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최근 편집: 2020년 4월 18일 (토)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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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리드(lead)에서 28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자이다. 별명은 '암벽 여제'이다. 2017년 5월 22일 건물의 자체구조물과 안전장비만 이용해 123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 타워 정상에 올랐다.[1]

1988년 서울에서 타어났고, 김학은 전 고양시산악연맹 부회장과 이승형 전국여성산학회 부회장의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이름은 산악인인 부모가 자일의 '자'와 서울 북한산 인수봉의 '인'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오빠인 김자하, 김자비도 모두 암벽등반 선수이다. 부모의 권유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암벽등반을 시작해 중학교 때부터 전국대회를 석권했다.[2]

2015년 12월 동갑인 소방관 오영환과 결혼했다. 오영환은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소방관 몸짱 달력' 모델로 활동했다. 오영환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의정부갑 선거구에서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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