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와 영화 연출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싶어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했지만 연기 수업 시간에 매료되어 연기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1]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극단을 중심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고, 독립영화와 몇 편의 상업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1] 상업영화는 주로 학교 선배들의 작품에 출연했고, 독립영화는 이숙경 감독의 단편 다시를 찍은 것을 계기로 장편 어떤 개인 날까지 촬영하게 되었다.[1] 그 외 선후배들이나 몇 인연 있는 감독들의 작품에 조·단역으로 촬영하였고 심혜정 감독의 작품에 몇 편 출연하였다.[1] 졸업 후 연극을 계속하다가 잠깐 연극을 쉬는 동안 단편 영화를 찍었다.[1]
단편 작품들을 임신 기간 내내 편집하는 것을 낙으로 삼았고, 출산 후에는 무대로 복귀하고 싶었지만 연극은 오랜 기간 연습을 하고 주로 밤에 공연을 하여 불가능하여 육아를 하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다.[1] 그러나 희곡이나 시나리오 형태의 글은 만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에 영화 연출을 결심, 한예종 전문사 연출 과정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연출을 시작했다.[1]
작품
감독
출연
- 어떤 개인 날(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