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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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갑질이라고도 하며, 불공정한 이득을 얻을 목적으로 하급자를 부당하게 괴롭히는 행동이나 그것을 강요하기 위한 조작을 말한다. 악습 중 하나이다.

2. 설명[편집]

똥군기는 하급자에게 가야 할 돈을 상급자가 사적으로 갈취한다거나, 하급자에게 책임을 떠넘김으로써 상급자의 잘못을 덮어준다거나, 하급자에게 일을 떠넘김으로써 돈을 받으면서도 편하게 놀 수 있다거나 하는 이익을 예로 들 수 있다. 다만, 조직의 존재목적 때문에 상급자가 유리해지는 것은 똥군기라고 부르지 않는다. 가령 경력 높은 사람을 구하기 힘들어서 상급자에게 연봉을 많이 주거나, 업무 잘하는 사람은 업무상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가 적어서 업무 재량권을 넓혀주거나 하는 것들을 말한다.


이런 행동들은 조직의 존재목적을 방해하거나 법을 어기는 등 매우 잘못된 행동이기 때문에 강요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다. 이 때문에 하급자에게 당연히 주어진 권한을 통제하고 복종하는 하급자에게만 풀어줌으로써 복종을 유도하거나, 하급자가 복종 외에는 다른 행동을 하지 못하게 아예 원천금지함으로써 복종하지 않을 가능성을 줄이거나, 이런 잘못을 상급자가 저질렀을 때 내부고발을 막아서 상급자가 책임질 일을 없애는 등의 범죄가 덧붙여진다.


군기(軍紀), 즉 윗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명령하면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명령에 복종하는 '상명하복' 정신이 잘못된 방향으로 더욱 퇴보한 것으로, 왜 하필 어원이 '군기'인가 하면 보통 이러한 무조건적인 상명하복의 정신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행위가 군대에서의 군기 잡기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산된다. 또 실제로 어떤 곳보다도 군대에서 가장 심각하다. 또한 민주주의 국가보다 권위주의 국가나 전체주의 국가에서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


이런 똥군기는 본말전도를 일으킨다. 이런 똥군기를 강요할 때 명분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위험한 물질을 다루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직장에 들어왔으니 회사를 부강하게 하기 위해서' 등 큰 것을 내세우고 그를 위해서 하급자의 행복이나 편리함 등 사소한 것은 희생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세우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급자가 부당한 이익을 얻는 것에는 이런 명분이 아무런 관계가 없거나, 상급자가 부당한 이익을 얻기 위해 이런 명분을 해치고 있음을 쉽게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업무 처리를 하면서 상급자가 명령을 해서 하급자가 듣는 것은 똥군기가 아니라 에 해당한다. 감사인이 권한을 가지지 못할 경우 하급자가 사사로운 이익을 얻기 위해 규칙을 어기거나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등 조직을 와해시킬 수 있다.


하지만 하급자가 집에서 혼자 즐기는 정치적 의견, 종교적 의견, 운동, 취미 등에 대해서 상급자가 간섭을 하면서 하지 못하게 하거나, 하급자의 태도/표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하급자에게 누명을 뒤집어씌워 공격하는 것 등은 업무성과를 점점 저해하고 나중에는 조직을 와해시킬 수 있다.


또, 이런 사적인 서열은 조직의 고유한 목적을 훼손한다. 예를 들어,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위계질서를 쥐어줬는데, 상급자가 사사로운 이익을 얻기 위해 하급자에게 안전에 관계되는 비용을 아끼라고 강요하다가 회사가 망하거나, 하급자가 감사를 통해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쫓아내려고 해도 못 하게 막아버리고 오히려 바른 말을 하는 하급자를 내쫓은 뒤 범죄를 계속 저지르거나 하기 때문에 누가 죽거나 다치거나 회사가 막대한 손실을 입는 등 조직의 고유한 목적을 훼손한다. 또는 안전을 위해 병원에서 상하관계를 요구한다고 해놓고서 하급자에게 수술 직전에 술 강요를 해서 환자가 다친다든지, 별의별 희한한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가 많다.


