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

최근 편집: 2019년 1월 18일 (금) 17:30

미팅은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하는 소개팅 같은 것이다. 보통 남자 2~4명, 여자 2~4명이 만나서 한다.

순서

  1. 가게에 들어온다. 자리에 앉는다.
  2. 음식과 술을 시킨다.
  3.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한다. 자기소개는 보통 ~학교 ~학과 ~학번 누구누구입니다. + 기타 어필할 만한 사항
  4. 얘기를 하며 분위기를 푼다.
  5. 편을 짜서 (보통 같이 온 사람이 한팀) 술게임을 한다.
  6. 번호를 따고 애프터를 신청한다.
  • 미팅은 주로 대학교에서 많이 이루어진다. 새내기 때는 미팅 자리가 엄청 들어오다가, 3~4학년이 되면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미팅은 새내기 때만 즐길 수 있는 것이므로, 기회가 있을 때 많이 즐기자.
  • 미팅에 가면 주로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면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 술게임을 하면서 놀기도 한다.
  • 상대방이 맘에 안들면 술을 먹여서 죽여버리는 게 대학교 미팅의 관행이다. 자꾸 우리편에게 술을 먹인다면 쫑내자고 하는 게 낫다.
  • 맘에 드는 사람 번호를 따면 된다. 그 후 애프터(연락)을 하면 잘 될 수 있을지도?

주의할 점

  • 소문이 안 좋은 학과의 미팅은 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의대가 미팅에서 질이 나쁘기로 유명한데, 때로는 미팅에서 일부러 왕게임을 해서 키스나 가슴 만지기 등 스킨십을 유도하고,(여성은 원하지 않는데도) 진실게임을 하면서 좋아하는 체위는? 내 섹스 횟수는? 따위의 질문으로 성추행을 하는 남성들도 있다. 이런 일이 있다면 자리를 박차고 나오자. 계산도 하지 말자. 그런 쓰레기들에게는 돈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