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강 은행나무목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에 속하는 나무이다. 은행나무강에서 유일하게 멸종되지 않고 현재까지 명맥이 이루어진 종이라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린다. 학명은 징코빌로바(Ginko Biloba)이다.
가로수 은행나무
- 우리나라에서 은행나무를 가로수로 널리 활용하는 이유로는 천연살충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은행나무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물질이 나오는데, 이 물질은 뛰어난 살충, 살균 효과가 있다.
- 대기 중 미세먼지와 오염 물질 정화 효과가 좋다.
- 우리나라다운 고유한 특색을 살리는 나무이다. 은행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만 분포되어 있는 나무로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잎이 매우 아름답다.
단, 가을에는 열매로 인한 악취로 사람들의 민원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바닥에 떨어진 은행 열매를 밟게 되면, 신발에도 과육이 묻어나고 냄새가 나게 되는데, 집에 들어가면 반려동물이 이 냄새 때문에 신발장을 떠나지 못하기도 한다. 이런 문제 때문에 요즘에는 DNA 구별을 통해 새로 심을 때는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그루만 가로수로 사용하거나, 은행이 떨어지기 전에 조기 채취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
은행잎 추출물
기억력 개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일일섭취량은 플라보놀 배당체 기준 28~36mg이 권장이다.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 및 수술 전후 환자는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하며, 항응고제 복용시에도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이는 혈행 자극으로 인해 출혈이나 지혈 어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1]
- ↑ 《식품의약청 식품기준과, 영양기능연구과》, 건강기능식품 원료별 정보, 은행잎추출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