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스 이리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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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스 이리가레 뤼스 이리가레(1930년 3월 3일 출생)는 벨기에에서 태어난 프랑스의 페미니스트, 철학자, 언어학자, 심리언어학자, 정신분석학자 그리고 문화 이론가이다. 저작 『타자 여성의 검경/다른 여성의 검시경』 (Speculum of the Other Woman, 1974)와 『하나가 아닌 성』(This Sex Which is Not One, 1977)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학력[edit] 뤼스 이리가레는 1954년 류벤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1956년에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56년에서 1959년까지 브뤼셀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는 파리 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1960년에 파리로 떠났으며, 1961년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1962년에는 정신병리학으로 디플로마를 받았다. 1960년대에 이리가레는 자크 라캉의 정신분석학 세미나에 참석하기 시작했으며 라캉이 이끄는 파리 프로이트 학회에 합류하였다. 나중에 이리가레는 언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여성성에 대한 프로이트의 입장 비판으로 철학에서 두 번째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64년에는 프랑스국립과학연구센터에서 연구 조사를 수행했고, 현재는 같은 연구센터에서 철학 연구 디렉터를 맡고 있다. 이리가레의 초기 연구는 치매 환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 연구를 통해 남성과 여성 환자 간 차이점에 관한 연구를 이끌어 냈다. 그의 글들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과 같이, 이리가레는 우려에 관해 언급했다. 그의 바이오그래피에 있는 관심사가 그의 아이디어를 해석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에 대한/지적 논의에 여성의 도입으로서 [그의 아이디어]/종종 여성의 시각의 도전을 포함하고 있는/바이오그래피컬 메터리얼에 기초하고 있는./그의 가장 광범위한 자전적 선언은 Through Vegetal Being(Michael Marder과 공동저작)에 집결되어 있다. 이리가레는 자신의 많은 글들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자신의 바이오그래피에 나타난 관심사가 지적 논의에서 여성의 등장인 그의 아이디어를 해석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그의 아이디어는 종종 자전적 재료에 기초한 여성적 시각의 도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리가레의 가장 광범위한 자전적 서술/진술은 마이클 마더와 공동 집필한 Through Vegetal Being에 집결되어 있다.

연구 업적과 저작[edit] 이리가레의 가장 유명한 저작 『타자 여성의 검경/다른 여성의 검시경』(Speculum of the Other Woman, 1974)은 프랑스 라캉 학파 내에서 커다란 논쟁을 만들어냈고 이 논쟁은 라캉이 직접 대학에서 이리가레의 교수직을 박탈 시키는 것/임용 탈락시키는 것으로 이어졌다. 1977년에는 『하나가 아닌 성』이 출판되었고, 이어서 1985년에 영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정신분석학에 대한 코멘트를 추가하고, 라캉 연구의 논쟁을 포함한 『하나가 아닌 성』은 레비스트로스와 같은 구조주의자에 기대어 경제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리가레는 모든 교환의 형태가 남성들 사이에서 독점적으로 수행되기에, 남근 경제는 여성을 기호와 화폐 옆에 나란히 둔다고 주장한다(『하나가 아닌 성』의 제8장 시장에서 여성 참고). 이리가레는 여성이 다른 모든 상품들과 같은 방식으로 남성들 사이에서 교환된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칼 마르크스의 자본과 상품에 대한 이론을 차용한다. (이리가레에 따르면) 여성의 교환 가치는 사회에 의해 결정되는 반면, 여성의 사용 가치는 여성 스스로의 자연적/본질적 가치이다. 따라서 한 여성의 자아는 그녀의 사용 가치와 교환 가치로 나뉘어지며, 오로지 교환 가치로만 욕망 된다. 이와 같은 시스템은 세 가지의 여성을 만들어 낸다. 첫째는 그 자체로 사용 가치 전부인 어머니, 두 번째로는 오로지 교환 가치뿐인 처녀 그리고 사용 가치와 교환 가치 모두를 체현하고 있는 창녀가 그 마지막이다. 같은 에세이 「시장에서의 여성」에서 이리가레는, 계속해서 맑시스트 토대를 이용하면서, 여성들의 부족이 인식됨에 따라 그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남성들이 여성 모두를 가지려고 하며, 자본가들이 끊임없이 좇는 권력과 자본으로 얻는 상품의 초과와 같은 잉여를 추구한다고 설명한다. 이리가레는 여성이 사용되는 방법은 그들의 수보다도 덜 중요할 지도 모른다고 짐작한다. 맑스의 용어를 이용한 ‘시장에서’의 여성의 비유에서, 이리가레는 여성들이 상품과 같이 그들의 사용 가치보다는 단지 교환 가치에 기반해 남성들 사이에서 교환되며, 여성에 대한 욕망은 언제나 과잉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여성은 마치 자본처럼 축적된다. “상품처럼 여성은 한 번에 두 가지를 의미 한다, 실용적인 대상 그리고 가치의 담지자.” 테마[edit] 이라가레의 저작 중 몇 가지는 니체나 하이데거와 같은 주요한 서양 철학자들과의 상상된/허구적 대화이다. 또한 이리가레는 헤겔, 데카르트,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레비나스 그리고 메를로 퐁티에 관한 논의 역시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다양한 배경 안에서 언어에 관한 실증적 연구를 지속하면서 남성과 여성의 발화 사이 차이점을 탐색하였다. 결국 여성적 언어가 발생하는 장소를 제공하려 한다는 점에서, 이 연구는 이리가레의 전작에서 성차가 주요한 특징/중요한 부분임을 보여준다. 