안전을 훼손하거나, 감사를 넣었다고 해서 보복하거나, 피해자가 다치거나 사망하는 등의 부조리는 조직이 원활하게 굴러가는 데 장애가 되는 것이며 최대한 빨리 제거해야 한다. 위계질서가 일하는데 필요한답시고 이 세가지를 내버려뒀다가는 단순히 효율이 떨어지는 수준을 넘어 조직이 와해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사회의 악습 중 하나로 실제로 군대 정훈실이나 언론 쪽에서는 구타, 가혹행위라는 단어를 쓴다.


아이러니하게도 요즘은 똥군기를 남발하는 윗사람들, 선임들, 가족어른들(부모님 포함)이 어떻게 이 똥군기라는 단어를 알았는지 자기가 아랫사람이나 자녀를 갈구거나 군기잡으면서 오히려 금군기 또는 황금군기라고 높여 부르며 엄지척하는 기현상도 있다. 즉 갈굴 때 군기잡기가 버릇을 고쳐주고 바르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합리화하는 것.

2.1. 똥군기의 역전[편집]

똥군기로 얻은 권위는 절대 당사자의 진실된 존중을 담고 있지 않다. 즉 당신이 똥군기로 누군가를 굴복시키면 그 대상자는 자기 스스로가 원해서 그런 것이 아닌 분위기에 의해 억지로 당신에게 고개를 숙인 것이니만큼, 나중에 상대와의 입지가 역전되면 심한 보복을 당한다.


1~5년 보고 그 이상은 상하관계가 유지되지 않는 집단인데다 자기 자신이 미취업자라면, 웬만하면 남에게 똥군기를 부리지 않는 게 좋다. 예를 들어 군대에서 내가 선임이라고 해서 후임을 괴롭혔는데, 내가 졸업을 늦게 한 동안 그 후임이 일찍 취업해서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상사가 그 때 그 후배였다면 매몰차게 당할 수 있다. 실제로 현역시절 가혹행위를 이유로 전역후 형사고소를 하는 사례도 많이 발견된다. 당연히 그 결말은 벌금형이다. 공직을 꿈꾼다면 2년 정도 쉬어야 할 수도 있다.[1] 심하면 집행유예 내지 징역도 왕왕 있다.


또 내가 입사 1년 선배라고 해서 후배에게 말대답을 하지 말라며 찍어 눌렀는데, 후배가 회사 체질이거나 망해가던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울 만큼의 능력자라서 특진에 특진을 거듭하면 10년쯤 후에는 내가 후배를 상사로 모시고 일해야 한다. 이 때문에 권력 차이가 쉽게 뒤집힐 수 있는 상황에서 쥐똥만큼 위에 섰다고 해서 사람을 모욕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게 스스로를 위해 좋다.


또 전쟁을 준비하는 직종에서도 똥군기를 함부로 하지 않는 게 좋다. 전시에서 프래깅을 일으키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하는 행위 중 하나가 똥군기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똥군기를 역전하는 일은 쉽지 않다. 우선 똥군기라는 것은 기수제가 강한 조직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그런 조직에서 서열을 뒤집으려면 최소 20년쯤 걸리고 심하면 평생 뒤집을 수 없다. 이 때문에 내가 눈물나게 노력해서 상대의 윗자리로 올라가 봤자 상대방은 이미 그 조직을 그만둬버린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보복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퇴사, 이직, 졸업, 전역)


거기다 서열이 뒤집혔다고 해도 꼭 자기 마음대로 보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현대 사회가 워낙 넓기 때문에, 같은 조직에서 윗자리에 올라가봤자 내가 보복하려는 생각을 드러내면 상대는 부서이동을 해서 직속 부하에서 탈출하면 그만이다. 직속상하관계가 아닌 공무원끼리의 관계라면 기껏해야 단둘이 있을 때 욕설을 퍼붓거나 승진을 방해하는 정도가 보복할 수 있는 한계이다. 똥군기를 함부로 부리는 사람들은 보통 승진을 방해받는다 해봤자 별로 잃을 것도 없고, 반대로 자신 쪽에서 똥군기에 보복하기 위해 뭔가를 한다면 조직부적응자 취급을 받아 승진을 함께 방해받는다.


