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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격차 보고서를 통해서 세계 경제 포럼은 젠더 불평등 정도를 측정하고 얼마나 나아지고 있는지를 추적합니다. 건강, 교육, 경제, 정치 영역에서 남녀간의 격차를 상대적으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2016년도 보고서는 144개 국가를 다루고 있으며 10년간의 데이터는 우리 생애안에 인류 절반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기에는 여전히 진보 속도가 느리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요

성격차지수 혹은 젠더 격차 지수(Gender Gap Index, GGI)는 2006년부터 세계 경제 포럼이 해마다 내놓는 성격차보고서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서, 경제 참여 기회, 교육적 성취, 건강과 생존, 정치적 권한 등의 분야에서 성별에 따라 어떤 차이가 나는지를 분석해 수치화한 지수이다.

측정기준

젠더 격차 보고서는 다음의 세 가지 측정기준을 컨셉으로 한다.

Gaps vs levels

GGI는 실제 존재하는 자원과 기회의 절대적인 양이 아니라 성별에 따른 상대적인 격차를 측정하도록 만들어진 지표이다. 개발 수준이라는 변인이 젠더 격차라는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서인데, 예를 들면 부유한 국가의 경우 모든 구성원들에게 돌아갈만한 기본적인 수준의 보건과 교육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성 평등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더 높은 수준의 보건, 교육기회에서 불평등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비유를 들자면 6.25직후에 비해 경제가 좋아졌으니 양극화 수준도 낮아졌다는 논리와 마찬가지다. 따라서 측정 항목에 따라 개발도상국이지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선진국이라도 낮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Outcomes vs inputs

성 평등을 위한 정책적 자원이나 수단의 투입과 그 결과물을 놓고 본다면 본 지표에서는 그 성과를 기준으로 측정한다. 이 보고서의 목적이 현재 격차 수준을 보여주고, 여성이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보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측정 항목중에는 전문직종이나 고위 공무원의 숫자에서 어느정도 격차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항목은 있지만 출산휴가같은 국가별 정책적 사안이나 문화, 권리, 관행에 대해서는 정량적으로 측정하지 않는 대신 국가별 상세 보고서에서 더 자세히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