비판[edit] 많은 페미니스트들은 이리가레의 본질주의적 측면을 비판한다. 그러나 이리가레의 성차이론이 과연 본질주의적인가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이견이 존재한다. 이리가레의 업적을 본질주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그가 성차에 관심을 둔다는 사실에 집중하며, 이 점이 이성애규범적 섹슈얼리티의 반복이라고 지적한다. 헬렌 필딩이 언급한 것과 같이, 이리가레의 남성성, 여성성 논의에 대한 페미니즘 내부의 불쾌함/불편함은 이리가레의 이성애규범적 편견을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자연을 변하지 않는 유기체 혹은 지시, 조작, 새겨질 수 있는 어떤 것으로 바라보는 문화적 이해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본질주의에 대한 우려는 문화가 자연 사이에 위계를 두는 이분법적 사고에 기반한다. W.A. 보로디는 이리가레의 논의를 서구 철학의 ‘불확정성/비결정성’의 역사를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남성적인 것은 확정적/결정적인 것, 여성적인 것은 불확정적/비결정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이리가레의 “흑과 백” 주장은 어느 정도 역사적, 문화적 유효성을 지니고 있으나 결국에 극복해야 하는 젠더-타자화의 비슷한 형태를 자가 복제하는 측면도 있다. 앨런 소칼과 장 브크리몽은 포스트모던 사상을 비판한 공동 저작 『지적 사기』에서 몇 가지 근거를 두고 이리가레를 비판했다. 이리가레가 E=mc2 성별이 정해진 방정식으로 이해한다고 지적한다. 이는 주체에 대한 질문에 이리가레가 대답한 방식의 해석 때문인데, 예를 들어, 이리가레가 이렇게 말한 것과 같다. “아마 그럴 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다른 속도들보다 빛의 속도가 더 빠른 한 말이다.” 또한 그들은 유체역학이 남성적인 것을 다루는 고체 역학에 비해 여성적인 유체를 다루기 대문에 공정하지 못한 방식으로 무시된다는 확언에 동의하지 않았다. 소칼과 브리크몽의 리뷰에서 리차드 도킨스는 이렇게 적었다, “멍청한 모순을 구별해 내기 위해 물리학자가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소칼과 브리몽은 왜 난류가 어려운 문제인지 진짜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나비에 스트로크 방정식을 풀기 난해하다). 주요 저작[edit] 단행본 • Irigaray, Luce (1974). Speculum of the Other Woman. (Eng. trans. 1985 by Gillian C. Gill) • Irigaray, Luce (1977). This Sex Which Is Not One. (Eng. trans. 1985) • Irigaray, Luce (1979). And the One Doesn't Stir without the Other. (Eng. trans. 1981) • Irigaray, Luce (1980). Marine Lover: Of Friedrich Nietzsche. (Eng. trans. 1991 by Gillian C. Gill) • Irigaray, Luce (1982). Elemental Passions. (Eng. trans. 1992) • Irigaray, Luce (1983). Belief Itself. • Irigaray, Luce (1983). The Forgetting of Air: In Martin Heidegger. (Eng. trans. 1999) • Irigaray, Luce (1984). An Ethics of Sexual Difference. (Eng. trans. 1993 by Gillian C. Gill) • Irigaray, Luce (1985). To Speak is Never Neutral. (Eng. trans. 2002) • Irigaray, Luce (1987). Sexes and Genealogies. (Eng. trans. 1993 by Gillian C. Gill) • Irigaray, Luce (1989). Thinking the Difference: For a Peaceful Revolution. (Eng. trans. 1993) • Irigaray, Luce (1990). Je, tu, nous: Towards a Culture of Difference. (Eng. trans. 1993) • Irigaray, Luce (1990). I Love to You: Sketch for a Felicity Within History. (Eng. trans. 1993) • Irigaray, Luce (1994). Democracy Begins Between Two. (Eng. trans. 2000) • Irigaray, Luce (1997). To Be Two. (Eng. trans. 2001) • Irigaray, Luce (1999). Between East and West: From Singularity to Community. (Eng. trans. 2001) • Irigaray, Luce (2002). The Way of Love. • Irigaray, Luce (2008). Sharing the World. (Eng. trans. 2008) • Irigaray, Marder (2016). Through Vegetal Being: Two Philosophical Perspectives.

단행본 챕터 • Irigaray, Luce (1996), "This sex which is not one", in Jackson, Stevi; Scott, Sue, Feminism and sexuality: a reader, New York: Columbia University Press, pp. 79–83, ISBN 9780231107082. • Irigaray, Luce (1997), ""This sex which is not one"", in Nicholson, Linda, The second wave: a reader in feminist theory, New York: Routledge, pp. 323–329,ISBN 9780415917612. • Irigaray, Luce (2005), "In science, is the subject sexed?", in Gutting, Gary, Continental philosophy of science, Blackwell Readings in Continental Philosophy Series, Malden, Massachusetts: Blackwell Publishing, pp. 283–292, ISBN 9780631236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