그러다 보니 '꿩대신 닭'이라고 자신보다 약한 제3자에게 공격의 화살을 돌리게 되고, 이는 온갖 사회 병폐를 일으키게 된다. 게다가 파킨슨병의 원인들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이는 똥군기가 도파민 분비를 극도로 제한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강성노조같은 을질도 똥군기의 악영향이라 할 수 있는데, 선배나 고용주가 약자가 되면 반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선배가 쪼잔해가지고.", "사장이란 놈이 자기 뱃속만 채운다."등.

3. 원인[편집]

가장 중요한 원인은 갑질하는 가해자가 당장 편하기 때문이다. 좋은 말로 설득하려면 피곤하고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폭력을 행사하면 자기 마음대로 부릴 수 있으니 편하다.

갖가지 원인들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 다 갖다 붙인 핑계이자, 합리화에 불과한 것이다. 어차피 똥군기는 설령 자신이 당했더라도 안 부릴 사람은 끝까지 안 부리고, 부릴 사람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부린다. 따라서, 똥군기를 부리는 근본적인 원인은 오직 하나. 그저 남을 괴롭히는 게 재미있다고 느끼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과 유사한 침팬지들도 그저 재미를 목적으로 전쟁 포로를 고문·학대하는 등의 흥미를 위한 집단 폭력을 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 선진 조직 문화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나 사회적인 기준이 없고, 학교 교육부터 시작해 부당함과 불만에 대해 자신의 의견 제시·문제 제기를 하도록 교육받지 않았기 때문. (상명하복을 요구하지 않는 교육·군대 경험)
  • 아랫사람들이 편하게 뭔가 누리는 꼴을 못 본다든지 자신이 윗세대들한테 당한 것을 그대로 당해 봐야 한다는 억울한 생각. (서열 의식, 보상심리)
  • 나쁜 짓을 해도 처벌 수단이 없거나 약하며, 조직에서 매장시켜 아무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도록 찍어 눌러 버리고 내부 고발자는 배신자로 찍어 버림. (내부 통제 실패)

군대문화

'에도 A여대 선배들 '기세등등'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메일보내기 2014-03-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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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폰트사이즈 인쇄 A여대 체육관. (유튜브 영상 캡처) 서울에 소재한 A여대 생활체육학과가 군기 논란에 휩싸이자 학과생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자신을 A여대 생활체육학과 신입생이라고 밝힌 네티즌의 글이 게시됐다.

이 네티즌은 생활체육학과의 내부규정을 공개하고 이같은 규정들을 학교 외부에서도 지켜야 하며, 교수들 역시 이런 상황을 묵인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해당 규정 속에는 군대식 문화가 그대로 반영된 외모, 복장, 말투 등을 단속하는 조항들이 존재했다. 또 함께 올린 카카오톡 캡처본에는 학과의 단체복을 받는 행사에서 '투명의자', '달리기' 등의 체벌이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네티즌은 자신의 글을 접한 학과 선배들의 페이스북 반응도 게시했다.

이들은 네티즌이 게시물을 올린 것을 알고, 네티즌의 실명으로 3행시를 지으며 '우리집에 K5 비비탄 총있다', '도끼로 찍고 싶다', '집으로 찾아 가겠다' 등의 대화를 나누었다.

이후 게시글은 삭제됐지만 캡처본이 남아 온라인 상으로 퍼져 나갔고, 24일 현재 학과 홈페이지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생활체육학과의 규정을 '비인간적'이라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홈페이지 관리자는 24일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려 "지금 욕하신 분들 다 대법원에 고소하였습니다"라면서 "저희 과만의 문화입니다. 당신들이 저희들이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이렇게 욕들을 하시는 건지?"라고 반문했다.

