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아 트웨인

최근 편집: 2023년 9월 21일 (목) 13:17

샤니아 트웨인은 캐나다의 음악가이며, 컨트리 팝의 여왕으로 불린다. 1995년부터 2002년까지 발표한 『The Woman in Me』『Come On Over』『Up!』은 미국에서만 4000만 장이 넘게 팔렸으며, 북미에서 샤니아 트웨인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1]

샤니아 트웨인과 페미니즘

샤니아 트웨인은 1995년에 「Any Man of Mine」은 남성의 기호가 절대적인 팝음악시장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남은 작품이라 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 50만장이 판매되었다. 세번째 앨범 『Come On Over』의 「Honey, I'm Home」은 남자들이 말하는 방식을 패러디하는 가사를 사용하고 있다. [1] 또한, "내 마음대로 행동하니 여자가 된 기분이다"라는 이야기를 담은 「Man! I feel Like a Woman!」이라는 싱글과 "그녀에게 손을 대고 싶다면 먼저 물어봐야 해"라는 내용을 담은 「If You Wanna Touch Her, Ask!」라는 곡을 발표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상을 받으면서 대중적인 사랑은 물론 주체로서의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음으로써 대중과 평단에 모두 사랑을 받았다.[2]

앨범 『Up!』에 수록된 싱글 「She's Not Just a Pretty Face」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여성에 대해 말하기도 했고, 특히 이 노래제목은 일상속에서 여성이 외모로만 평가받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3]

다큐멘터리 『Shania Twain: Not Just a Girl』에서 그녀는 자신이 컨트리 음악씬에 나타났을때 그 당시 산업은 성차별적이었으며, 사실 팝에서는 성차별이 덜했다는 것이 자신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 사이에서 "여기에 왜 이러한 틈이 있지? 왜 그런 장벽이 있지?"라고 묻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할수 있는 한 브래지어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이건 내가 여자라는 걸 즐기는 것 뿐이야.'라 생각했기 때문이며, 가슴이 있는 그 자체로 행복한 것 처럼 가슴에 부담을 주는 것을 즐기면서 입고 싶었다고 또한 말한다. [2]

그리고 자신이 창조적일 수 있는 자유와 아티스트로서의 창조적 플랫폼을 얻기 시작했을 때, 여자가 아닌 척 하거나 다른 것 뒤에 뭔가 숨기려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려 했으며 이것은 이 나름대로 페미니즘일 것이고 '여성'으로 낙인찍히는 오명을 거부한다고 언급했다. [3]

  1. 박준우. 《노래하는페미니즘》. 59쪽. 
  2. 박준우. 《노래하는페미니즘》. 63~64쪽. 
  3. 박준우. 《노래하는페미니즘》. 6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