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센강에 있는 다리.
개요
센 강에 생긴 37번째 다리이다. 2006년 건축가 디트마르 파이히팅거(Dietmar Feichtinger)가 설계했다. 명칭은 시몬 드 보부아르 인도교(Passerelle Simone-de-Beauvoir)이다. 그러니까 사람만 다닌다. 이 다리는 베르시 공원과 프랑스 국립 미테랑 도서관으로 연결된다.
의미
- 파리의 면적은 서울의 6분의 1정도로 작은 편이고 센강도 한강에 비하면 아주 작은 강이다. 그런 곳에 다리가 37개나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데 그 중 여성의 이름을 딴 다리가 단 하나, 유일하게 이 시몬 드 보부아르 다리이다. 2008년이 보부아르 탄생 100주년이었지만, 아직까지 파리의 다리 이름에도 여성은 낄 자리가 없어 보인다.
기타
보부아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시몬 드 보부아르 인도교에 대형 비디오가 설치해, '나는 삶에서 모든 것을 원했다'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되었다.[1]
같이 보기
- ↑ “시몬 드 보부아르 탄생 100주기”.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