또 "저희들 걱정은 마시고요. 도의가 지나치신 분들은 제가 방금 대법원에 메일 보냈습니다. 합의 절대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을 12학번이라고 밝힌 한 학생도 게시판에 "선배들이 그렇게 우스워?"라면서 "왜 우리들 앞에서는 말도 못 꺼내는 것들이 무서워서 인터넷으로 깔짝깔짝대기나 하지?"라고 다그쳤다.

이어 "조만간 너희들 제대로 집합당할 줄 알아라. 지금 난리났으니까"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날 '과대'라는 이름의 작성자는 "오후 4시부터 있을 과 단합회 중에 암구어 '장미', '소년' 숙지하고 있으시길 바랍니다"라면서 "미숙지 시, 단체기합 있을 거고요, 문자도 다시 한번 확인바랍니다"라고 '공지'를 띄우기도 했다.

이 사안과 관련, A여대 생활체육학과 관계자는 24일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세한 사항은 정황을 알아보려고 회의 중"이라며 "학교 차원에서 논의 중이고 진행 중인 사안이라 답변을 못 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1]



.2. 동조와 복종에 대한 심리학적 본성이라는 의견[편집] 밀그램 실험,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의 결과 권위를 갖춘 사람이 비이성적이거나 공격적인 명령을 내리면 의문을 품지 않고 그대로 실행해 피해자를 괴롭히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단어시험에서 단어를 외우지 못했다고 해서 인간이 죽거나 다칠 수 있는 세기의 전기 충격을 가하고 괴로워하는 걸 보면서도 계속 전기충격을 가한다. 보통 인구의 80% 정도는 공격적인 명령에도 순응한다. 3.3. 갑과 을 위치에서 권력을 잡은 사람이 원인이라는 의견[편집] 관료제 사회에 편입된 사람은 하급자나 동료에게 보다는 상급자에게 더 대항하기 힘들어진다. 이 상황에서 "나보다 약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존재들"에 대한 폭력을 가해도 상대가 나에게 불만을 표출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권력을 재확인하고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별로 이득을 보는 것이 없어도, 약자가 고통받는 것을 보고 자신이 강자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이런 자들은 기뻐한다.

특히 이런 권력관계를 악용하여 개인 이득을 취할 수 있을 때 이런 자들이 더 늘어나는 것은 무리는 아니다. 이들은 선임, 상사라는 명함을 내세워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이들을 자신의 이득을 위해 조종하려는 이기적인 발상을 바탕삼아 타인을 통제하려 든다.

이것이 왜 용인되느냐면 처벌이나 감시가 없기 때문이다. 규칙이나 법률이 종이에는 쓰여 있지만, 그걸로 상급자가 처벌받거나 조사받는 사례가 없다는 것을 수십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기에 부조리가 점점 심해진다.

특히 당하는 사람이 사회적 약자일수록 똥군기는 더욱 노골적으로 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군대에서 대령~준장급에서도 대위급 군법무관에게 존댓말을 쓰는 경우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계급도 한참 낮고 나이도 한참 어리지만, 괜히 불법적으로 밟아놨다가 법에 의해 처벌받는 경우를 막기 위함이다. 하지만 상사급 부사관이 병장에게 존댓말을 쓰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는가? 이 경우에는 아무리 병장을 괴롭혀도 병장 입장에서 상사를 영창 보내는 등 군생활 똥되게 만들 능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마음대로 함부로 갈굼하고 병영부조리를 하는 것이다. 그나마 군대에서 특히 간부가 병에게 가하는 부조리가 많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도, 전역하는 병들이 신분이 민간인이 되자마자 민원으로 간부들을 역으로 털어버릴 수 있다는 걸 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병은 의무복무만 채우고 나오면 군대랑 연 끊어버리는 사람이 대다수라 아쉬울 게 없고, 한국은 문민 통제가 되는 나라라 계속 직업으로 남아야 하는 군인 등 공무원에게 들어오는 제보성 민원이 꽤 큰 힘을 발휘한다. 즉 길어야 2년도 안 되는 기간 한정 부하이고 전역하면 상하가 역전되는 존재이기에 함부로 대하기 어려워졌다.

