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쥬약국

최근 편집: 2016년 9월 22일 (목)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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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의 필수코스. 루브르 박물관은 안가도 몽쥬약국(Pharmacie Monge)은 간다는 여행객이 많다. 2016년 9월 19일 뉴욕타임스에 기사가 나기도 했다.[1] 내용은 "한국인의 몽쥬약국 사랑"이다.

프랑스 약국

프랑스 약국은 한국의 약국과 분위기가 좀 다르다. 약도 함께 파는 슈퍼마켓 같은 느낌. 발건강에 좋아보이는 신발을 파는 곳도 있고, 옷을 파는 곳도 있고, 가끔 귀걸이나 팔찌 등 악세사리를 파는 곳도 있다. (유모차를 파는 곳도 본 적이 있다.)

몽쥬약국 정보

몽쥬약국 가는 방법

파리 지하철 7호선 Place Monge 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가면 지상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부터 몽쥬약국이 바로 보인다.

영업시간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영업시간이 개편되었다.[2] Non-stop이라고 적혀있는데 프랑스에서 이 뜻은 점심시간이 없다는 뜻이다.

  • 월~금 : 오전 8시 ~ 오후 10시
  • 토요일 : 오전 8시 30분 ~ 오후 10시
  • 일요일 : 오전 8시 30분 ~ 오후 8시

모든 일요일에 열지는 않고 문 여는 일요일이 따로 있는데, 몽쥬약국 페이스북 한국어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남은 시기 문여는 일요일은 9월 11일,25일/ 10월 9일, 23일/11월 6일,27일/12월 25일 이다. 안전하게 평일에 가는게 상책이다.

사용 가능한 언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몽쥬약국에서 통하는 언어는 불어, 영어, 스페인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한국어, 이탈리아어 라고 한다. 뉴욕타임즈 기사에 보면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이 12명이나 된다. 한국인 직원도 여럿 있고 프랑스인 직원 중에서도 한국어로 물어보지 않아도 한국어로 대답해주곤 한다.

온라인 몽쥬약국

  • 홈페이지가 두 군데 검색되는데, 하나는 약국정보[1] 하나는 인터넷 쇼핑이 가능한 곳이다.[2] 들어가보면 몽쥬약국 모바일 어플도 생긴 것으로 보인다.
  • 페이스북도 있다. 이건 불어[3], 이건 한국어[4]

유용한 팁

할인 쿠폰

  • 오봉파리[3]에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 SK텔레콤도 뭔가 있다.[4]

묶음 상품

립밤, 핸드크림 등은 묶음으로 팔기도 하는데 개별로 살 때보다 더 저렴하다. 몇몇 품목은 1인당 살 수 있는 묶음 상품의 수를 10개로 제한하기도 한다.

텍스리펀

약 175유로 이상 구매하면 텍스리펀을 받을 수 있다. 계산대에서 텍스서류를 달라고 하면 준다. 이 것을 귀국 시 공항에 갔을 때 Tax free라고 적힌 창구에서 도장을 받고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 주의사항 : 몽쥬약국의 텍스리펀은 선면세,후서류처리 방식이다. 계산할 때 일단 먼저 세금을 뺀 가격으로 할인을 해주는 대신 서류처리가 안되면 후에 먼저 빠졌던 돈이 부과된다. 텍스리펀을 받고 싶다면 공항에서 꼭 우체통에 서류를 넣어야 한다.
    • 선면세는 구매날짜로부터 17일 이내에 출국(프랑스땅을 떠남)할 때만 가능하다.
    • 17일 이후에 출국할 때, 스위스에서 출국할 때는 선면세가 적용되지 않고 계산한 카드를 통해 나중에 세금이 환급된다.
    • 프랑스의 행정처리는 신뢰도가 낮기로 유명하다. 텍스서류를 달라고 해도 직원이 까먹고 주지 않는 경우도 많다. 꼭 다시 달라고 말해야 한다.

오전이나 늦은 밤에 방문

몽쥬약국은 언제나 사람이 많다. 그나마 한산할 때가 오전이니 너무 북적이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오전이나 아주 늦은 밤에 방문하면 낫다.

쇼핑 리스트

클렌징 워터

  •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 : Créaline H2O Solution Micellaire, 500ml, 8.90유로/ 2개 구매시 각 7.99유로
  • 아벤느 클렌징워터 : Avene Lotion Micellaire 400ml, 9.99유로

입술보호제

핸드크림

선크림

미스트

샴푸

브랜드 리스트

기타

  • 약국장이 한 여행사 사장의 소개를 통해 한국인 유학생에게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한다. 한국인들에게 도움을 받으니 보답차원에서 장학금을 주는 것이라고... [5]
  • 몽쥬약국과 같은 컨셉으로 한국어 설명,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있는 약국이 한군데 더 있다. 시티파르마[5]라는 곳인데 몽쥬약국의 위치가 파리 남동쪽이라면 이 곳은 파리 중심부(생제르망 거리, 지하철 4호선 Saint-Germain-des-Près)에 있다. 위치를 제외하고 가격이나 서비스 등은 비슷한 편이다.

같이 보기

참조

  1. “A Paris Shop Turns On the Charm, and South Koreans Swoon”. 《뉴욕타임즈》. 
  2. 이전에 비해 영업시간이 늘어났다. 심지어 일요일은 휴일이었는데 이제는 일요일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영업한다.
  3. 오봉파리, 몽쥬약국쿠폰
  4. SKT, 몽쥬약국쿠폰
  5. “관광객 70%가 '한국인'…佛 몽쥬약국 인기, 뉴욕타임스도 보도”. 《약사공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