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토론:긍정적 기여자의 토론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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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달한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제재 절차 참여 불가 요건으로는 적절하지만 긍정적인 기여자가 아니라는 충분한 근거는 되지 못한다는 지적에 동의합니다만, 원하는 대상을 완전히 포함하면서 원하지 않는 대상은 완전히 배제하는 완벽한 범주화를 달성하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어떤 범주에 원치 않는 대상이 포함되는 경우(false-positive), 원하는 대상이 배제되는 경우(false-negative)가 모두 발생할 수 있을텐데요, 이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는 애초에 해당 범주가 수행하는 역할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긍정적 기여자'라는 범주를 만든 가장 큰 목적은 '어뷰징 방지'입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되도록 false-positive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미달한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제재 절차 참여 불가 요건으로는 적절하지만 긍정적인 기여자가 아니라는 충분한 근거는 되지 못한다는 지적에 동의합니다만, 원하는 대상을 완전히 포함하면서 원하지 않는 대상은 완전히 배제하는 완벽한 범주화를 달성하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어떤 범주에 원치 않는 대상이 포함되는 경우(false-positive), 원하는 대상이 배제되는 경우(false-negative)가 모두 발생할 수 있을텐데요, 이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는 애초에 해당 범주가 수행하는 역할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긍정적 기여자'라는 범주를 만든 가장 큰 목적은 '어뷰징 방지'입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되도록 false-positive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비록 결과는 같지만, 제재 절차에 참여하기 적절한 사람인지 판단할 근거가 필요하여 부득히 기여 내역이 있는 사람만으로 제재 절차 자격을 설정하는 것과는 달리 '제재 절차에 참여하려면 페미위키에 기여를 하라'는 것은 부당한 요구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런 식의 생각을 한번도 했던 적이 없어서 조금 억울(?)합니다 :) '긍정적 기여자' 개념은 말씀하신대로 어뷰징 방지를 위해 도입한 장치이지 마땅한 도덕적 자격(merit)이 있는지에 대한 윤리적 판단을 내리기 위한 장치가 아니며, 그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 비록 결과는 같지만, 제재 절차에 참여하기 적절한 사람인지 판단할 근거가 필요하여 부득히 기여 내역이 있는 사람만으로 제재 절차 자격을 설정하는 것과는 달리 '제재 절차에 참여하려면 페미위키에 기여를 하라'는 것은 부당한 요구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런 식의 생각을 한번도 했던 적이 없어서 조금 억울(?)합니다 :) '긍정적 기여자' 개념은 말씀하신대로 어뷰징 방지를 위해 도입한 장치이지 마땅한 도덕적 자격(merit)이 있는지에 대한 윤리적 판단을 내리기 위한 장치가 아니며, 그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그리고 본문과 시행령을 분리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요. 잘 이해를 못했습니다.