공무원 사회에 6급과 9급이 있다고 하자. 한국 직장에서는 9급이 6급을 해임시킬 방법은 드물며, 이렇게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부조리가 일어나도 법적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권력자의 가까운 주먹이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된다. 반대로 횡령이나 규정 위반 등을 통해 6급도 손쉽게 9급을 손봐줄 수 있고 9급도 손쉽게 6급을 손봐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어떨까? 양쪽 모두 그렇게 쉽게 괴롭히지는 못하게 된다. 실제로 행정직 등 계급이 크게 영향을 안 주는 직렬의 공무원들은 직책에 따른 지시를 주고 받을 순 있어도 사적 심부름 등을 시키거나 하는 일이 매우 드물다. 주제 모르고 하위직에게 갑질하다 한 번 찔리면 장래가 보장되던 7급 공채 출신이 6급에서 공무원 생활 마감하는 수도 있다. 3.4. 유교 문화 혹은 일제강점기가 원인이라는 의견

비판

줄이자-후기①] “나이는 벼슬이 아닙니다” 2016.02.20 13:28



- “당신 몇 학년 몇 반이야”, “어린 것들이 뭘 알아” 세대간 소통 단절

- 친구 사귈 때도 ‘동갑’이 첫번째 조건…인간관계 좁아지고 사회 경직시키는 주범

-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상팔하팔’ 당연시…“청와대ㆍ국회 앞장서 문제 정리해야”


[헤럴드경제=법조팀] 솔직히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나이 두살 줄이자’(본지 16일자 1ㆍ4면 참조) 기획은 ‘100세 시대를 맞아 좀 더 젊은 느낌으로 살면 어떨까’, ‘한국식 나이와 만 나이 혼용으로 국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공론화하자’는 두 가지 의도에서 출발했습니다.

기사가 나간 이후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어떤 30대 직장인은 “우리 딸이 12월생인데 벌써 두 살이 되는 건 말도 안 된다”며 강한 지지를 보내주셨고, 한 어르신은 “‘한국식 나이’는 고유한 문화인데 이게 불편하다고 버리자면 아예 우리 식을 다 포기하고 서양에 편입되는 게 낫다”며 따끔한 충고를 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전부 맞는 말씀이고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을 새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 목소리로 “‘나이로 서열을 가르는’ 우리의 독특한 문화를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고쳐야 한다”고 강조하신 점입니다.

사실 한국처럼 나이에 민감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도 희귀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그 사람이 몇 살인지부터 따지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호칭과 서열 문제를 정리하고 자신이 우위에 선 다음에야 마음의 안심이 되기 때문일까요.


이런 문화 때문에 지하철이나 술집에서 모르는 사람이랑 시비가 붙었을 때 “야, 너 몇 학년 몇 반이야”라는 비상식적 멘트가 서슴없이 나오고, 갓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빠른 나이ㆍ만 나이ㆍ민증(주민등록증) 나이 등 호칭에 대한 교통정리로 애를 먹기도 합니다. 한국 사람에게는 이런 모습이 일상적이지만 외국인들의 눈으로 보면 참으로 비합리적이고 비매너인 행동들입니다.

문제는 이같은 서열 문화가 우리 사회를 경직되게 하고 각종 병폐를 낳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으로 “젊은 것들이 뭘 아느냐”며 마음에 안 드는 어린 직원을 찍어누르는 직장 상사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이 따지길 좋아하시는 분들, 정작 본인 나잇값은 제대로 하고 계시냐”고 되묻고 싶은 때가 많습니다.

