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수(Sniper) |
카르델 샤프아이(Kardel Sharpeye) |
스탯
- 힘 16+1.70
- 민첩 21+2.70
- 지능 15+2.60
- 파일:도타 2-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 15~21
- 파일:도타 2-아이콘-이동 속도.png 이동 속도 285
- 파일:도타 2-아이콘-방어력.png 방어력
1.94
스킬
정조준 | 저격수의 공격 범위가 증가합니다. |
능력: 지속 효과
보너스 범위: 100 / 200 / 300 / 400 | |
카르델은 언제나 위험을 최대한 멀리하면서도 자기가 해야 할 조준은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해냅니다. |
특성
- 10레벨: 쿨다운 감소 12% 또는 피해 +20
- 15레벨: 공격 속도 +40 또는 유산탄 초당 피해 +20
- 20레벨: 급소 사격 밀치기 거리 +35 또는 암살 시전 시간 -1.5초
- 25레벨: 유산탄 충전 수 +6 또는 공격 범위 +125
배경 스토리
카르델 샤프아이는 단신족 사람들이 유사 이래로 살아왔던 놀른 산맥 깊은 곳에서 태어났다. 그들은 마을 위쪽 벼랑에서 어슬렁거리는 육식 동물들을 소총으로 사냥하여 굴러떨어진 시신들을 거두어 음식을 구하곤 했다. 샤프아이는 이 별난 산사냥꾼 중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자랑했다. 그에게 있어서 총은 팔이나 다름없었고 사격은 팔을 움직이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웠다.
마을의 어엿한 일원으로 인정받기 위한 시험의 날이 다가왔다. 샤프아이는 전통적인 통과의례를 거쳐야 했다. 골짜기 밑에서 벼랑 위에 있는 야수를 단 한 발의 총알로 사냥하는 시험이었다. 총알이 빗나가기라도 한다면 그것은 곧 불명예를 의미했다. 온 마을 사람들이 초조하게 지켜보는 가운데 샤프아이는 방아쇠를 당겼다. 바로 야수가 고꾸라졌고 모두가 환호했다. 그러나 막상 시체를 거두어 왔을 때 사람들은 말을 잃고 말았다. 장로들이 시체를 확인한 결과 총알이 야수의 번뜩이는 가운데 눈을 꿰뚫고 아래턱뼈까지 내려가 박혀 있었다. 그것은 어두운 예언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는 불길한 징후였다. 동시에 뛰어난 사격술을 증명한 사냥꾼의 추방을 의미하기도 했다. 저격수 샤프아이는 결국 뛰어난 능력 때문에 고향 마을에서 떠나와야 했다. 전장에서 전설적인 존재가 되어 예언의 마지막을 이루어야만 영광 속에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