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델데이

최근 편집: 2023년 7월 19일 (수) 20:01
벡델데이 2020 공식 포스터


벡델데이 2020 공식 포스터

개요

한국영화감독조합과 문화체육관광부가 '벡델 테스트(Bechdel Test)'와 함께 2020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양성평등 주간'에 맞춰 개최한 행사이다. 한국영화가 보다 평등한 성별 재현을 하도록 돕고,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게 한다는 등의 취지를 담았다.[1]

행사는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공식 트위터

개최 행사

벡델데이 2020 행사 풀 버전 영상

1부 심포지엄: '한국영화, 벡델테스트를 만나다'

  • 발제: '스크린 안과 밖 모두의 성평등을 위하여', 조혜영 영상예술학 박사

2부 라운드 테이블: '벡델리안과 차별 없는 영화를 말하다'

  • 영화를 통해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공헌한 부문별 영화인인 '벡델리안' 시상식
    • 수상자: <벌새>의 김보라 감독, <미성년>의 이보람 작가, <우리집>을 만든 김지혜 아토ATO 공동대표
  • '벡델리안과의 대화'

벡델초이스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 중 10편이 선정됐다.

  • <82년생 김지영(2019)>, 김도영 감독
  • <메기(2018)>, 이옥섭 감독
  • <미성년(2019)>, 김윤석 감독
  • <벌새(2018)>, 김보라 감독
  • <아워 바디(2018)>, 한가람 감독
  • <야구소녀(2019)>, 최윤태 감독
  • <우리집(2019)>, 윤가은 감독
  • <윤희에게(2019)>, 임대형 감독
  •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 김초희 감독
  • <프랑스 여자(2019)>, 김희정 감독

선정 기준[2]

1. 영화 속에 이름을 가진 여성 캐릭터가 최소 두 사람이 나올 것.

2. 1번의 여성 캐릭터들이 서로 대화를 나눌 것.

3. 1번과 2번 캐릭터들의 대화 소재나 주제는 남자 얘기가 아닐 것.

4.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감독, 제작자, 시나리오 작가, 촬영감독 중 1명 이상이 여성 영화인일 것.

5. 여성 단독 주인공 영화이거나 또는 여성 캐릭터의 역할과 비중이 남성 주인공과 동등할 것.

6. 여성 캐릭터가 성별 정형화와 고정 관념에 갇힌 스테레오타입으로 재현되지 않을 것.

7.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적 시선을 담지 않을 것.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