극심한 세대 차이도 결국 따지고 보면 서열 가르기로 인한 소통 단절에서 나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이런 분위기는 사회 곳곳에서는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학교, 관공서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힘든 일을 몰아주고 ‘짬밥’이 좀 있으신 분들은 아예 손놓고 구경만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친구를 사귈 때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 다른 사람과 친하게 지내기 위한 첫번째 조건은 바로 ‘동갑’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마음이 잘 맞거나 성품이 훌륭하고, 서로 배울 점이 많다고 해도 이런 조건은 2, 3번째 순위로 밀려나기 일쑤입니다. 평생의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인데 겨우 나이가 다르다는 이유 때문에 처음부터 배제된다고 생각하니 아쉽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위의 사례들이 과연 과거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한국의 전통일까요. 아닙니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어른공경 문화가 강하긴 했지만, ‘상팔하팔(上八下八)’이라는 교제 문화 또한 공존했습니다. 상팔하팔은 위아래 여덟살까지 자유롭게 말을 놓고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성과 한음’ 이야기로 유명한 이덕형과 이항복이나, 평생의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정도전과 정몽주도 다섯 살의 터울이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더 큰 나이 차가 있어도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혼 풍습이 정착된 이후 아홉살 차이가 나면 자칫 부친 또래와 친구가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여덟살로 제한된 것입니다.

하지만 일제와 군부독재 시절을 거치면서 이런 교제문화는 점점 변질됐습니다. 대학교의 학번이 단순히 입학년도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군인들의 군번처럼 위아래를 가르는 기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불과 한 두 살 차이인데도 서로 군기를 잡거나, “형, 언니” 소리를 듣기 위해 실제 나이를 속이고 악착같이 빠른 나이까지 따지는 경우도 생겨났습니다. 유연성을 잃고 사회가 너무나 엄숙하고 딱딱해진 것입니다.

‘100세 시대’, ‘글로벌 시대’,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전세계가 피튀기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만 유독 이렇게 기형적이고 소모적인 문제로 옥신각신 하는 걸 보면 답답하다는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 나이와 서열 문화를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저부터라도 여덟살 어린 동생이 갑자기 말을 놓자고 하면 쉽게 수긍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가 좀 더 나은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화는 꼭 고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SNS나 댓글을 통해 적지 않은 분들이 ‘만 나이’ 문화 정착이 우리 서열 문화를 깨뜨리는 하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해 주셨습니다.

한편으론 청와대나 국회에 계신 ‘높으신’ 분들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교통정리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미 법적으로 만 나이로 하는 것이 정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이외에 강제성은 없습니다. 때문에 다시금 방향성을 제시하고 의견을 정리해주는 주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음 선거에 당선되는 일보다는 국민들의 어려운 문제를 앞장서서 정리하라고 뽑은 국민의 대표들이 아니신가요.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면 나이 많은 베테랑 선수가 어린 루키 선수와 격식없이 장난을 치면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베테랑 선수가 어린 선수들에게 무시당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오히려 격의없고 친근한 모습일수록 선수와 팬들로부터 큰 사랑과 존경을 받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손윗사람은 경험과 지혜를, 손아랫사람은 패기 있고 참신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 된다면 우리의 자녀들과 다음 세대들은 좀 더 나은 대한민국에서 살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어 봅니다.


bigroot@heraldcorp.com


지난 16일 ‘나이 두살 줄이자’ 시리즈가 나간 이후 독자 여러분들로부터 뜨거운 성원과 질책을 받았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메일과 전화, SNS 등으로 한꺼번에 문의가 들어오면서 일일이 답변 드리지 못했던 점에 대해 양해 말씀 올립니다.[2]

5. 똥군기를 부리는 것에 희열을 느껴서라는 의견[편집]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가장 똥군기의 본질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는 의견.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패거나 벌을 주는 행위를 해도 그것이 정당하다는 인정을 받으면 '이 녀석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되고 때리거나 괴롭히면서 쾌락을 느끼게 된다. 위의 모든 이유를 명분으로 삼아 실제로는 구타 가혹행위를 하면서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너무나도 재미있어서 하는 것이다. 학계에서는 이것을 권력중독이라 칭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홍렬, 이경규[10], 강석, 유재석, 김수용, 신동엽은 똥군기를 시전한 적이 없다. 특히, 이 중에서 이경규는 싸움실력이 무술 사범급으로 뛰어난데도 똥군기를 부린 적이 없다.


