 2위를 기록하였다.[1]
기타
- 2soo는 진흙 이"泥"에 물 수 "水"자를 쓴 "이수"라는 이름을 그가 존경하는 뮤지션 2pac 처럼 숫자를 인용한 표기로 바꾼 것 이며, "진흙이 섞인 물" 이란 뜻으로 밑바닥 진흙탕 같은 언더그라운드에서 래퍼로 시작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1]
- 인터넷상에 퍼진 "병역비리 힙합뮤지션들' 리스트에 2soo가 속해있는건 잘못된 정보이다. 1994년 관양중학교를 자퇴한 2soo는 '학력미달'을 이유로 '제2 국민영역'에 포함되 합법적으로 군대를 면제 받았다.[1]
- 방송인 캐스터로 활약중인 김여원의 친오빠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