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최근 편집: 2017년 3월 22일 (수)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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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약칭 수능)은 대한민국의 대학입시 전형자료로 활용되는 전국 단위 시험이다. 수능 제도는 1993년 9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의 출제, 문제지와 답안지의 인쇄 및 배부, 채점, 성적 통지를 담당한다.

수능 앞의 숫자는 수능이 실시된 해가 아니라, 그 수능을 활용해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연도를 의미한다.

예) 2017년 11월에 실시되는 수능은 '2018 수능'


시험시간 및 영역

  • 1교시: 국어(8:40-10:00, 45문항)
  • 2교시: 수학(10:30-12:10, 30문항)
  • 3교시: 영어(13:10-14:20, 45문항)
  • 4교시: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6:32, 각 20문항)
  •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30문항)

활용

수능 성적은 정시 모집에서 주로 많이 활용된다. 수시 모집에서는 보통 수능 성적이 반영되지 않거나, 최저등급 및 백분위 기준으로만 반영한다.

필적확인

수능에는 필적확인 문구가 있다. 2005 수능에서 휴대폰 등을 이용한 수능 부정행위가 대규모로 적발되면서, 2006 수능에서부터 부정행위 방지의 일환으로 필적확인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2013학년도 6월(2013년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의 필적확인 문구는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였는데, 이 문구는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이 만들어졌다.


-역대 필적확인 문구-

  • 2006: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란 하늘빛
  • 2007: 넓은벌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 2008: 손금에는 맑은 강물이 흐르고
  • 2009: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 2010: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 2011: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고 넓어진다
  • 2012: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 2013: 맑은 햇빛으로 반짝반짝 물들으며
  • 2014: 꽃초롱 불 밝히듯 눈을 밝힐까
  • 2015: 햇살도 둥글둥글하게 뭉치는 맑은 날
  • 2016: 넓음과 깊음을 가슴에 채우며
  • 2017: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

변화

  • 1994 수능은 총 두 차례 실시되었다.(1993년 9월, 1993년 12월)
  • 2008 수능에서는 등급만을 사용하여 수능 성적을 표기하였다. 그러나 다음해부터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모두 제공하는 방식으로 활용하였다.
  • 2014학년도 수능에서부터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의 이름이 '국어' '수학' '영어'영역으로 개칭되었다.
  • 2017 수능에서는 한국사 과목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