그리고 신동엽도 선배들에게 워낙 똥군기를 당해서 개그맨계에서 군기를 잡지 않은 몇 명중 하나라고 한다. 알다시피 개그, 코미디계는 선후배 관계가 굉장히 칼 수준으로 엄격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동엽은 레일맨의 "안녕하시렵니까?"로 데뷔하자마자 전성기를 누렸고 이런 신동엽을 안 좋게 본 선배들에게 "잘 나가니까 좋냐??" 혹은 "왜 나대냐?"는 소리들을 들으며 자주 구타당했다고 한다. 결국, 신동엽은 이런 부조리가 서러워서 개그계를 떠나 MC계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재석과 김수용은 되려 심형래가 지석진에게 똥군기를 부리라고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심형래 몰래 지석진을 불러다가 지석진과 짜고 똥군기를 부리는 시늉만 해서 심형래를 속이기로 했다가 심형래한테 딱걸려서 세 사람 모두 심형래에게 벌을 받기도 했다. 결국 아무리 똥군기가 극심한 집단이라 할지라도 똥군기는 부리는 놈들만 부린다. 또한 아무리 똥군기가 없는 집단이라 하더라도 똥군기를 부릴 놈은 부린다.

3.6. 기득권층의 지배 수단이라는 의견[편집]

기득권층이 권력을 유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민중이 민중을 견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민중을 서열화시키고 상위의 민중이 하위의 민중을 찍어눌러 공포 분위기를 만연시키면 민중은 기득권 세력에게 감히 대항하지 못 한다. 상위 민중에게 절대 복종하면, 기득권층에게도 절대 복종한다는 건 뻔하지 않은가. 인류 역사에서 똥군기가 만연했던 이유가 이것이다.

4. 똥군기가 빈발한 조직의 특성[편집]

기수제가 존재하며 협업이 이루어지는 폐쇄된 조직의 똥군기가 심하다. 구성원의 성향은 큰 차이가 나는 개그계와 의료계에 비슷한 똥군기 문화가 존재하는 것에서 유추해볼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저 세가지 특성을 가진 곳이다. 예체능계도 마찬가지다. 이른바 명문대인 연세대의 일반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응원단에서도 똥군가 문화가 만연했다고 하는데, 학과에서는 선량한 학부생이었을 이들도 '응원단'이라는 기수제의 폐쇄된 협업조직 안에서는 똥군기의 가해/피해자가 되었다.


다만 단순히 기수제가 존재한다는 것이 똥군기의 유일한 성립 이유는 아니다.

먼저, 개그계는 개그라는 장르 특성 상 한 번 NG가 나면 기껏 짜온 아이디어가 완전히 공중분해가 되어버리기 십상이다. 뿐만 아니라 개그도 연기와 마찬가지라서, 한 번 흐름이 끊기면 그 분위기를 다시 이어나가는 일이 정말로 쉽지 않다. 연기든, 개그든 시청자가 몰입을 해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것인데 사소한 실수 하나로 몰입이 깨지면 결국은 개그의 주체가 되는 개그맨들 입장에선 엄청난 리스크를 뒤집어 쓰는 꼴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개그계 신인들의 경우, 절대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편이다. 경력이 쌓인 베테랑 개그맨들의 경우, 설령 실수가 나와도 짬에서 나오는 임기응변과 애드립으로 대응할 능력이 되지만 신입은 경험이 미천하다 보니 그러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신입 개그맨에 대한 엄격한 군기 잡기는 개그계의 오랜 병폐로 줄곧 존재해 왔다.


특히나 개그콘서트 같은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더더욱 심각한 게, NG 내서 코너의 재미가 확 반감되어 버리면 그대로 통편집 당하는 경우가 정말 무수히 많다. 이는 곧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기껏 기회를 잡은 개그맨들 입장에선 인지도를 쌓을 기회를 날려버리는 일임과 동시에, 자기 밥벌이까지도 막혀버리는 사태를 초래하게 만든다. 우리나라 개그계는 특성 상 혼자 나와서 사람들을 웃기는 정통 스탠드 코미디보단, 다수가 뭉쳐서 진행하는 꽁트나 슬랩 스틱 코미디 등에 특화되어 있다. 혼자 실수해서 혼자 망하고 사라지면 상관 없지만, 동기 뿐만 아니라 선배의 커리어까지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실수 관리가 엄격하게 진행되는 곳이 개그계다. 개그계의 똥군기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의료계의 경우에는 의료진의 사소한 실수가 사람의 생명이 왔다 갔다 한다는 특징 때문에 군기 문화가 만연한 편이다. 하다 못해 주사를 놓는 일만 해도 까딱 잘못해서 전혀 다른 약제를 주입해 버리면 그대로 의료 사고로 연결되어 사람의 목숨이 날아가는 사태가 일어나기 쉽다. 물건을 다루는 직업군은 실수해 봤자 어차피 물건이 다치고 끝이기 때문에 돈으로 해결할 수라도 있지만, 사람을 대하는 직업군은 실수하면 서비스를 받는 사람에게 즉각 피해가 돌아간다. 요식업 같이 음식을 제공하는 직종이면 그나마 다행이지,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의료계면 특히나 더욱 그러하다. 참고로 1980-1990년대 의료계에서 가장 똥군기가 심한 곳이 산부인과 였다. 그런데 2000년대 이후 산부인과는 똥군기가 거의 완전히 사라졌다. 이유는 무엇일까? 산부인과는 최고 인기과였다가 최고 기피과가 된것이 원인이다. 아무리 폭력을 행사해서 팔다리가 부러져도 버티던 산부인과 하급년차 레지던트가 똥군기를 부리면 그 다음날로 사표를 쓰는 곳이 된것이 원인이다. 의료계에서 똥군기가 심한 곳은 거의 확실하게 인기도와 비례해서 강도가 심하다. 그러니 환자의 생명운운 하는 것은 개소리에 불과하다. 그저 상급년차가 자기의 가학을 즐기거나 편하자고 똥군기를 내세운다는 증거를 의료계에서 각과의 입지 변화와 똥군기간의 관계를 보면 알수 있다.


다만 입장을 고려해줄 여지가 있다 해도, 그것이 똥군기를 합리화 하는 근거는 되지 못한다. 언어적, 신체적 폭행은 분명히 저질러서는 안 되는 행위라는 점은 두 말할 필요도 없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실력과는 별개로 성격이 개판이라서 구설수에 오른 의사나 간호사, 개그맨들은 뉴스란만 뒤져봐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동료들 입장에선 곱게 말해선 통하지도 않으니, 똥군기를 써서라도 그런 문제아들을 통제하려는 심리가 생겨나기 쉽다.


똥군기가 사라지지 않는 건, 부당한 방법이라 할지라도 조직의 기강 확립과 성과 창출을 위해서라면 감수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즉 똥군기가 필요악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 이상 쉽사리 개선될 수가 없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5. 정당성 여부[편집]

이러한 똥군기는 민주주의이자 신분제가 폐지된 대한민국에서 금지시켜야 할 것이며, 어떤 법률과 헌법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범죄행위이다. 모든 국민은 헌법 아래에서 자유와 권리의 "평등"을 보장받고 있다. 모든 대한민국 국민은 범죄를 저질러서 공권력에 구속되지 않는 한 계급에 의해 자유의 억압과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에서 사회에 군법을 적용할 수 있는 경우는 국가비상사태나 계염령이 발령되었을 때만 가능하다. 계급으로 사람의 지위를 나누는 것은 불법이다.


원칙적으로 불법이고 범죄행위니만큼 처벌시켜야 하지만 절망스럽게도 똥군기가 벌어지는 현장에서는 닫힌 사회의 구조로 인해 이러한 행위를 방조하고 점점 키워나가고 있다.


고대 사회에서 이런 짓은 귀족이 노예에게나 하는 짓거리였다. 무엇보다 그 시절 현재 군인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기사로 대표되는 지배층이었다.

2차가해 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